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을 앞두고 공안부는 최근 몇년간의 청명련휴 교통사고 특성을 고려하여 교통안전알림을 발부했다.

공안부 알림—

휴가기간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는 현지 날씨와 도로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이동시간과 경로를 합리적으로 계획하며 가능한 한 고봉시간대를 피해서 이동해야 한다. 운전할 때는 집중해야 하고 과속하지 않으며 졸음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고 운전하면 음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혼잡하거나 서행하는 구간에서는 함부로 끼여들지 말며 비상차선을 점유하지 말아야 한다. 교통사고나 고장이 발생하면 “차를 깊 옆에 세워두고 사람이 대피하며 즉시 경찰측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속도로 출구와 가까워지면 표식판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미리 우측주행을 해야 한다. 출구에서 급제동, 급정차,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 위험한 후진을 하지 말아야 한다.

차를 운전해 릉원묘지구역으로 갈 때 농촌과 산악 도로를 주행하면서 도로 량쪽의 차량과 보행자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급카브와 가파로운 경사면, 긴 내리막길, 물가와 가까운 절벽도로를 만나면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속도를 줄이며 천천히 주행해야 한다. 묘지 주변도로는 차량이 많으므로 보행자를 피하고 주차규정을 준수하여 인위적인 혼잡함을 피해야 한다.

휴가철에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기차역 밖에서 승객을 끌어모으는 단체 ‘불법차량’, 정원초과뻐스 및 비상용 차량을 탑승하지 말며 승차시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자발적으로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