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오전, 참대곰 ‘푸바오’가 참대곰센터 와룡신수평기지 유치원 2호관 203호 우리에서 다시 대중들과 만나게 되였다. 이전에 ‘푸바오’는 떨림 증상으로 인해 비전시구역으로 옮겨져 모니터링, 진단 및 휴식을 취했다. 사육사와 수의사가 100여 일 동안 정성스럽게 돌본 결과 현재 ‘푸바오’는 정신 상태, 식사, 활동 모두 정상이며 무사히 대중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였다.

2024년 12월 3일, 참대곰 ‘푸바오’가 외부 우리에서 먹이를 먹던중 떨림 증상을 보였고 와룡신수평기지는 즉시 내부 우리로 옮겨 검사를 진행했으며 사육사와 수의사가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그의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12월 상순, 혈액, 기생충 및 전염병 검사를 포함한 일련의 의학적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상이 없었다. ‘푸바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 나은 사육 및 관찰 기록을 위해 12월 하순부터 전시 전까지 ‘푸바오’는 비전시구역에서 휴식을 취했다. 1월부터 2월까지 ‘푸바오’는 정상적인 발정 행동을 보였다. 사육사와 수의사는 ‘푸바오’가 발정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동행과 돌봄을 제공했다. 3월 상순, ‘푸바오’는 발정기를 무사히 마쳤다.

‘푸바오’의 건강상태를 추가로 평가하기 위해 북경의 여러 유명 전문가들이 와룡신수평기지에 초청되여 참대곰센터 수의사와 함께 ‘푸바오’에 대한 회진을 진행했고 떨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추가로 조사했다.

현재까지 ‘푸바오’의 최신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다. ‘푸바오’의 상태, 건강 검진 결과 및 올해 발정기가 종료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가팀의 판단에 따라 ‘푸바오’는 대중과의 만남이 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