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시에서는 ‘길성(吉星)이 빛나는 운석시즌 행사’ 및 ‘운석과 천문연구학습기지’ 가동식을 개최했다. 길림시는 매년 3월 8일을 ‘길성이 빛나는 길림 운석의 날’로 지정하고 운석시즌 계렬 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운석시즌에는 운석사진 공모전 및 우수작품 전시, 운석과 천문 연구학습, 운석 문화창조업체 간담회, 운석 공익 감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행사가 약 한달 이상 지속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길림시박물관이 자체 개발한 ‘우주의 선물’ 운석 테마 문화창조 제품이 전시되였으며 <목격자가 말하는–운석의 인연> 영상이 상영되였다.
중국과학원 원사 구양자원(欧阳自远)이 길림 운석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운석천문연구학습관과 운석천문연구학습기지도 이날 정식으로 개관했다.
운석천문연구학습관은 길림시박물관 1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전시품으로는 운석 표본, 중국 고대 천문기기 모형 등이 있다. 대형 인터랙티브 터치스크린(互动触摸屏)을 도입해 과학 교육의 창의성과 재미를 더하고 관람객들의 체험을 향상시켰다.
행사후에는 길림시과학보도봉사단의 ‘운석 보물’, ‘운석 소년’, ‘운석 청년’들에게 증서를 수여했으며 길림시박물관 운석과학연구학습단이 첫번째 연구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길림시문화관광국 관계자는 ‘길림시는 운석 자원의 보호와 혁신이라는 사명을 지키며 상해천문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길림 운석을 정적인 전시에서 동적인 서사(叙事)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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