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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조류독감 감염을 예방하려면? 방호수첩 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24일 13시50분    조회: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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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부 공원, 습지 등 자연환경에서 북으로 돌아오는 철새의 종류와 밀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소풍이나 봄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야생조류나 그 서식환경과 접촉할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조류독감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당신과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호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1. 조류 및 기타 야생동물과의 근접 접촉을 피해야 한다. 살아있는 가금류나 조류 배설물로 오염된 지역을 접촉하지 말고 조류와 가까이 접촉하거나 먹이를 주지 말며 병들어 죽은 가축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2. 조류 서식지에 들어가는 관광객이나 양식 작업자는 개인방호를 철저히 하고, 손으로 직접 입, 코,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류나 그 배설물에 접촉한 경우 비누와 흐르는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3.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정규 시장에서 검역을 통과한 랭장 가금류 제품을 구입하고 료리할 때는 생고기와 익은 고기를 분리하여 조리하며 가금류 고기와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4. 가정환경과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주거지의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즉시 처리하여 야생 조류가 거주지역으로 류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금류를 사육하는 가정은 가금류 사육장의 청소와 소독 작업을 철저히 하고 가축과 야생조류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손 위생에 주의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아무데나 가래를 뱉지 말아야 한다.

5.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한다. 조류나 병들어 죽은 가축에 접촉한 후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의사에게 개인의 조류 및 관련 환경 접촉 리력을 주동적으로 알려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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