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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식품안전국가표준 멸균우유> 1호 수정안을 발부하여 멸균우유 생산시 원료로 생우유만 사용할 수 있고 복원유의 사용을 더이상 허용하지 않을 것을 명확히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표준 개정이 멸균우유 품질 향상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수정초안 작성 단위는 중국농업과학원 북경목축수의연구소 유업혁신팀이다. 해당 팀 책임자에 따르면 복원유는 ‘환원유’ 또는 ‘환원우유’라고도 불리며 건조한 유제품과 물을 일정한 비률로 혼합해 얻은 유액으로 쉽게 말하면 분유를 물에 타서 복원한 우유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멸균우유는 우리 나라 액상우유 소비시장의 주요 제품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멸균우유의 원료를 생우유(생양유)로 한정한 것은 우리 나라 산업발전 현실에 부합하고 국정과 농업상황에 맞아 국민들의 고품질 유제품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어 산업발전과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볼 때 멸균우유 제품에 복원유의 사용을 금지함으로써 유제품 기업들의 생우유 수요가 증가해 국내 젖소사육업 발전을 촉진하고 락농가의 생산의욕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기업 측면에서는 새 기준이 시행되면 멸균우유는 다양한 활성 영양성분이 풍부한 생우유로 직접 가공되여 유제품의 품질, 맛, 향 등이 더욱 향상되고 락농의 전체 산업사슬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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