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과 중앙아시아와 경제 협력, 지속적 강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22일 13시09분    조회:37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2년 9월 13일 촬영한 까자흐스딴 자나따스 풍력발전소 송풍기. 자나따스 100메가와트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중국전력국제회사와 까자흐스딴 바이저투자회사가 공동 투자한 것으로 중국과 까자흐스딴이 협력한 중앙아시아 최대 풍력 발전 프로젝트이다. /신화사

2020년 11월 9일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상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 청도복합운송쎈터 하치장을 지나고 있다. /신화사

“중국내 우수 제품을 우즈베끼스딴으로 홍보하고 그들의 좋은 제품을 들여오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웅설화 청도아시아유럽무역써비스회사의 업무경리의 말이다.

우즈베끼스딴 국가원료상품교역소는 중국에서 인가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량국의 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웅설화는 대외무역과 외자기업에 대한 중국정부의 우대정책이 이들에게 발전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얼마전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투자협력포럼에서 중앙아시아 각국 귀빈들은 중국의 거대한 시장과 완비된 산업시스템 그리고 선진적 기술이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협력 투자에 큰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까자흐스딴·끼르끼즈스딴·따쥐끼스딴·뚜르크메니스딴·우즈베끼스딴을 말한다.

아이전 까자흐스딴 국가식량무역그룹회사 북경대표처 수석대표는 중국은 까자흐스딴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자 전략적 파트너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1,530개 까자흐스딴 기업이 중국수입업체 명세서에 올라있다며 2022년 량국 농산물 무역액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7억 8,300만딸라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전 수석대표는 “우리는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량자간 농산물 수출입 무역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량자간 농업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미 중앙아시아 5개국의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중 하나이다. 특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국제 공공재와 국제 협력을 위한 플래트홈으로 부상하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간의 교류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간의 량자 무역액은 약 702억딸라로 수교 당시보다 대폭 증가했다.

에너지 협력도 중국과 중앙아시아간 협력의 중요한 일환이다. 이에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수교한이래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 중국―까자흐스딴 원유관, 뚜르크메니스딴 갈키니쉬 가스전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왔다.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과 끼르끼즈스딴의 협력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중 끼르끼즈스딴공화국 대사관 관계자의 말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끼르끼즈스딴은 2017년 중국의 지원을 받아 비슈케크발전소의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총 30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2기를 공동 개조했다. 중국 기업은 또한 끼르끼즈스딴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했고 태양광 발전소 공동 건설도 검토중이다.

까자흐스딴 국영주식회사 ‘카자흐 인베스트’의 콰니쉬 아만타이 주중 수석대표는 에너지 분야에서 까자흐스딴과 중국은 깊은 협력의 력사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시작된 량국간 투자 협력은 석유와 천연가스에서 석유관에 이르기까지 다시 석유제련에까지 이어지며 모든 투자 협력 분야가 량국간 투자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상해협력기구 소속 국가와 ‘일대일로’ 국가의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상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는 처음으로 중국―상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 종합써비스플래트홈을 구축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상해협력기구 각국, ‘일대일로’ 주변 국가의 경제 무역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장동 상해협력기구 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중앙아시아는 모두 내륙국인 반면 청도는 세계에서 넷째로 큰 항구를 보유하고 있다”며 “‘해륙공철’(海陆空铁)의 장점을 살려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출해구를 제공하고 그 안에서 규정·제도 등의 표준화를 통한 련결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안도현 변경촌의 옛 모습이 새로 일신되였다. 안도현에는 이도백하진과 내두산촌, 안북촌 등 1개 변경진과 2개 변경촌이 있으며 변경선의 길이는 36.7키로메터에 달한다. 최근 년간 안도현당위와 현정부는 당건설로 새로운 발전을 선도하여 변경촌에 1억 4,100만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며 안변(安边)‘중심촌’당위를 설립하...
  • 2023-08-01
  •   대서가 지나자 장백산기슭에 위치한 안도현은 높은 기온이 련일 이어지면서 농작물이 쾌속 성장기에 들어섰다. 현재 안도현의 옥수수밭에는 푸른 물결이 출렁이고 옥수수 이삭들이 영글어가면서 작황이 아주 좋다고 한다. 안도현 량병진 봉서촌 촌민 리청산은 210무의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는데 며칠에 한번씩 밭을 한바퀴...
  • 2023-08-01
  • 일전 전국부녀련합회에서 집필한 《중국공산당 부녀운동 령도 백년(中国共产党领导妇女运动百年)》 이 중국부녀출판사에 의해 출판, 발행되였다. 이 책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고 당의 정치 령도, 사상 령도, 조직 령도, 사회 동원을 주선으로 하여 지난 백년 동안 당이 부녀운동을 령도하여 걸...
  • 2023-08-01
  • 최근년, 정우현은 송화강 연안의 생태관광자원을 통합하여 생태 보호와 생태관광 발전을 어울려 살렸다. 풍부한 자원요소와 튼튼한 산업기반 등 우세에 힘 입어 정우현의 생태관광업은 뚜렷한 발전성과를 거두었다. 백산호 인의(仁义)풍경구 양정우 장군 조각상 특색 ‘시범촌’ 일각 생태자원환경을 활용하여 생태, 문화, ...
  • 2023-08-01
  • 6월 21일, 이스라엘 텔아비스의 한 지리영업소에서 고객이 신형 기하 C 전동차를 체험하고 있다. /신화사 올 상반기 중국 전기차가 이스라엘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올 7월초 이스라엘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비야디와 지리(吉利)자동차가 올 상반기 이스라엘에서 가장...
  • 2023-08-01
  • 중국평화발전기금회에서 출자해 건설한 꽈다르시 파쿠르학교의 학생들이 새 문구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신화사 파키스탄 지속가능발전정책연구소의 바디아 쇼카트 경제고문은 최근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파키스탄에 인프라, 경제무역 발전, 취업 기회를 가져...
  • 2023-08-01
  •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자〉 8월 1일 출판한 제15기 《구시》잡지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의 중요한 문장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자〉를 발표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기초연구를 강화하...
  • 2023-08-01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촤근에 ‘모범 락하산병련’ 전체 장병들에게 회신하여 그들을 친절히 격려하고 8.1 건군절의 축하를 전했다. 습근평은 회신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동지들은 황계광 로반장을 본보기로 영웅 정신을 전승하고 앞다투어 영웅의 계승자가 되여 전면 진보를...
  • 2023-08-01
  • 습근평, 명령장 수여하고 진급 군관들을 축하 중앙군사위원회 상장계급 진급식이 7월 31일 북경 팔일청사에서 거행되였다. 중앙군사위원회 습근평 주석이 진급식에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진급식은 장엄한 국가 속에서 시작되였다. 중앙군사위원회 습근평 주석이 서명한 상장계급 진급 명령을 중앙군사위원회 장우협 부주석...
  • 2023-08-01
  • 올 상반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연변의‘832플래트홈'기업들을 적극 조직하여 각종 전시판매회에 참가하고 연변의 농업 특산물들을 소개하였으며 기업의 판매경로를 부단히 넓혀주고 도와주었다. 1월달에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9개 농업관련 경영주체를 조직하여 30여종의 연변농산물을 가지고 길림동...
  • 2023-08-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