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AI 중소학교 진입, 아이의 독립사고능력 저하시키지 않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12일 16시56분    조회: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시 중소학교 인공지능교육사업방안(2025년-2027년)>이 지난주에 발부되였는데 올해 가을부터 북경 중소학교들에서는 인공지능 일반수업을 전면 개설한다. 사실상 현재 많은 중소학생들은 AI도구를 사용해 작문을 작성하고 수학문제를 푼다. 많은 부모들은 AI보조학습이 아이의 독립사고능력을 저하시키지 않을가 걱정하고 있다.

북경시 제18중학교 고중1학년 조장 진조민은 AI보조학습은 확실히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AI도구의 최대 우세는 결과획득의 용이성에 있는바 대화상자에 요청을 입력하면 AI가 짤은 시간내에 답변을 제공한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학생들의 좌절감을 줄이고 지식습득을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AI가 쉽게 과제를 완료하고 의문을 해결하며 학생들의 학습계획을 도울 수 있을 때 학생들은 의존심리를 가지게 되고 능동적인 사고 동기가 점차 줄어든다. 게다가 AI가 제공하는 답안은 보통 표준화되여있지만 이러한 표준화된 출력은 학생들의 사고발산을 제한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표현을 억제하고 상상력을 잃게 만든다. 학습과정에는 최소한 문제발견, 문제를 해결하는 경로 설계, 시행착오, 문제해결, 반성 및 침전의 과정이 포함된다. AI가 항상 최적의 해답을 제공하기에 학생들은 실수로부터 배우고 탐구로부터 배울 기회를 잃게 된다. 그런데 이 과정이 바로 독립적인 사고능력 발전의 핵심단계이다. 학생이 사고할 의욕과 기회를 잃으면 독립적인 사고능력의 양성을 거론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요조민은 AI보조학습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이것을 거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추세로 볼 때 우리는 이것을 거부하기 어렵다. 현재의 핵심은 이것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키우는 보조도구로 만드는 것에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과 함께 AI 사용의 변계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 학생들은 AI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해결의 틀을 설계해야 한다. 어떤 부분에 AI를 사용하고 어떤 부분에는 AI를 사용할 수 없는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례를 들어 글쓰기를 할 때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AI가 아이디어를 내고 모범문장을 출력하도록 할 수 있고 아이디어를 얻은 후에는 독립적으로 완성해야 하며 AI로 문장을 다듬을 수 있다. 수학에서 각기둥개념을 학습할 때 우선 교재 속의 정의텍스트를 열독하고 정의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겨냥성있게 AI를 리용해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수집한 자료를 통합하여 깊이 사고함으로써 각기둥에 대한 자신의 리해를 구축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문제제기와 문제해결의 기틀설계는 본인이 완성하고 검색과 초기통합은 AI가 완성할 수 있다. AI가 제공한 답안은 종점이 아니라 사고의 기점이 된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이 AI의 답안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게 할 수 있다. 이런 답안이 과연 합리적인 것일가? 내가 제기한 요청이 내가 해결하고저 하는 문제에 부합될가? 기타 해결방법은 없을가? 이런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발산적 사고를 양성할 수 있다.

북경과학기술교육촉진회 부리사장 리계생은 학부모는 아이들의 AI도구 사용을 효과적으로 감독관리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부모는 아이가 AI도구를 사용할 때 사용 시간과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아이가 이에 너무 깊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가 AI도구를 사용하여 학습과제를 완료한 후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과정을 돌아보고 아이가 무엇을 배웠는지 묻고 아이가 경험을 요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합리적인 운용, 흥취와 특기를 양성하고 효과적인 감독을 통해 우리는 아이가 AI도구의 도움으로 더 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AI기술이 아이들의 미래에 진정으로 힘을 실어주도록 해야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총잡이’가 되게 해서는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62
  • 새로운 한차례 가공유가격조절창구가 9월 6일 24시에 가동된다. 기구의 계산에 따르면 9월 2일 8번째 근무일까지 원유품종 평균 가격 95.88딸라/배럴을 참고할 때 변화률이 3.66%에 달하여 상응한 국내 디젤유판매가격이 200원/톤 인상되여야 한다고 한다. 만약 추후 2개 거래일에 국제유가가 폭등하지 않는다면 국내 가공...
  • 2022-09-05
  • 판소리는 조선족의 설창음악으로서 2011년에 제3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연변가무단 배우 최려령은 20여 년간 고학하여 판소리종목의 성급 전승자가 되였는데 그녀는 연변의 '백령조'로 불리기도 한다. 최려령은 끊임없이 판소리의 노래기교를 총결하고 한 사람이 어떻게 여러가지 역할을 잘 ...
  • 2022-09-05
  • 추석명절이 다가오면서 친구와 지인들을 방문할 때 선물이 빠지지 않는데 ‘오고가는 인정’ 속에 규률위반의 잠재적 위험도 숨어있다. 아래에 ‘오고가는 인정’과 관련해 어떤 ‘선물’을 받지 말아야 하는지, 어떤 물건을 요구해서는 안되는지 명기하여 모든 당원간부들이 마음속에 분명한 ‘저울’을 간직함으로써 청렴...
  • 2022-09-05
  • 최근 남경의과대학부속 태주인민병원은 한명의 중증빈혈녀성을 진료했는데 이 환자는 50세 좌우의 녀성으로서 진료를 받을 때 몸이 불편하다고 하면서 피부와 눈이 노랗게 되고 밥맛이 없고 걷기도 힘들다고 했다. 그녀는 이런 증상이 1년전부터 점차 심해졌다고 말했다. 그녀의 혈액형과 혈액형 항체를 검사한 결과 그녀가...
  • 2022-09-05
  • 최신정책에 근거하면 원래 올해 년말에 만료되는 신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 면제정책이 래년 년말까지 재차 연장되여 실시된다고 한다. 국가세무총국이 31일 발표한 데터에 의하면 올해 전 7개월, 새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징수를 406.8억원 면제해 동기대비 10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인사는 신에너지자동차 차...
  • 2022-09-02
  • 9월 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경축하고 연변주 인삼산업브랜드 및 인삼펩타이드상품 지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9월 1일 중국·장백산 인삼(펩타이드)산업발전고차원포럼이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연변주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관했으며 ‘장백산...
  • 2022-09-01
  • 개학시즌을 맞으면서 학부모들은 아이를 위해 새 학기 ‘입학장비’를 구입하느라 바삐 보낸다. 각종 고가 학용품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수많은 교원과 학부모들의 곤혹 내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북경시소비자협회는 광범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리성적으로 소비하고 사치한 고가 학용품을 무작정 구매하지 말고 안전성과 실...
  • 2022-09-01
  • 8월 30일 오전, 신축 복하철도 하문북역 시공현장에서 마지막 500메터 레루가 순조롭게 부설되면서 우리 나라 최초의 해상고속철도—신축 복(주)하(문)철도 전 구간이 관통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신축 복하철도 설계시속은 350km에 달하고 전체길이는 277.42km이며 총 8개 역이 설치되여있다고 한다. 철도가 개통된 후...
  • 2022-08-31
  • 전신인터넷사기반대법 초안 3심 원고가 30일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 36차 회의 심의에 제청되였다. 초안에서는 전신인터넷사기활동 관련 인원들은 국가 관련 규정에 따라 신용기록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구체적인 처벌조치를 규정했다. 동시에 관련 부문은 신고경로, 신용회복과 구제제도를 수립하고 건전...
  • 2022-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