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대4로 제남에 완패…연변팀 갑급리그 진출 주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9일 16시25분    조회:35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 강호 제남흥주팀에 완패하면서 최종전 경기까지 가서야 갑급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되였다.

9일 오후 2시, 염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14라운드 총 결승경기(승격조) 4라운드 제남흥주팀과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에만 3꼴을 내주면서 무너지기 시작, 최종 1대4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지난 경기와 많이 다른 선발진을 구성, 1번 에크라무강 스라지딘, 5번 문학, 9번 렴인걸,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마명오, 18번 김성준, 33번 왕붕, 47번 리세빈(U21), 50번 라동평(U21), 59번 장성민(U21)으로 4-3-3 전술을 구사했고 제남흥주팀은 왕자호, 축일범 등 주력들을 앞세우며 4-2-3-1 전술로 맞다들었다.

 


경기 시작부터 제남흥주팀이 기선제압을 하면서 경기 주동권을 장악, 5분경 날카로운 슛을 룡정팀 꼴키퍼가 잡아냈다.

결국 경기 11분경 제남흥주팀이 프리킥기회에 22번 축일점이 때린 슛을 우리 꼴키퍼의 판단실수로 싱겁게 첫꼴을 내주었다.

16분경 미드필드에서 공을 뺏긴 연변룡정팀이 두번째꼴을 허락, 제남흥주팀의 10번 왕자호선수가 때린 강슛이 꼴로 이어지면서 연변룡정팀이 0대2로 뒤졌다.

경기 26분경에 연변룡정팀이 련속되는 실수가 또 한번 실점으로 이어질 번 했다.

경기 29분경 연변룡정팀의 8번 리룡이 10번 오청송을 교체 출전하면서 흐름을 잡는가 싶더니 경기 39분경에 제남흥주팀이 올린 크로스가 연변룡정팀 18번 김성준의 머리에 맞으며 자책골이 되면서 0대3으로 되였다.

전반전 연변룡정팀 0대3 제남흥주.

58분경 연변룡정팀은 로장 20번 허파, 60번 허문광이 각각 59번 장성민, 5번 문학을 교체출전하면서 점차 안정된 플레이를 하게 되였다. 곧바로 허파선수가 슛과 프리킥을 련속 떄렸지만 상대 꼴키퍼가 막아 냈다.

경기 75분경 연변룡정팀은 48번 류박이 체력이 바닥 난 리세빈을 교체출전하였다.

연변룡정팀은 공격의 고삐를 조였으나 로련한 제남흥주팀의 꼴문을 열지 못하다. 오히려 경기 87분경 한차례 반격에서 후반 교체출전한 9번 공정선수한테 네번째 꼴을 허락하고 말았다.

경기 막판 제남흥주팀 축일범선수의 공을 가로챈 렴인걸이 만회꼴을 넣으면서 한점 추격했으나 최종 1대4로 완패했다.

 

한편 같은 조의 무석오구팀이 3대1로 태안천황팀을 전승하고 동관관련팀이 0대0으로 단동등약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한 제남흥주팀은 한경기 앞당겨 갑급리그 진출자격을 가졌고 연변룡정팀은 3위로 밀려나 최종전에서 단동등약팀과 다른 한장의 갑급리그 진출자격을 다투게 되였다. 연변팀은 최종 경기에서 지지만 않으면 갑급리그에 승격할수 있다.

연변룡정팀은 11월 12일 혹은 13일 2시, 소조 마지막 상대 단동등약팀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같은 시각 태안천황팀이 동관관련팀과 붙고 제남흥주팀이 무석오구팀과 겨루게 된다.

김룡기자/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6월 14일, 동북항일련군 장령 진한장렬사의 탄생 110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길림성당안관은 민족영웅 진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소장된 진한장렬사 관련 전투 보관서류를 공포했다. 진한장은 1913년 길림성 돈화시에서 태여나 동만과 길동지역에서 이름을 떨친 항일명장이였다.극히 간고한 조건하에서 진한장은 부대를 이끌고...
  • 2023-06-15
  • 6월 15일 11시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과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체육국에서 협조한 2023년 연변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는 연변축구발전을 추동하고 축구후비인재...
  • 2023-06-15
  • <2013-2025년 국가 사전편찬출판계획>에 들어 십여년간 수십명 전문가들이 간고한 수집 수정 정리 작업 중국조선족사회문화교육 과학연구에 거대한 보조역할 전망 중공 길림성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신문출판국 국장인 란국동 6월 15일 제29회 북경 국제도서박람회가 북경 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된 가운데, 당일...
  • 2023-06-15
  • ‘7.1'당창건 기념일을 맞아 6월14일 저녁, 연길시당위 조직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 로간부봉사중심에서 주최한 <붉은 마음 영원히 당을 따르리> 홍색가요 회보공연이 연길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여러 가두와 진에서 선발된 350명 로당원들이 우렁차게 홍색가요를 열창했다. <한수의 홍색가요는 붉은 력사...
  • 2023-06-15
  • 6월 15일‘중원천기336' 컨테이너 화물선이 남통, 상숙, 태창 3곳 해사부문의 호송하에 장강 강소 류역을 순조롭게 벗어나 시험 항행에 나섰다. 이 컨테이너 화물선은 지난 3월에 시공에 들어가 올해 3월 초에 진수했으며 선체의 길이가 399.99메터, 폭은 61.3메터에 달하고 최대 2만 4,188개의 표준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 2023-06-15
  •   지난 4월 말에 열린 상해국제자동차공업전시회에서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가 전례없이 높아졌다. 사진은 비야디 신에너지 자동차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우리 나라의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233.3만대와 238.2만대로 4...
  • 2023-06-15
  •   6월 13일, 연길시는 <‘청년연길'도시발전실시방안>(이하 <방안>)을 발표, 정책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욱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흡인하여 연길을 알게하고 연길에 뿌리 내리게 하며 창업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방안>은 주로 청년과 청년인재 두 부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은 연...
  • 2023-06-14
  • [북경 6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6월 13일 민정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민정부는 일전 《지명등록공고관리방법(시행)》을 인쇄, 발부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지명의 명명, 개명 이후 응당 규정에 따라 등록하고 공고해야 한다. 공고의 내용에는 응당 지명의 표준명칭, 알파벳 자모 표기, 소속 행정구...
  • 2023-06-14
  •   대학시험이 끝난 후 지망선택은 모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그러면 지망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가요? 국제진로상담사로 북경에서 다년간 청소년 진로 탐구, 대학생 직업세계 등 진로설계로 활약해온 리향화선생님을 청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경림업대학을 졸업한 리향화는 sk, 현대 등 한국...
  • 2023-06-14
  • - ‘광동촌민박’ 전호남, 현향미 부부의 귀향 창업기 - 민박에 캠핑을 접목시켜 농촌생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귀향을 결심하고 고향에서 민박을 꾸려 창업에 성공한 전호남씨와 현향미씨 부부. 북적이는 도시의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은 종종 시골에서의 잔잔한 삶을 꿈꾼다. 공기 좋은 곳을 찾아 떠나는 캠핑이 뜨고...
  • 2023-06-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