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만여건(페지) 731부대 폭행 새 죄증 처음으로 전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13일 11시36분    조회:29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2월 10일,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서 사업일군이 새로 전시된 〈관동군방역급수부 류수명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 전시된 세균배양함이다. (12월 10일 찍음)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서 전시한 죄형증거. (12월 10일 찍음)

 중국침략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서 새로 전시한 유리용기. (12월 10일 찍음)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서 전시한 류수명부. (12월 10일 찍음)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에서 전시한 향로.

아홉번째 국가추모일을 앞두고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731부대’로 략함) 죄증전시관 개진공사가 완공되여 2만여건(페지)의 새 문물과 새 당안, 새 사료들이 처음으로 전시되였다. 전문가들은 새로 전시된 이 죄증들은 731부대의 인체실험, 세균무기 연구제작과 세균전 실시 등 죄행에 확실한 증거를 새로 증가시켜 증거사슬이 더욱 완벽해졌다고 표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개진공사는 9월 19일에 착공되였으며 전시관의 진렬은 ‘반인류 폭행’을 주제로 했다.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 관장 김성민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개진에 새로 추가된 죄증은 주로 2015년 이래 고고학발굴, ‘다국적 증거수집’과 학술연구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새로 추가된 죄증문물 2,862건, 새로 추가된 죄증사료 23,000페지, 새로 추가된 731부대 원 대원의 영상자료 810분이 포함된다.

김성민은 “새로 전시된 죄증 문물과 사료들은 모두 확실한 증거로 731부대의 세균 연구제작과 인체실험의 증거사슬이 더욱 완비해졌다.”고 말했다.

전시장에는 731부대 부대원들의 정보를 상세히 기록한 〈관동군 방역급수부 류수명부〉(관동군 방역급수부, 즉 731부대)가 새롭게 전시되여 731부대의 전체 규모와 인원 래원, 신분 구성 등 기본적인 력사적 사실문제를 깊이 연구하는데 사료적 뒤받침이 되였다. 이 명부의 기록에 따르면 731부대의 부대원은 총 3,497명이다. “앞선 학술성과는 생물전, 인체실험 등 전쟁시 죄행, 전쟁 책임과 전후 후환 등 문제를 많이 다루었고 731부대 부대원 명단 등 중대한 기본 력사적 사실은 비교적 적게 연구했다. 이 당안들이 악마부대의 완전한 베일을 벗겼다.”고 김성민은 말했다.

1945년 8월, 731부대는 패퇴를 앞두고 세균실험과 인체실험을 하던 핵심구역을 폭파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발견된 전쟁 유물 2,000여건이 이번 개진 후 처음으로 대규모로 전시됐다. 흑룡강성 문물박물관학회 리사장 리진기는 “이러한 새로운 죄증 문물들은 일본침략자들이 범죄 증거를 인멸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라고 말했다.

30여년의 간고한 증거수집과 끊임없는 연구를 거쳐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전시관은 이미 7대 종류의 10만건에 가까운 죄증 문물과 사료들을 소장하여 상호 검증되고 진실하며 완전한 립체적인 죄증사슬을 구성하였다. 김성민은 “죄증 전시와 죄행 폭로를 통해 전시관의 국제적 영향력을 한층 더 확대하고 강화시켜 세인들이 력사를 명기하고 평화를 수호하도록 경고하련다”고 말했다.

731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국침략 일본군이 질병 예방치료와 식수 정화 연구를 명분으로 사실상 중국인, 조선인, 쏘련인 등에 대해 생체실험을 진행했고 또한 세균무기의 연구제작과 생산을 진행했던 비밀부대다. 그 기지는 현재의 흑룡강성 할빈시 평방구에 위치해있었고 세계 력사상 최대 규모의 세균무기 연구, 실험 및 제조 기지로 최소 3,000명이 이곳에서 인체실험에 리용되였다.

/출처:신화사, 편역:김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 9월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창립 20돐 경축 및 제21차 애심기부대회를 열고 81명 빈곤학생과 17명 빈곤장애자들에게 근 18만원의 조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에게 다년간 연변부녀아동 공익사업을 위해 허다한 기여를 한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