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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생성AI 스터디 및 교류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17일 14시45분    조회: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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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일반사단법인, 회장 우성희)는 3월 8일  오사카 총회사무실에서 생성AI 스터디 및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조선족 기업경영자 5명을 포함한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일본 모 화장품회사 인사담당자인 심남향씨가 사회자 및 강사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이끌었다.

본 행사에 참석한 조선족직장인들은 생성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활용법을 배우는 것을 넘어 회원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

     총회 우성희 회장

행사는 총회 우성희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였다. 우 회장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AI 기술 학습을 넘어,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AI에 대한 깊은 리해를 바탕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넓혀가길 바라며, 모두에게 값진 배움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사 심남향

강사로 나선 심남향 씨는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생성AI를 활용해 일본어 부족을 보완하고 업무 효률성을 높임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이고,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도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AI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조선족들이 일본에서 더욱 편리하고 효률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터디에서는 참석자들이 생성AI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 이혜영씨는 생성AI를 활용한 료리 레시피 작성 및 려행 일정 최적화를 소개했으며, 가이드업에 종사하는 이명란 씨는 번역 기능을 활용해 관광객과의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뉴스 요약 및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생성AI 활용 사례가 공유하며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실습 시간에는 실시간 이미지 생성, 표 작성, 데이터 다운로드, 이모지 추가 등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직접 활용해보며 생성AI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경험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은 생성AI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었다. 그리고 생성AI가 업무의효률성을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우리 미래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배우고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터디 중에는 생성AI 사용과 관련한 고민도 론의되였다. 일부 참석자는 "생성AI의 종류가 많아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며 도구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AI 의존이 창의력에 영향을 미치게 될가봐 걱정된다"는 의견도 제기되였다. 이에 대해 심남향 강사는 "생성AI는 인간의 창의성과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일 뿐이며, 중요한 것은 AI를 보조 수단으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저작권 문제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올바른 생성AI 활용법에 대한 론의도 이루어졌다. 강사는 최근 AI 오남용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감 있는 사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총회 이상근 명예회장과 이혜영 전임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오늘의 스터디와 교류회를 통해 AI의 가능성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속에서 우리가 함께 배우고 적응해 나간다면, 어떤 변화도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회원들을 위한 학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생성AI 스터디 및 교류회는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생성AI를 통한 업무 및 생활의 효률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나아가 일본 내 조선족 커뮤니티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다문화 사회에서 조선족들이 더욱 원활히 적응하며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이명란, 글 심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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