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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맞아 길림은... 다양한 볼거리 미리보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2월3일 16시55분    조회: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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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음력설에 즈음하여 길림성에서는 문예단체와 문화단체 등 력량을 조직하여 일련의 문화예술 활동들을 총괄, 계획하고 있다. 음력설 기간 동안 전 성 범위에서 150여회의 문예공연이 예정되여있으며 이는 다양한 군체의 명절 문화 수요를 폭넓게 충족시켜 설날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력설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들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집으로 돌아와 설쇠기 ― 2026년 길림위성TV 음력설 련환회〉는 2월 13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번 련환회의 핵심 주제는 ‘집으로 돌아오다’이며 송소보, 류호존, 무대정 등 유명 게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련환회는 길림의 지역적 특색과 동북 코미디의 특징을 깊이 융합하여 따뜻한 시청각 향연을 통해 새봄맞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길림성 직속 각 문예단체들도 각자의 특기를 발휘해 다수의 고품질 예술 공연을 펼친다. 이어 길림성교향악단에서는 새봄맞이 음악회를 통해 민족 관현악과 클래식 교향악을 번갈아 연주하며 명절 분위기에 한몫 한다. 길림성희곡극원 산하의 경극단과 길극단(吉剧团), 민간예술단에서도 전통 경극 작품을 재현하는 절목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아동 희곡도 함께 선보인다. 길림성가무단에서는 빙설 요소를 교묘히 가무 연출에 융합하여 길림 지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길림성곡예단은 만담(相声), 콰이발(快板), 평서 등 예술 형식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장영악단과 장춘영화제작소옛터박물관에서도 특색 있는 음악회와 몰입형 연극으로 다양한 관객들의 미적 요구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전 성의 공연 시장은 전통과 류행이 융합하고 경전과 신조류가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길림시가무단, 연변가무단, 길림성2인전예술극장, 장춘예술공연그룹곡예단 등 단체들의 특색 공연은 동북지역의 민속풍정을 보여주며 몰입형 희극, 즉흥적 코미디 등 신흥 공연 형식으로 젊은층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에서는 우수한 빙설 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공연 장면을 조성해 빙설 경관이 공연의 전시를 돋보이게 해줌으로써 관객들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동시에 길림 겨울의 독특한 매력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일부 공연은 또 소수민족 문화 요소를 접목하여 특색 가무, 민속 전시 등 다원적인 형식을 통해 여러 민족이 한자리에 모여 설날을 함께 경축하는 활기찬 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정월 대보름 기간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줄을 이으며 새봄맞이 기쁨을 이어간다. 3월 3일 저녁, 길림성음악당에서는 정월 대보름 민족 관현악 음악회가 개최된다. 길림성교향악단은 이날 〈춘절 서곡〉, 〈정월 대보름을 맞이〉, 〈경마〉, 〈아름다운 밤〉, 〈요족 무곡〉(瑶族舞曲) 등 경전 곡목들을 연주한다. 특히 〈활기찬 겨울·서설로 봄을 맞다〉(闹冬·瑞雪迎春)는 동북지역의 문화적 정서를 담아 관동 대지의 새봄맞이 경축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3월 2일과 4일 저녁에는 길림성희곡극원 경극단에서 〈2026 병오년·길림성 정월 대보름 경극 야회〉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말’을 주제로 한 다섯가지 코너로 구성되여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중국문화 정수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장춘시 북경대로 서력사문화거리 등 곳에서는 명절을 맞아 민속 요소와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정월 대보름 등불 전시와 빙설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되여 대중들로 하여금 전통 명절의 문화 매력과 빙설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면서 명절 문화에 풍성함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길림성에서는 음력설 기간 동안 문화혜민 공연을 광범위하게 개최하여 문예 자원을 기층으로 확대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문예 종사자들은 사회구역, 상업권, 관광지 등 여러 장소를 찾아가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대중과 밀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민들이 집앞에서 고품격 문화 써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게 친자 활동들도 특별히 기획하여 모든 년령대의 문화적 취향에 부응함으로써 문화 써비스 보급을 실현한다. 이러한 혜민 공연은 새봄맞이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단란한 명절모임의 정취와 문화적 매력을 천가만호에 전달하는 것을 통해 길림성의 문화 혜민 초심을 한층 강화하고저 한다. 

고품질의 새봄맞이 공연에서 정월 대보름 특색 공연, 그리고 기층 혜민 공연에 이르기까지... 2026년 길림성 음력설 기간의 문예 활동은 풍부한 내용과 다양한 형식으로 새해의 축복을 전하고저 하며 지역 문화의 특색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성의 대중과 길림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상서로운 음력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다.

/길림일보 

编辑: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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