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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부르하통하에 보행다리 건설, 음악분수까지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21일 09시19분    조회: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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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역 수리종합정비공사(경관보행교) 프로젝트가 전면적으로 착공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신민교에서 천지교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구간의 총길이는 2.1키로메터이고 하천의 평균 너비는 265메터인바 량안에는 만달광장상권, 홍국호텔, 빈하공원 및 여러 주택단지가 있다. 

연길시수리국은 량안 주민들의 통행에 편리를 도모하고 하천의 물 경관을 제고시키기 위해 만달광장 린근에 경관보행교 및 음악분수를 건설할 계획인데 총투자액은 약 4,000만원이다. 경관보행교의 교량 총길이는 627메터로 그중 A선 교량 길이가 315메터, B선 교량 길이가 312메터이다. 표준 교량 너비는 4메터로 면적은 약 3,300평방메터이다. 음악분수의 설계 길이는 128메터, 너비 20메터, 최고 분출 높이는 88메터이다.

이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현재 다음 단계의 공사를 대비해 기초작업 및 시공면을 평평하게 다듬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경관보행교의 형태는 참신하고 독특하며 6월말에 교량 주체가 완공될 예정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연길시수리국 부국장 우흥국(于兴国)은 “올해 연길시수리국은 ‘연길 록화미화’행동을 도시 홍수방지와 생태환경보호, 공공시설 건설 등 핵심사업과 긴밀히 결합시켜 친환경적이고 생태친화적이며 살기 좋은 수역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6,530만원을 투자하여 경관보행교를 건설하고 부르하통하 인조 달리기 길을 깔며 하천 제방의 록화작업을 하는 등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창문만 열면 자연경관을 볼 수 있고 물을 마주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빈하경제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야간조명쇼와 수상스포츠 등 새로운 업태를 발전시킴으로써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심을 건설하고 생태문명건설의 모범지역을 수립하며 민족문화를 계승하는 생동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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