조글로로고
힐러리 차에도 딱지 뗀 英 '열혈 주차단속' 화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6일 15시33분    조회:58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런던의 채텀하우스상 시상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영국 런던 방문 중 주차 단속에 걸려 딱지를 떼인 사실이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은색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용감한' 영국 주차단속원의 눈에 포착된 것은 지난 12일.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의 경호원들은 영국 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가 있는 런던 메이페어 지역의 세인트제임스 스퀘어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채텀하우스 상의 올해 수상자로 시상식에 참석 중이었다.

문제는 이 차량이 요금을 내지 않고 무단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곳은 시간당 3.3파운드(5천630원)의 주차요금을 내야 하는 구역이다.

주차단속원이 차에 다가가 딱지를 붙이자 경호원들이 밴에서 뛰어나와 승강이를 벌이기 시작했다.

고성과 삿대질까지 오갔지만, 단속원은 흔들림이 없었다고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가 그레그 브레넌은 데일리메일에 전했다.

결국, 클린턴 전 장관에게는 과태료가 80 파운드(13만6천500원) 부과됐다. 다만, 14일 안에 내면 금액이 절반으로 준다.

클린턴 전 장관 측이 과태료를 납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런던 주재 미국대사관과 뉴욕의 '클린턴 재단'은 영국 언론들의 문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웨스트민스터 시의회의 대니얼 아스테어 의원은 "클린턴 전 장관은 요금을 내지 않고 45분 가까이 주차를 했다"며 "우리가 지위와 관계없이 누구든 공정하게 대우해야 함을 그도 이해하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주차 가능 구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으니 다음 방문 시에 참고하라"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29일(아래 현지시각) 발생해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이른바 ‘뉴욕 폭주족 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추가로 현직 경찰관이 폭행해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어 다시 미국 사회를 크나 튼 충격의 소용돌이로 몰고 있다. 10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에 의하면 ...
  • 2013-10-10
  • 한국 국방부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한미일 해상 합동군사연습이 이날 한국 남부 해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연습은 2일간 진행됩니다. 연습에 참가한 미국측 군함에는 "죠지워싱턴"호 핵추진 항공모함, 미사일순양함, 미사일 구축함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도 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연습에 참가시...
  • 2013-10-10
  •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승마를 배우기 시작한 영국 3세 남자아이 해리가 당지에서 열린 승마경기에서 4개의 최적 기수칭호를 획득했다. 영국에서 가장 어린 승마운동원의 한사람인 해리는 최근에 저명한 전국적인 활동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하...
  • 2013-10-10
  • 15년간 美 전력 생산의 10% 담당…"군축 성공 사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폐기된 러시아 핵탄두에서 추출한 우라늄으로 미국 원자력 발전소의 절반이 가동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의 로스 고테묄러 군축 국제안보 담당 차관대행이 9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밝혔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테묄...
  • 2013-10-10
  • 호주 인종차별 항의시위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백인 청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의 진상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인종증오 범죄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캔버라가 속한 수도준주(ACT) 최고법원은 2011년 8월 캔버라에서 발생한 중국 유학생...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남미에서 끔찍한 보복극이 벌어졌다. 볼리비아 중부 엘볼칸 지역에서 주민들이 강도 2명을 잡아 화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산 채 불에 타 숨진 강도는 20대 중반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이 100%에 불에 타 부검이 불가능한 상태”라면서 신원확...
  • 2013-10-10
‹처음  이전 457 458 459 460 461 4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