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간으로 3월 3일 새벽, 프랑스 빠리에서 열린 저스트 디부트 월드 스트리트댄스 파이널에서 중국의 10세 송호명(宋皓铭)과 14세 부전희(符隽熙)가 소년그룹 신분으로 힙합 시니어부문에서 국제 정상급 선수 2명을 련속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며 중국이 시합에 참가한 이래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두 참가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 스트리트댄스의 ‘최강 꼬마형’으로 친근하게 불리고 있다.
이날 저녁 경기에서 송호명과 부전희는 중국무술 요소를 춤 속에 녹여냈고 진출전에서 중국식 협기가 넘치는 ‘취권’을 선보였다. 동작이 깔끔하고 물 흐르듯 움직이며 순식간에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부전희의 어머니 갑녀사는 경기 중에 취권 등 동작은 모두 두 아이가 직접 편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극권 야생마 갈기 나누기, 태극운수, 오심권, 소림충천포, 소림 몰아치기 등 여러 중국 전통무술동작의 추가는 관객들에게 중국풍 스트리트댄스의 시각적 향연을 선사했다.
이 획기적인 성과에 대해 중국무용가협회 스트리트댄스위원회는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CHUC 청소년 스트리트댄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력사를 창조해 중국 력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대국 소년들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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