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60개 중소학교 봄철 새 학기 맞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8일 10시29분    조회:4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월 24일, 연길시 60개 중소학교가 2025년 봄학기 개학 첫날을 맞이하였다. 학생들이 하나둘 교정으로 들어서며 조용하던 학교가 다시 활기를 띠였고 희망 가득한 봄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7시,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연길시신흥소학교의 1,300여명 교직원과 학생들이 활기찬 개학 첫날을 맞이했다.

각 학급 교원들은 교실에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교실 안팎에는 온화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차넘쳤다.

5학년 6학급 려찬우학생은 “방학동안 즐거웠지만 학교에 돌아와 익숙한 교정과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요. 새 학기에는 컨디션을 잘 조절해 방학동안 밀린 공부를 따라잡고 학교의 로보트 동아리에 참여해 함께 노력하며 성장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각 학급에서는 개학날 첫 사상정치 수업을 진행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에 관한 기본 지식부터 새시대 훌륭한 청소년이 되는 방법까지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새 학기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더불어 각 학급 담임교원은 애국애당, 출행 안전, 학교 례절, 건강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학생들을 교향했으며 리상과 신념을 세우고 안전예방 의식을 강화하도록 이끌면서 새 학기 준비사업을 다시 한번 다졌다.  

9시 40분, 장엄한 국가가 울려퍼진 가운데 선명한 오성붉은기가 교정에서 게양되였다.

왕조흔교장은 “새 학기에는 휴식시간 15분 제도를 전면 시행해 모든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서 최소 2시간 이상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신체건강과 심신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학교의 핵심이며 학생 성장의 토대입니다. 국가 교육과정 방안에 따라 모든 과목을 충실히 개설해 학생들이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도록 보장하겠습니다. 동시에 교육 관리와 질적 감독을 강화해 수업마다 우수성을 확보하고 모든 학습에서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날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15만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개학을 맞이하였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상정치 수업을 진행하여 새시대 덕육의 주선률을 연주했고 중소학교 사상정치교양 일체화 전면 교육의 새 구도를 열어나가고 있다.

/중국조선족소년보

编辑:김가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44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 9월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창립 20돐 경축 및 제21차 애심기부대회를 열고 81명 빈곤학생과 17명 빈곤장애자들에게 근 18만원의 조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에게 다년간 연변부녀아동 공익사업을 위해 허다한 기여를 한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