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져 중국식 현대화 추진 위해 기초적 버팀목 제공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6일 13시21분    조회: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민일보 사설]

2월 21일, 산동성 림기시 평읍현 평읍가두 농민들이 밭에서 재배한 감자 우에 비닐하우스를 씌우고 있다. /신화넷

봄은 한해의 시작이고 농업은 모든 일의 우선이다.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3농’사업을 포치하여 잘하는 것은 한해의 사업 및 국가의 전반 국면과 관계된다.

중공중앙과 국무원은 〈농촌개혁을 더 한층 심화해 향촌의 전면적 진흥 착실히 추진할 데 관한 의견〉을 공개 발부했다. 이는 18차 당대회 이래 중앙에서 발부한 13번째 ‘3농’사업을 지도하는 ‘1호 문건’으로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3농’사업에 대한 중시가 일관적이고 ‘강농, 혜농, 부농’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내고 있음을 체현한다.

‘3농’사업을 잘 틀어쥐는 것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대해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현재 각 지역과 각 부문에서는 중앙 1호 문건의 시달을 잘 틀어쥐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져야 한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현재 이미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 농업 안정은 국가의 물질적 기초와 량곡 안정의 기초로서 국가의 안녕을 확보해 주기에 ‘3농’사업을 ‘압창석’이라고도 한다.

2024년, 우리 나라의 량곡 생산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는바 총생산량이 력사적으로 처음 1.4조근을 돌파했다.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3,119원에 달해 전년 대비 6.3% 실질 성장을 이뤘다.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아름다운 향촌 건설은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었고 향촌 전면적 진흥에는 활기차고 생기발랄한 정경이 나타났다.

국내외 형세가 복잡하고 준엄한 상황에서도 ‘3농’사업은 쉽지 않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격려 정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줬으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형세를 잘 파악해야 한다. 2025년은  ‘14.5’계획의 마지막 해이자 전면적으로 개혁을 가일층 심화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당면 우리 나라가 직면한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는 증가하고 있다. 위험과 도전에 맞다들을수록 ‘3농’사업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업과 농촌의 현대화 발걸음을 다그쳐 농업기초가 더욱 튼튼하고 농촌지역이 더욱 번영하며 농민생활이 더욱 흥성해지도록 추동해야 한다.” ‘3농’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을 전당 사업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삼아 중앙 1호 문건에서 명확히 한 ‘두가지 지속, 네가지 힘쓰기’ 사업 임무를 단호히 잘 완성하며 천방백계로 농업의 효익 증대, 농촌의 활력 증가, 농민의 소득증대를 추동한다면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해 필연코 기초적 버팀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량곡 생산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량곡안전은 ‘국가대업’이다. 량곡  생산은 오르막을 오르기는 힘들어도 내리막을 내리기는 쉬운바 오를 때는 천천히, 내릴 때는 빠르게 진행된다. 량곡 생산량이 력사적으로 새로운 단계에 오를수록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더욱 안되며 방심하거나 느슨해져서도 안된다.

중앙 1호 문건에서 “지속적으로 량곡 등 중요한 농산물 공급보장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첫자리에 놓은 것은 량곡안전을 확보하는 국가의 전략적 고려를 반영해준다.

실천은 우리에게 주요 생산지역이든 주요 소비지역이든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는 지역 모두 정치적 장부와 장원한 장부를 잘 계산하고 량곡안전에서 당과 정부가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를 엄격히 시달해야 함을 제시해주고 있다.

량곡과 기름작물의 대면적 단위당 수확고 향상 행동의 심층 추진으로부터 경작지 보호와 품질 향상을 강화하고 농업 과학기술 력량 협동난관공략을 추진하기까지, 다원화 음식물공급체계 구축으로부터 량곡과 음식물 절약의 장기적인 효과기제를 건전히 하기까지 전방위적으로 국가 량곡안전 기초를 다지고 생산량과 생산능력, 생산생태, 증산증수를 함께 틀어쥐는 것을 견지하고 농업의 종합적 효익과 경쟁력을 확실히 향상시키는 것만이 중국의 밥그릇을 더욱 안정적으로 단단하게 지킬 수 있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 빈곤해탈 난관공략 성과는 사책에 기록될 만한 것으로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닌바 이 위대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것은 력사와 인민에게 책임지는 체현일 뿐만 아니라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전제와 최저선이기도 하다.

2025년은 5년 과도기의 마지막 한해로서 반드시 시종일관 신중을 기하여 책임을 안정적으로 짊어지고 재빈곤 및 빈곤초래 모니터링 지지사업을 착실하게 잘하고 과도기후 지지체계를 보완함으로써 평온하고 질서있게 과도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당면 자연재해, 농산물시장 가격 파동, 가정 차원의 위험 등 재빈곤, 빈곤초래의 위험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며 ‘수혈’에서 ‘조혈’로 전환하는 소수 빈곤해탈지역의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똑바로 보아내야 한다.

중앙 1호 문건의 포치를 시달하려면 우리가 반드시 최저선 사유를 증강하고 규모성 재빈곤과 빈곤초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이 최저선을 단호히 지켜내야 한다. 동시에 정밀사유를 강화하여 농촌의 재빈곤, 빈곤초래 방지 기제와 수입이 낮은 인구, 미발달지역의 분층별, 분류별 지지제도를 총괄적으로 수립함으로써 지지사업의 목적성, 실효성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향촌 전면적 진흥의 아름다운 그림이 현실로 되게 해야 한다. 얼마전에 인쇄 발부한 〈향촌 전면적 진흥계획(2024년-2027년)〉에서는 2027년에 이르러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고 2035년에 이르러 결정적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중앙 1호 문건에서는 현역 부민산업을 힘써 장대시키고 향촌건설을 추진하며 향촌관리체계를 건전히 하고 요소 보장을 건전히 하며 체제기제를 최적화 배치하는 등 방면에서 구체적 포치를 했다. 향촌의 전면적 진흥은 결국은 백성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으로서 무슨 사업을 하든 모두 농민군중들이 느낄 수 있고 접근할 수 있으며 실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천만공정’ 경험을 깊이 있게 학습 운용하고 향촌부민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며 농촌 거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향촌문화를 번영시키고 낡은 풍속습관을 고치는 것을 추진하며 향촌 산업발전수준, 향촌 건설수준, 향촌 관리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농촌개혁을 심화하는 것은 향촌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중요한 법보이다. 농촌 토지도급관계를 안정시키고 보완하며 제2차 토지도급 만기후 30년 재연장 시범을 질서 있게 추진함으로써 절대다수 농가들의 원유 도급토지가 총체적으로 순연되고 안정을 유지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못 박기 정신’으로 각항 개혁 시달을 잘 틀어쥔다면 향촌 전면적 진흥의 동력과 활력을 반드시 끊임없이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신심을 확고히 하고 수정혁신하며 실속있고 착실하게 일하며 더욱 정밀한 조치, 더욱 실무적인 행동으로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짐으로써 농업강국 건설의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매진해야 한다.

/인민넷-조문판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북소리가 간간히 울리고 물보라가 흩날리는 가운데 용사들은 힘껏 노를 저어 앞으로 돌진한다.1월 18일 오전, 2025 중국 · 길림시 국제동계룡주초청경기가 길림시 선영구 림강유원지 송화강수역에서 개막되였다.길림시와 북경, 상해, 천진, 남경, 온주 및 국외에서 온 12개 팀의 도합 170명 선수가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이...
  • 2025-01-21
  • 최근, 장백조선족자치현농업은행은 장백현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와 ‘따뜻한 금융봉사, 행복한 석양홍’을 주제로 전신네트워크사기사건을 예방할 데 관한 학습강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백현농업은행 부행장 임붕이 탑산분회 회원들에게 음력설기간 전신사기사건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실제상황...
  • 2025-01-21
  • 길림시 영길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릉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는  터널굴진기 칼 연구개발, 설계, 제조, 판매, 써비스 일체화 해결방안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이며 경암(硬岩)칼 계렬 제품 업계표준의 제정자이다.터널굴진기는 ‘공정기계의 왕’으로 불리우며 한개 나라의 제조업 수준을 가늠하는 중...
  • 2025-01-21
  • 2025년 중국 음력 뱀의 해 춘절(春节)을 앞두고 여러 나라에서 춘절을 주제로 한 축하 행사와 문화 체험 행사가 개최되였다.현지시간으로 1월 18일에 브라질 리오데쟈네이로에서 열린 ‘중국 춘절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만든 전지(剪纸)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현지시간으로 1월 18일에 말레이시아 꾸알...
  • 2025-01-21
  • 길림성 14기 인대 4차 회의 성공적으로 페막황강,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량인철,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당선 김희쌍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으로 당선회의에서 길림성인민정부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등 6가지 결의 채택1월 17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성공적으로 페막되였다. 당선...
  • 2025-01-20
  • 할빈에서 열린 2025 빙설관광발전대회에서 길림시가 ‘2025년 빙설관광 10대 도시’의 영예를 따냈다.최근 중국관광연구원, 할빈마체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빙설관광발전대회가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개최되였다.회의에서 ‘중국 빙설관광 발전보고(2025)’, ‘할빈 빙설관광 발전보고 (2025)’ 및 2025년 빙설관광 ...
  • 2025-01-20
  •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 개최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고양을 취지로 한 ‘대련 금보신구 조선족 음력설 련환회 및 제2회 대련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공연’이 1월 17일 대련시 금보신구 금산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nb...
  • 2025-01-20
  • 아름다운 꽃을 찍고 있는 관광객.최근, ‘브랜드, 친환경, 명절풍속, 문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길림(장춘)동계농업박람회(아래 동계농박회로 략함)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광레저 목적지가 한곳 추가되였다. 전시면적이 2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이번 동계농박회는 시설농업전시구역, 관광농업...
  • 2025-01-20
  • 올 겨울, 왕년과 대비해 날씨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관계로 중국 4대 경관중의 하나인 길림 무송은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초겨울에 들어서면서 첫 4성급 성에꽃 경관을 맞이한 뒤 드디여 1월초 소한이 지나서 대자연은 근사한 성에꽃을 다시 한번 활짝 꽃피워 관광객들의 눈을 호강케 하였다.매일 길림시 무송...
  • 2025-01-20
  • 전 성 량회, 간부 대중들 속에서 강렬한 반향련 며칠간 전 성 량회는 성내 각 시(주)의 간부 대중들 속에서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광범위한 간부 대중들은 전 성 량회 정신을 깊이 있게 학습, 관철하고 사상과 행동을 성당위와 성정부의 배치에 통일시키며 안정 속에서 발전 진보를 추구하고 발전진보로 안정을 촉진하며...
  • 2025-01-20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