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감성 소비’, 새로운 소비 추세로 떠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8일 14시30분    조회:5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초록 금지’ 수경재배 초록 바나나 

‘초록 금지(禁止蕉绿)’라는 메모가 붙은 수경재배 초록 바나나, 익살스러운 문구가 적힌 ‘샐러리맨 표지판’, 가상 상품인 ‘아인슈타인의 뇌’… 최근 수년간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혁신 상품이 인터넷을 달구며 화제다. 이들 상품의 공통점은 소비자의 감성적 가치를 만족시킨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나날이 뜨거워지는 감성 소비 열풍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 관념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감성적 만족을 추구하는 젊은층의 수요가 강렬해지면서 감성적 가치를 위해 ‘지갑을 여는’ 새로운 소비 추세가 판매자의 아이디어를 자극하고 소비 잠재력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한때 ‘초록(蕉绿-초록 바나나, 초조를 뜻하는 ‘焦虑’와 발음이 같음) 금지’ 수경재배 바나나, ‘방청송(放青松, 긴장을 풀고 진정한다는 뜻의 ‘放轻松’과 발음이 같음)’ 화분 등 언어 유희를 가미한 초록 식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 공급사슬관리회사 책임자는 “‘초록 금지’ 상품은 올리자마자 매진”이였다면서 “이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바나나 수요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티몰이 발표한 지난해 10대 히트 상품중 절반 이상이 감성적 가치 수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상품은 이미 젊은층이 자아를 표현하는 독특한 방식이 되였으며 티몰 플래트홈에서 이들 상품의 인기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감성적 가치 소비가 기업의 디자인과 유연 생산 능력에 대한 요구치를 높이고 있다.” 한 전자상거래 총감은 앞으로 이런 상품의 맞춤형 수요가 갈수록 늘면서 기업은 주문에 맞춰 신속하게 디자인, 생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생산 능력의 디지털화를 계속해서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판매의 경우 기업은 고객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AI 툴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는 상품을 구매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그 속에서 감성을 쏟고 심리적 위안을 얻는다”는 것 또한 한 싱크탱크 전문가의 말이다. 

전문가는 “앞으로 감성적 만족과 정신적 즐거움을 찾는 젊은층의 수요가 갈수록 강해질 것”이라면서 “이런 현상이 감성 소비에 폭넓은 시장 공간을 제공해 소비 령역의 새로운 추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경제연구원 원장은 또 “개성화, 감성화를 원하는 젊은층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술이 발전하고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혁신적이고 기발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상품이 더 많이 나와 미래 소비 시장의 발전 추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시장마케팅학 부교수는 “상품이 소비자에게 기능과 품질외에도 존중, 심미, 자아실현 등 ‘감성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자극한다”면서 기업들은 ‘감성적 가치’를 발굴하는 한편 상품의 품질, 공급사슬, 루트 구축 등을 위한 장기적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신화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87
  • 2일, 여러 로씨야 언론에 따르면 크레믈리궁 대변인 페스코프은 최근 로씨야와 미국의 협력이 빠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페스코프은 최근 로씨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측의  립장은 먼저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한 뒤에 경제협력을 다시 론의하는 것이라면서 현재 협력 가...
  • 2025-03-03
  • 미국 대통령 트럼프(왼쪽)가 2월 28일 미국 워싱톤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를 맞이하고 있다. /신화넷미국 대통령 도널드가 2월 28일 백악관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언론 앞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후 젤렌스키는 예정보다 일찍 백악관을 떠났다.량측은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우...
  • 2025-03-03
  • 미국 주재 중국대사 설봉은 2월 28일 ‘듀크대-노스캐롤라이나대 중국 지도력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중국과 미국 두 대국이 이 지구상에서 장기간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은 책임이자 필수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월 17일 국가주석 습근평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통화에서 일련의 중요한 합의에 도달해 중미 ...
  • 2025-03-03
  • 연길시는 2월 27일부터 400만원을 투입해 ‘연길의 봄 환신 구매’ 신차 소비권, 100만원을 투입해 ‘연길의 봄 우대구매’ 중고차 소비권을 방출하게 된다.료해에 따르면 ‘연길의 봄 환신 구매’ 신차 소비권은 2월 27일 10:00부터 3월 31일(모든 자료는 처음 발행한 증명서를 기준으로 하며 날자는 활동기간내에 있어야 ...
  • 2025-03-03
  • 일전 연변 가야하(부르하통하 포함) 연포고속교-연천교 구간 홍수방지 취약점 정비공사가 착공되였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가야하(부르하통하 포함) 연길시 도시구간 전체의 홍수방지 기준이 50년일우에서 100년일우로 향상된다.“현재 시공 차량이 기존의 제방 콩크리트 보호뚝을 철거하고 시공현장 정지작업을 진행하고 있...
  • 2025-03-03
  • 일전 성교통운수청에서 열린 2025년 교통대상건설 제1차 특별추진회의에 따르면 올해 우리 성 전체 고속도로는 4개의 추가 건설 대상, 두개의 신규 착공 대상, 14개의 국가 성 간선 건설대상, 5개의 신규 착공대상이 있는데 년내에 G331 연변(沿边) 개방 관광 대통로대상(이하 ‘ G331대상 길림구간’으로 략칭) 완공을 목표...
  • 2025-03-03
  • 최근 연길공항은 ‘항사락(航司乐)’ 봉사브랜드를 토대로 ‘단 한번의 탑승 수속, 수하물 직통’ 항공사간 환승 봉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동북지역에서 최초로 해당 봉사를 제공하는 지선공항으로 된다.연길공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청도, 장춘, 연태, 대련, 석가장, 은천, 정주, 장사, 하문 등 9개 주요 공...
  • 2025-03-03
  • 최근 장백산공항은 자체의 독특한 우세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다분야 협력을 전개하고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 및 백산병원과 합작하여 특색 써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려객들에게 이색적인 출행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협력 기간 장백산공항은 구급기능을 기초로 중의료양써비스를 증설하고 려행객들...
  • 2025-03-03
  • 장강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경덕진은 력사적으로 광동의 불산, 호북의 한구, 하남의 주선진과 함께 우리 나라 4대 도시였다.장강의 남쪽, 남령의 북쪽, 강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경덕진은 유구한 력사를 보유한 고성이다. 경덕진은 기원전 200년의 진나라 때 구강군에 속했고 한나라 때는 파양현(鄱陽懸)에 속했으며 창남진이...
  • 2025-03-03
  • 운남성 선위시 보립향 니주하촌의 소학생들이 공중 케이블카를 타고 등교하고 있다. 지난 23일, 운남성 선위시 보립향 관채완소학교가 개학을 맞았다. 진홍함은 관광지 셔틀뻐스를 타고 수직 268m 길이에 달하는 관광 엘리베이터를 갈아탄 후 케이블카로 200여메터를 더 올라갔다. 그후 1키로메터 정도를 더 걸어 약 3...
  • 2025-03-03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