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공안 28년전 살인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30일 10시36분    조회:1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공안국 ‘1997년 2월 11일’ 미해결 살인사건 전문수사팀 개선 환영식 거행

3월 25일 오전, 훈춘시공안국에서는 성대한 환영식을 펼쳐 ‘1997년 2월 11일’ 살인 미제사건 전문수사팀의 개선을 경축했다. 훈춘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정법위원회 서기인 김훈이 환영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훈춘시인민정부 부시장이며 공안국 국장인 리위 및 공안국당위 성원들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훈춘시공안국당위 위원이며 정치위원인 리영봉이 환영식을 사회했다. 

김훈은 훈춘시공안국이 살인미제사건의 해명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1997년 2월 11일’ 살인 미제사건의 해명에 참가한 모든 간부와 경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친절한 위문을 전했다.

김훈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전 시 공안기관은 인민군중들의 안전감과 만족감의 제고를 사업 방향으로 대형사건에 대한 타격, 난제공략, 미제사건의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을 썼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8년 된 ‘1997년 2월 11일’ 살인사건의 해명에 참가한 모든 경찰들은 강인한 의지와 드높은 책임감으로 미세한 단서를 추적하고‘바다에서 바늘 찾기’를 하듯 난관을 극복하고 도전을 이겨냈다. 훈춘공안의 꾸준한 노력은 오랜 세월 묻혀 있던 살인미제사건을 해명하여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했다. 동시에 실제행동으로 훈춘공안의 난관돌파와 영원히 포기하지 않는 정신 그리고 충성스로운 직무수행과 사심없는 기여를 증명했다.

김훈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훈춘공안은 다음 단계의 사업에서 곤난을 이겨내고 전투에 능하며 기여하는 우수한 전통을 발양하여 실무적인 행보와 근면한 태도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훈춘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중대한 기여를 하기 바란다.

환영식에서 김훈과 리위는 전문수사팀 경찰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훈춘시공안국 형사수사대대 대대장 고곤봉이 보고를 했다. 훈춘시공안국 소속 부문 및 기관 경찰 대표 130명이 환영식에 참가했다.

▲ 사건경과 및 수사과정

1997년 2월 11일, 정월 초닷새날. 길림성 구태 출신의 리모는 훈춘시 춘화진 모탄광에서 일 하던 중 동료 김모와 말다툼이 생겼다. 앙심을 품은 리모는 김모가 잠든 틈을 타 둔기로 살해했다. 이어 리모는 원모와 함께 시신을 부근의 한 터넬에 매장하고 도주했다. 사건 발생 후 훈춘시공안국은 즉시 전문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고 2명의 범죄용의자를 확정했다. 그러나 당시 범죄용의자는 탄광에서 림시로 일했던 상황이고 평소에 서로 별명을 불렀던 원인으로 정확한 신원 파악을 하지 못했고 수사는 시종 실질적인 진전을 가지지 못했다.

28년동안 훈춘시공안국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작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선후로 8대 공안국장, 7대 형사수사대대장이 계속해서 사건을 인수인계했고 전문수사팀 경찰들은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끈질기게 추적을 이어갔다. 2025년, 훈춘시공안국은 대형·난제·미제 사건 해결을 중점 과제로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재개했다. 전문수사팀은 전국 각지에 있는 당시 탄광에서 일했던 모든 종업원들을 찾아다니면서 효과적인 단서를 확보했다. 전문수사팀은 공안국당위의 통일적인 지휘 아래 실마리를 찾아 난관을 돌파했다. 마지막 하나의 ‘단서 퍼즐’이 발견됨에 따라 28년동안 묻혔던 살인사건과 그 배후의 2명 범죄용의자가 마침내 수면위로 떠올랐다. 3월 18일 전문수사팀은 두 팀으로 나뉘여 천진과 내몽골 두 지역으로 향했다. 3월 20일 21시, 이 두 지역에서 동시에 체포작전을 펼쳐 마침내 범죄용의자 리모와 원모를 검거했다.

두 용의자는 이미 훈춘시로 압송되였고 전문수사팀의 집중 심문으로 범행사실을 모두 자백했다. ‘당에 충성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하며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규률을 엄명히 한다.’는 총체적 요구를 실천하는 도로에서 훈춘공안은 법의 검을 높이 들고 장애를 헤치며 정의를 구현했다. 이 사건의 해결은 인민공안이 철혈적 책임으로 법치 방어선을 튼튼히 구축하고 낮과 밤을 이어가면서 군중들의 기대에 응했다. 모든 안건의 성공적 해결은 시대의 공평정의를 아로새기는 금빛으로 각인될 것임을 다시 한번 립증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훈춘시공안국 제공)

编辑:정현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99
  • 3월 23일, 2025년 '세계 결핵 예방의 날' 홍보활동 및 천만 자원봉사자 결핵 예방 지식 전파 활동 가동식이 길림시 북화대학 동캠퍼스에서 개최되였다. 북화대학교의 300여명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가동식에서는 북화대학 공중보건학과 결핵 예방 자원봉사 써비스팀(이하 자원봉사팀)의 과거...
  • 2025-03-25
  • 최근 길림화학섬유그룹과 화위(华为)기술유한회사는 기술교류 회의를 개최하고 탄소섬유의 하류분야 적용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주제로 심도있는 론의를 진행했다.두 회사는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스마트폰 후면 패널(背屏) , 통신장비 경량화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탐구하기로 했다.길림화학섬유그룹은...
  • 2025-03-25
  • 최근 2025년 길림시 봄철 프로젝트 집중 착공식 및 저공비행기제조산업 프로젝트 개시 행사가 길림경제기술개발구에서 개최됐다.이날 총 124개 프로젝트가 동시에 착공 및 재개되여 총 투자액 858억원을 기록했다.2025년은 우리 나라 '14.5'계획 마무리하는 해이자 길림시의 전면적 부흥을 이끌 핵심적인 한해로 올...
  • 2025-03-25
  • 매주 4편이던 장춘⇌도꾜 항공편이 다음달부터 매일 1편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장춘공항그룹에 따르면 남방항공은 4월부터 장춘⇌도꾜 로선의 운항능력을 강화하여 장춘⇌도꾜 직항편을 매일 1편으로 늘려 많은 승객들의 출행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기존에 매주 화, 목, 토, 일요일마다 운행되던 장춘→도꾜...
  • 2025-03-24
  • 3월21일 있은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총화모임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내주었다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 및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는 '감사 나눔 사랑'을 바탕으로 애심공익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교류 화합 성장’을 목...
  • 2025-03-24
  • 제1자동차―폭스바겐자동차유한회사에 따르면 폭스바겐자동차그룹과 중국제1자동차그룹은 이미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하고 2026년부터 제1자동차―폭스바겐이 폭스바겐자동차 브랜드와 제타 브랜드의 11개 새 차종을 새로 증가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환을 다그치고 중국 협력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동을 ...
  • 2025-03-24
  • 봄기운이 무르익고 농사준비에 드바쁜 넓디넓은 흑토지에 활기가 차넘친다.올해 길림성은 재배면적의 안정화와 단위당 생산량 증가에 주력하여 정상 기후 조건에서 량곡 총생산량 880억근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다.길림성은 농업대성으로서 줄곧 량곡안전 보장을 중요한 직책으로 삼아왔다. 올해 전 성 각지에서는 조기 계획...
  • 2025-03-24
  • 최근 G331 장백산순환도로 01구간 제2공업구역 현장은 굴삭기, 제설차, 불도저 등 대형 장비들이 작업을 진행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개통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하기 위해 길림성고등급도로건설국, G331프로젝트지휘부 및 시공단위는 혹한 추위의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신속하게 작업 재개 및 복구를 조직하...
  • 2025-03-24
  • ◇매년 평균 축구경기가 2,000회가 넘게 조직되고 인구 1만명당 1.42개의 축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주의 중소학교 절반이 이미 국가급 축구 특색 학교로 건설되였고 중소학교들에서는 매주 체육수업에 축구과당이 최소 1회 배정된다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금대축구구락부 실내 축구장에서 청소년들이 한창 교련원...
  • 2025-03-24
  • 23일, 제4회장춘소수민족바드민톤친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가 주최하고 장춘조선족바드민톤협회가 주관했으며 길림성몽골족문화경제촉진회, 장춘시몽골족문화촉진회, 장춘시만족문화촉진회, 장춘시시버족문화촉진회,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장춘시남관구회족소학교 등이...
  • 2025-03-24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