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동호대표: 대표는 군중의 리익을 대변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5일 14시37분    조회:5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동호: 14기 전국인대 대표, 흑룡강성 할빈시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당지부 서기

“이 일을 나에게 맡기면 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모든 일을 잘하여 백성과 량심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김동호는 지부서기가 매일 로동하지 않고 구두를 신고 양복만 입고 있다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40년간의 촌당지부 서기 사업경력을 바탕으로 13기, 14기 전국인대 대표로 련속 선거되였다. 김동호는 자신은 농촌에서 나온 전국인대 대표이며 기층대표로서 인민을 대표해 대표직책을 리행하고 군중의 리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적인 결책으로 진흥 촉진

“백성들은 공평을 가장 중시하는바 마을의 규칙과 규정에 따라 간부를 단속하고 촌의 규칙과 규정에 따라 각항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 김동호는 리익을 분명하게 하고 마을이 조화로워야 비로소 발전과 부유함을 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흥촌에서 모든 항목이나 공정은 모두 군중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이후 당조직의 연구를 거치고 촌 ‘두 위원회’와 함께 상의한 후 당원대회에서 심의하며 마지막으로 촌민대표대회에서 결의하고 처리한다. 김동호는 “우리가 전 과정 인민민주를 실천하여 촌민, 당원, 촌간부를 하나의 끈으로 묶는다면 우리의 힘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2024년 7월, 조선족풍정원이 페원 및 개조를 시작했는데 신흥촌은 36채의 오래된 주택을 마을 주민들로부터 임대하여 개조한 후 문화관광회사에 임대하여 회사가 직접 촌민들에게 임대료를 지급하고 촌에 20%의 수익을 지급하게 했다. 김동호는 신흥촌 주변에는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 호봉령풍경구 등 관광지가 있는데 개조 및 업그레이드후 여름에 피서하고 겨울에 스키를 타는 관광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면 마을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광수입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군중의 실제적인 리익을 주목해야

말을 잘하고 과감히 의견을 내놓으며 표달에 능란한 것은 김동호의 뚜렷한 특점이다. 김동호는 농촌사업개혁 중에서 먼저 백성들의 리익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먼저 백성들의 업무와 리익이 손상받는지 고려한 다음 각항 정책과 각 방면의 사업을 집행하여 좋은 사회적 효익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김동호는 농촌진흥을 위한 토지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의를 제출했다. 그는 일상에서 일부 붕괴된 주택과 위험한 주택들이 철거되여 경작지로 복원된 것을 주목했다. 이를 위해 김동호는 4개 현, 18개 향진 및 수백가구의 주민들을 방문한 후 이런 문제가 일정한 보편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향촌진흥은 산업진흥을 필요로 하는바 유휴택지 등 마을용지를 활용하여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택지가 경작지로 복원된 후 산업발전은 사용가능한 땅이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를 위해 김동호는 농촌 건설용지를 보장하고 농지로 변경된 택지를 건설용지로 복원할 것을 제안했다.

자연자원부는 김동호의 건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복했다. 합법적인 출처가 있는 마을용지는 건설용지에 따라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건설용지 심사수속을 취급할 필요가 없다. <전 구역 토지종합정돈시범사업에서 최저선을 엄수하고 규범적으로 전개할 데 관한 자연자원부 판공청의 통지>에서는 농민이 자원적으로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하려는 경우 철거된 택지지표는 마땅히 본촌 농민의 주택건설을 우선 보장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확실히 나머지가 있는 경우 증감련결의 관련 규정에 따라 류전할 수 있다.

문제가 해결되자 김동호는 큰 고무를 받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인민대표가 된 후 가장 깊은 감명은 법치리념이 향상된 것이다. 대표는 교량역할을 하여 농촌과 농민의 목소리를 료해한 후 당과 정부에 반영하여 실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가에서 정책을 제정할 때 더욱 실제 정황에 부합되도록 촉진해야 한다. 동시에 대표도 당과 국가의 좋은 방침과 정책, 법률법규를 잘 학습하고 생활에 더욱 접근하는 방식으로 군중의 마음에 닿도록 이를 선전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42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의 타이틀 스폰서(冠名) 계약 체결 및 새 시즌 출정식이 8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있었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커시안그룹은 정식으로 스폰서 협력관계를 달성하면서 이달 15일에 개막하는 2025 화윤음료 중국축구 갑급리그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의식에서 우선 커시안그...
  • 2025-03-10
  • 3월 30일부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2025년 여름 시즌 항로 계획을 집행하기로 결정하고 연길-천진-중경 항로, 연길-제남-중경 항로를 새로 증가하기로 했다.연길-천진-중경 항로는 천진항공이 운항하는데 기종은 에어버스 320이며 매일 운항한다. 연길-천진-중경 항공편 번호는 GS6586이고 시간은 15:00-21:05이며...
  • 2025-03-10
  • 3월 6일,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관한 ‘대련시조선족군중예술단체 공연’ 이 대련시문화관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활동에는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를 비롯해 여러 예술단의 성원과 관중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료해에 따르면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은 황호철 관장의 인솔하...
  • 2025-03-10
  • 8일 오후,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석방되여 서울구치소를 떠나 경호 차량을 타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돌아갔다.7일, 법원이 윤석열에 대한 구속 취소를 결정하자 대검찰청은 심야회의를 열어 항소를 포기하고 석방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사건을 맡은 검찰청 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가 이의를 제기하다  8일 오...
  • 2025-03-10
  • 2024년 1월 15일, 눈발이 흩날리는 미국 워싱톤의 백악관. 7일, 미국 백악관이 력대 처음으로 암호화페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정상회의에서 미국련방정부가 비트코인을 대표로 하는 암호화페 및 디지털 자산 시장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는 회의에서 지난 정부가 벌...
  • 2025-03-10
  • 3월 7일, 2025년 장춘 첫 람장주택장식박람회(蓝装家博会)가 동북아국제박람쎈터에서 개막되여 3월 9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현재 주택 장식 령역의 발전 추세를 결합하여 장춘지역의 인테리어 공사를 하려는 업주들에게 더 많은 주택 장식의 선택을 제공한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규모가...
  • 2025-03-10
  • 훈춘시 경신진정부와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중국훈춘철새감상축제가 3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철새 보호·조화 공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철새감상축제는 훈춘시 경신진 조양촌 반산리·우주선 문화관광기지에 주회장을 설치하고 룡산호 흰꼬리수리촬영기지에 분회장을 설치한다. 활동기간 가동식, 조...
  • 2025-03-10
  • 일전 2025 (제8회) 중국현역관광 발전 감측사업의 단계적 성과가 발표된 가운데 연길시, 훈춘시, 돈화시, 화룡시, 안도현이 풍부한 관광자원, 활발한 관광경제와 실속있는 정부추진사업으로 중국현역관광 발전 감측 강현, 강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최근년래 연변은 시종 '관광흥주' 발전전략을 견지했는바 '피...
  • 2025-03-10
  • 타강(沱江)과 장강이 만나는 이 곳은 봄에는 록음이 무성하고 여름에는 경치가 요염하며 가을은 열매가 탐스럽고 겨울은 경치가 수려한 아름다운 로주이다. 로주는 강남의 수려함과 술의 호방함이 어우러져 로주 고유의 기묘한 경관을 형성하기도 한다.2천여 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로주는 과거에 강양(江陽)이라 불렀...
  • 2025-03-10
  • 지난 1일, 중국 국가영화국과 중앙방송총국이 주최한 '영화와 함께 하는 중국 려행’ 문화 관광 체험 행사가 사천성 성도에서 열렸다. 이날 미국, 로씨아, 에쓰빠냐 등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과 사천에서 재학중인 외국 류학생들이 영화 관람, 문화 체험,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형태로 사천의 문화를 체험했다.행사에 참...
  • 2025-03-10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