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도현 송강진 도원촌 촌민 서금신 부부는 촌당지부서기에게 위탁해 특별히 안도현자연자원및림업국 송강림장을 방문했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 것을 락으로 삼고 품덕이 고상하며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한다.’ 란 글귀가 씌여진 감사기를 림장 사업일군 최저림에게 전하면서 그의 정의로운 행동에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지난 3월 25일, 최저림은 송화로로 운전해 가던 중 승용차 한대가 중심을 잃고 뒤집혀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120에 신고하여 위치를 알린 뒤 개인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차량으로 달려가 탑승자 3명을 련이어 구출했다. 구조과정에서 120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부상자 한명이 이미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이에 최저림은 결단성 있게 자신의 차량으로 환자를 장백산보호개발구 중심병원까지 급히 옮겼다. 병원에서는 진료비를 선납하고 수속을 도우면서 부상자에게 귀중한 구급시간을 얻게 했다. 현재 부상자는 치료를 거쳐 위험에서 벗어났고 병세는 안정적이다.
“한명의 당원은 곧 한면의 깃발이다."라는 문구처럼 이번 사건은 위기 상황에서 앞장선 한 개인의 용기가 어떻게 사회 전체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촌민들이 전한 감사기에는 도움을 받은 이의 고마움과 당원간부들이 ‘관건적인 시각에 앞장서고 위험과 어려운 상황에서 막아나선다.’는 대중들의 깊은 기대도 담겨졌다.
관련부문의 책임자는 “최저림의 행동은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소소한 선행이 모여 문명사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안도현당위선전부)
编辑:정현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