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봄꽃처럼 만개한 ‘애심어머니 사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29일 14시02분    조회:1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22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5기 4차 리사회 확대회의 및 24차 사랑나눔행사가 연길 한성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김해련이 최순희로부터 회장 바통을 이어받았다. 

행사에서는 160여명 애심인사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사랑의 성금을 14.4080만원 모금하고 어려운 가정 학생 및 장애녀성 70명에게 조학금 및 빈곤부축기금 총 9.8만원 조달했다.

연변주부녀련합회 주석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연변 주내 여러 지회와 함께 조달한 애심후원금(기부물품 포함)은 30여만원에 달하고 애심인사들의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장애인 녀성들이 곤난을 이겨내는 데 매우 필요했다”고 전했다.

연변부녀련합회 주석 교건영, 전국애심녀성포럼 회장 리령, 연변화양그룹 리사장 리성, 길림천우그룹 당위서기 전규상,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한걸 등 인사들이 축사를 하여 연변애심어머니협회가 민간 사회조회조직 공익단체의 선줄군으로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서 연변의 녀성과 아동공익 사업의 발전을 위해 한 뚜렷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협회는 ‘청소년 희망여름캠프’를 조직하고 특강, 조학금(4.56만원) 전달식, 유희성 운동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되여 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꿈의 려행’을 선물했다.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4회 워크숍 및 제13회 차세대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해 배움의 장,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으며 전국 애심녀성들의 사랑의 성금 1만3974원과 100여벌의 학생복을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인생의 기로에 들어설번 한 녀학생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의 청소년꿈터인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 편입시켜 리설봉 교장의 휘하에서 활쏘기 운동건아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었고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학에 입학한 8명의 학생들에게 조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각 현시에 사랑의 이불 전달하기, 로인절 맞이 행복특강, ‘홍석류집’ 견학, 장애인보호시설에서 김치담그기, 아동절 선물 전달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하여 약소군체에 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삶의 희망과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게 했다.

교육계통에서 수많은 성과를 올리며 후대양성 사업에서 실력과 경험을 쌓아온 김해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협회는 정부 유관부문과 사회 각계의 지지하에 회원들과 함께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더 전문적인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애심공익 대오에 합류할수 있게 노력하고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면서 협회를 사회공익 브랜드 ‘애심어머니’로 만들겠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협회에서는 연변부녀련합회의 유관 정신에 따라 산하에 부녀련합회 집행위원회를 설립하고 손춘옥을 주석으로 임명했다.

천우그룹 당위 서기이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두만강지역발전협력부 주임 전규상

연변화양그룹 리사장이며 아주경제발전협회 두만강지역발전포럼 조직위원회 주임 리성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신임회장 김해련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한걸

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 겸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명예회장 리령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전임 회장 최순희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

/길림신문 허철특약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60
  • 40년 발자취를 여러분의 이야기로 채워주세요! 2025년은 《길림신문》 창간 40돐이 되는 해입니다. 당의 민족정책의 따뜻한 해빛 아래 《길림신문》은 창간 이래 독자 여러분과 함께 수많은 이야기와 인연을 엮어 왔습니다.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담은 [나와 길림신문] 주제의 원...
  • 2025-04-11
  • 성송권내가 처음 《길림신문》과 접촉했을때는 1985년, 그러니까 초창기때 부터였다. 1977년 나는 당시 훈춘현 량수공사 남대중학교 고중을 졸업하고 농촌에서 농사일에 종사했다. 그때 세월에는 다 그러했듯이 농촌문화생활이 단조롭기 그지 없었다. 영화 한편을 보려 해도 15리나 되는 향소재지에 걸어 가야 했고 집...
  • 2025-04-11
  • 최근 제3회 중국—아세안 무형문화유산주간이 광서쫭족자치구 남녕시에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도문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의 대표적 대상인 ‘조선족장고춤’이 훌륭한 공연으로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칠색복장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우아한 춤사위와 격앙된 북장단으로 조선족장고춤의 특유의 매력을 생동하게 구현하면...
  • 2025-04-11
  • 대중들의 ‘병원비’ 지키자! 국가의료보험국, 사회적 감독 호소최근 국가의료보험국에 따르면 국가의료보험국은 위챗 공식계정에 인터넷고발 기능을 개통했는바 광범한 사회기구와 대중들은 온라인에서 사기보험사기 관련 상황을 반영할 수 있다.료해에 따르면 의료보험기금을 사기로 탈취하는 행위를 발견하면 국가의료보...
  • 2025-04-11
  • 신종 사기극이 우리 주변 도처에 도사리고 있으니 광범한 대중들은 속지 말기 바란다! 최근 한 네티즌이 안내문을 받았는데 해당 통지는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웹사이트를 사칭하여 “국가 재정부와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의 통지에 따라 급여보조금, 사회보장보조금, 의료보험보조금, 주택보조금, 교통보조금, 일자리보조금...
  • 2025-04-11
  • - 조선족전통혼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전승인 홍미숙, ‘교육자’로 전통 전승일전 문화관광부가 제6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 명단(942명)을 확정했다. 길림성에서 도합 11명 장인(조선족 4명)이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 명단에 입선되였는데 그중 민속 분야에서 홍미숙 장인이 조선족전통혼...
  • 2025-04-11
  • 산서성 운성(运城)시 곡(曲)촌에서 드론으로 밀밭에 농약을 살포하고 있는 기술자 /신화넷산서성은 현대농업 과학기술과 장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에 농업용 드론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산서성농업농촌청에 따르면 드론 한대당 최고 1만 4,4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보조금 대상은 농업생...
  • 2025-04-11
  • 4월 6일,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애달·마도호’가 청도국제크루즈모항에 입항하면서 중국 연안 순항의 서막을 열었다. 이는 2024년 1월 1일 상업 운항을 시작한 ‘애달·마도호’가 상해외의 중국 항구도시에서 최초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애달·마도호’는 청도국제크루즈모항에서 출발하여 한국 제주와 일본 후꾸오까...
  • 2025-04-11
  • 2024년 11월 2일, 산동성 청도에서 열린 ‘2024 중국자동화대회’에 전시된 스마트 로보트. /신화넷3월 26일, ‘2025 중관촌국제혁신쎈터에서 인간형 로보트 ‘과부’를 테스트하고 있는 직원. /신화넷산동성 청도시 로산(崂山)구 인공지능(AI)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연어의(自然语义·청도)테크회사. 직원들은 최근 개발한 파...
  • 2025-04-11
  • 일전 북경시재정위원회는 수도 고품질 발전 추진 관련 2025년도 업무 지침을 내놓았다.해당 문건은 경진기(京津冀) 협동발전을 뒤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최소 60개 이상의 유망 기업을 웅안(雄安)신구 중관촌과학기술단지에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북경 도시부중심과 관련해 제2진 북경시 소속 국유기업 이전을 계...
  • 2025-04-1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