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국 강성. '한겨울 룡주 경쟁'으로 열기 뜨거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1월22일 11시14분    조회:5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17일, 길림시는 하얀 눈으로 뒤덮였으나 령하 20도를 웃도는 추위에도 송화강은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이날 2026 중국·길림시 국제 동계 룡주 초청대회가 열기 가득한 가운데 개막됐고 국내외 12개 룡주팀이 송화강에서 대결을 펼쳤다.

오전 9시 30분,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로 유명한 송화강은 이미 뜨거운 열기에 가득 차 있었다. 개막식은 전통 의식과 함께 위풍당당한 북소리로 막을 올렸다.

로씨야, 오문, 북경, 남경, 남개대학 및 길림시의 현지 룡주팀 선수들은 겨울바람 속에서도 승리를 위해 힘차게 노를 저으며 열정을 보였다.

출발 신호와 함께 4척의 룡주가 강물을 가르며 나아갔다. 북을 치는 선수는 전력을 다해 북을 치고 노를 젓는 선수들은 그 북소리에 맞춰 하나가 되여 열심히 노를 젓었다. 선수들은 일치단결하여 움직이며 강물에 물보라를 일으켰다.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룡주는 강뚝에 쌓인 두꺼운 눈과 나무가지에 맺힌 령롱한 눈꽃과 어우러져 북국 강성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을 연출했다.


송화강을 질주하고있는 룡주

경기는 순식간에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나란히 나아가던 룡주들이 점차 간격을 벌렸다. 차가운 강물이 선수들의 옷을 적셨지만 그들의 사기를 꺾지는 못했다. 강량안의 관중들은 두꺼운 겨울 옷을 입었지만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함성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강에서 울려 퍼지는 징과 북소리 그리고 구호는 한겨울의 추위를 날려버렸다.

“정말 장관이에요! 겨울에 이렇게 치렬한 룡주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라고 부모와 함께 관람을 온 중학생 장한택이 감동적으로 말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큰 격려가 됩니다. 우리 강성의 겨울에 또 다른 색채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로씨야 우라지보스또크 타이거룡주팀의 카브리카나 올리아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길림시에서 룡주 대회에 참가한 것도 벌써 3번째입니다. 송화강도 아름답지만 여기의 분위기가 더욱 좋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경기 열정은 뜨겁고 이렇게 많은 훌륭한 팀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전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중국전통 체육문화의 매력과 길림 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깊이 느꼈습니다."고 덧붙였다.

남통룡협룡주팀의 주장 손백암은 이번이 처음 참가인 만큼 저온 환경에서의 노젓기는 체력과 기술 등 여러 면에서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200메터와 500메터의 치렬한 경기 끝에 북화대학룡주팀이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했고 ‘119’란염룡주팀과 남북룡 TBT 룡주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은 트로피를 높이 들며 현장 관중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길림일보


编辑:정현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412
  • 순위향상서 돌파를 가져오기 한창인 때에 분발하여 착실하게 새 로정 시작하자성 14기 인대 5차 회의 개막황강 회의 사회   호옥정 정부사업보고 진술1월 27일, 성 14기 인대 5차 회의가 장춘에서 개막했다. 황강이 개막회를 사회했다.1월 27일 오전, 성 14기 인대 5차 회의가 장춘에서 개막되였다.성 14기 인대 ...
  • 2026-01-28
  • 일전, 길림시인민대극장은 경극 ‘팔진탕(八珍汤)’의 감동적인 공연이 성공적으로 열린 가운데 만원관중 상황을 이루었다.‘팔진탕’은 ‘삼진사’라고도 불리며 명나라 민간 이야기를 바탕으로 1980년대에 창작되였다. 이 작품은 명나라 산서성 서생인 장원달이 과거시험을 보러 떠났다가 실종된 후 아내 손숙림이 빚을 갚...
  • 2026-01-28
  • 1월 2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최근년간 우리 나라는 중의약 전민건강 수준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의약 건강촉진행동을 전개하였으며 청소년, 녀성, 로인 등 중점 군체를 대상으로 중의약 건강봉사를 제공했다. 소식공개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중의병원 소...
  • 2026-01-28
  • 향촌 로인들의 리발 외출 불편을 해소하고저 26일 루가조선족향인민정부에서는 전문리발소와 손잡고 용광촌을 찾아 로인들을 위한 무료리발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 리발사들은 로인들의 요구사항을 친절히 물었고 나이와 취향에 맞게 정성껏 머리를 깍아주고 다듬어 주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로인을 보살피며 정...
  • 2026-01-28
  • 2025년 제4진 ‘중국 좋은 사람’목록 발표회가 23일 사천성 의빈시에서 개최했다. 지역 추천, 네티즌들의 평가 및 전문가들의 심사평가 등 과정을 거쳐 도합 139명이 선정된 가운데 길림성의 조지군, 장위, 두빙, 하동군 등 4명이 영예롭게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어려운 이를 돕는 것을 즐거움으로 (助人为乐)—사평시 ...
  • 2026-01-28
  • —2025년 제2진‘길림 좋은 사람’ 호련진의 이야기이통만족자치현 경대진 부산촌에서 호련진의 이름을 말하면 사람들은 모두 엄지를 내민다. 수십년간 호련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효와 가족에 대한 사랑의 참뜻을 보여주며 가족을 따뜻하게 보살폈다.호련진은 평범한 농민 가정에서 태여났다. 친정부모님들이 몸이 허약하...
  • 2026-01-28
  • 일전, 길림경극출과박물관(吉林京剧出科博物馆)이 ‘대부제(大夫第)’로 신축 이전하여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되였다.‘대부제’는 길림시세기광장 북측에 위치한 희련성(喜連成)경극예술공원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남북으로 향영대동 고희루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0여년 력사의 휘파(徽派) 고건축물로 강서성(江西省) 락평...
  • 2026-01-28
  • 최근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의 지도 아래 길림성문예자원봉사중심에서 주최한 ‘함께 꿈꾸며 문화로 번영하는 변강’(同心逐梦文化兴边) 길림성문예자원봉사 활동이 선후로 장백조선족자치현 민주사회구역, 장송사회구역 및 마록구진 등을 방문해 민주촌, 록강촌, 해방촌, 만보강촌 등 10개 변경촌의 주민들에게 노래와 춤...
  • 2026-01-27
  • 최근 연길시부녀련합회에서는 ‘애심어머니’, 빈곤부축 아동, 신흥분야 가정 대표 80여명을 조직해 ‘애심어머니’력량 강화 교류 및 홍색 자선영화 관람 활동을 전개했다.활동에서 연길시부녀련합회는 친정적 동반과 효과적 소통을 주제로 ‘애심어머니’들과 따뜻한 대화와 경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인내...
  • 2026-01-27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