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세룡위원, 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 제3차 전원회의서 대회발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11일 16시56분    조회: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9일 오전, 전국정협 14기 3차 회의는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박세룡 등 14명의 정협위원이 대회발언을 했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북경대학 부교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박세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위원 여러분, 저의 발언 주제는 ‘친환경 저탄소산업의 발전을 다그치고 발전방식의 친환경 전환을 추동하자’입니다.

친환경 저탄소산업의 발전은 ‘탄소 배출 정점 도달,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아름다운 중국 건설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이루는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20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친환경 저탄소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기했습니다. 당중앙 20기 3차 전원회의에서는 친환경 저탄소산업을 발전시키고 친환경 저탄소 순환발전경체계 건설을 촉진해야 한다고 한층 더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2024년말에 소집된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 “친환경저탄소산업의 건강한 발전생태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나라 친환경 저탄소산업의 발전은 근년래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신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 분야의 발전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국내외에 나타난 새로운 형세와 변화에 직면해 우리 나라 친환경 저탄소산업의 발전은 여전히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있는데 주로 다음과 같은 면에서 표현됩니다.

첫째, 친환경 저탄소 기술지원이 부족하고 산업발전의 토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기술연구 개발과 응용은 아직 초기단계나 추적단계에 있으며 친환경 저탄소 산업사슬의 일부 핵심단계는 국제시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둘째, 친환경 저탄소산업 정책이 조화롭지 않고 여러측의 협력적 노력이 불충분합니다. 부문간, 지역간 친환경 저탄소산업의 지원정책은 조정이 필요하며 전 산업사슬의 상하류간 친환경 저탄소 협력전환을 실현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셋째, 탄소배출권 거래기제가 완비되지 않아 친환경 저탄소기업에 미치는 탄소가격의 격려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우리 나라는 탄소시장의 적용범위가 단일하고 탄소할당량 관리방식이 비교적 느슨하며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거래가 막 재개되였고 탄소시장 건설이 한층 더 보완될 필요가 있습니다.

상술한 도전과 문제에 비추어 다음과 같은 대책과 건의를 제기합니다.

첫째, 기초연구와 응용기초연구를 강화하여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의 과학적 토대를 다져야 합니다. 다양한 경영주체가 친환경 저탄소 기술혁신에 참여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신에너지 저장기술, 이산화탄소 포집리용과 저장, 생태공학 탄소고정 등 첨단기술에 초점을 맞춰 창의적이고 파괴적인 과학기술혁신을 강화해야 합니다.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에 필요한 뛰여난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친환경 저탄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 과학기술, 인재의 일체화 보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둘째,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체계를 건전히 해야 합니다. 중앙과 지방, 서로 다른 부문간의 친환경 저탄소산업 관련 기준을 한층 더 통합하고 조정해야 합니다. 다양한 지역의 자원환경조건과 산업기반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계획을 잘 수립하고 발전의 중점분야와 방향을 잘 계획해야 합니다. 산업, 재무세수, 금융과 무역 등 정책의 협동적 추진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정책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친환경 기금, 친환경 채권, 친환경 투자 융자 등 도구의 발전을 다그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과정에서의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재정 자금 지원 효률을 향상시키고 전국 통일 대시장의 각도에서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을 장려해야 합니다. 제품의 탄소발자국으로부터 착수하여 국내 표준을 완비하고 국제 련계를 촉진하며 친환경 저탄소 공급망과 생산, 생활 방식의 형성을 추동해야 합니다.

셋째, 전국 탄소시장 건설을 다그치고 기업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격려해야 합니다. 탄소 배출량이 많고 오염감소와 탄소저감의 시너지효과가 좋으며 데터 품질 토대가 좋은 산업을 우선적으로 탄소시장에 포함시키고 ‘성숙되는 족족 포함’시키는 원칙에 따라 탄소시장의 산업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탄소 배출 할당관리제도를 완비하고 점차 강도통제에서 총량 통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탄소 배출, 정점 도달, 탄소 중립’ 목표에 따라 배당액 총량을 질서있게 줄여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탄소가격 전망을 형성해야 합니다. 탄소시장의 거래품종, 거래주체 및 거래방식을 풍부히 하고 시장거래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시장활력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을 격려해야 합니다. 전국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거래시장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방법론 개발을 다그치며 중국인정 자발적 감축량 응용을 추동하여 사회 전체의 자발적 감축과 생태제품 가치실현을 위해 효과적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인민넷—조문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2
  • 고가치 특허 전년 대비 15.3% 증가상해가 지적재산권(IP)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2월 25일 상해시지적재산권국에 따르면 상해에는 7만 5,000개 이상의 외자기업이 입주해있다. 이에 따라 상해는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혁신가들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상해는 지적재산...
  • 2025-02-28
  • 강소성 남통시에 위치한 한 해양 장비 회사의 도크중경 검강구 한 실크 회사의 생산작업장에서 실을 뽑고 있는 로동자최근 공개된 2024년 ‘경제성적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생산총액(GDP)이 1조원을 넘은 도시가 총 27개에 달했다. ‘GDP 1조원 도시’는 지역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 성장 거점으로서 기존의 산업 발전을...
  • 2025-02-28
  •  ‘초록 금지’ 수경재배 초록 바나나 ‘초록 금지(禁止蕉绿)’라는 메모가 붙은 수경재배 초록 바나나, 익살스러운 문구가 적힌 ‘샐러리맨 표지판’, 가상 상품인 ‘아인슈타인의 뇌’… 최근 수년간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혁신 상품이 인터넷을 달구며 화제다. 이들 상품의 공통점은 소비자의 감성적 가...
  • 2025-02-28
  •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4명의 범죄자가 각종 수단을 통해 불법 자금의 진정한 출처를 은페함으로 인해 진정한 범죄자가 법적 책임을 회피하도록 도운 사건에 대해 형량을 선고했다.알아본 데 따르면 피고인 림모갑(甲)과 림모을(乙), 강모는 2023년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장춘시, 송원시, 할빈시, 룡정시, 이도백하진 등지...
  • 2025-02-28
  • 젊은 소비자 층에서 자신의 즐거움 위한 소비 화제소비시장의 주역인 우리 젊은이들의 소비관, 선호도, 행동 패턴에는 현재 어떤 새로운 변화가 있을가? “세상을 보고 싶지만 그저 보는 것만 하고 싶지는 않다.” 다른 년령대의 소비자에 비해 젊은 소비자 층은 삶의 질, 문화적 정체성, 환경, 분위기에 더 민감하며 ...
  • 2025-02-28
  • “아이의 호구부(가족관계증명서)와 출생증명서가 있나요?” 경찰이 물었다.“없어요.”녀성이 대답했다.“아직 호적에 올리지 않았나요?” 경찰이 다시 물었다.“네.”녀성은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아이의 출생증명서는요?” 경찰이 계속 물었다.“가방 안에 있는데 꺼낼 수 없어요.” 녀성은 당황한 듯 보였다.“어떤...
  • 2025-02-28
  • 꾸바, 미국의 비자 제한 확대 규탄2월 26일, 꾸바 수도 아바나에서 차량이 주꾸바 미국대사관을 지나가고 있다. /신화넷2월 25일, 꾸바 외무장관 로드리케스는 꾸바 로동력 수출 계획 등과 관련된 미국의 비자 제한 정책 확대를 ‘무리한 공격’이라고 규탄했다.2월 25일, 미국 국무원은 꾸바 로동력 수출 계획과 관련된 비...
  • 2025-02-28
  • 2월 27일, 연길시 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 설립 4주년 경축대회 및 제4회‘원항사회구역컵'조선족민속장기초청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연길시공원가두판사처 원항사회구역과 연길시조선족장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관했으며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
  • 2025-02-28
  • 2월 24일, 연길시 60개 중소학교가 2025년 봄학기 개학 첫날을 맞이하였다. 학생들이 하나둘 교정으로 들어서며 조용하던 학교가 다시 활기를 띠였고 희망 가득한 봄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아침 7시,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연길시신흥소학교의 1,300여명 교직원과 학생들이...
  • 2025-02-28
  • 중국 ‘백년 축구의 고향’으로 불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깊은 축구 문화와 활발한 민간 축구 분위기로 유명하다. 평일 퇴근후 혹은 주말의 축구장들에는 축구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로 흥성하다. 연길시 장백산동로에 위치한 연변금대스포츠문화발전유한회사의 축구장도 연길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장 중 하나...
  • 2025-02-28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