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Seek는 의료분야에서 점점 더 널리 사용되고 있다. “DeepSeek가 주임의사와 같은 진단을 내렸다면 앞으로도 병원에 갈 필요가 있을가?” 최근 이러한 의문은 의사와 환자의 대화에서도 나타났다.

현재 많은 환자들이 DeepSeek에서 제시한 약처방을 들고 의사를 만나고 있다. “DeepSeek가 어떤 진단을 주고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알려주면 의사에게 그 약을 처방해줄 것을 요구한다.” 호남성인민병원 부원장 성위(成伟)는 이것이 현재의 ‘의사와 환자의 새로운 생태’가 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DeepSeek의 진단결과는 정확하지 않아 진단의 참고자료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일부 ‘AI 환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했다. 최종 진단은 결국 의사에게 달려있다.

대형 모델을 기반으로 제시된 이른바 ‘처방’은 도대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가? 마찬가지로 DeepSeek를 사용할 때 의사와 환자가 보는 ‘처방’이 동일할가?

성위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해답을 제시했다. 그는 AI 시스템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대량의 고품질 훈련데터, 알고리즘의 최적화 수준 및 림상 검증에 의존하고 있는바 복잡한 사례를 처리하고 환자의 개인차이를 결합하여 진단하는 데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전면적인 측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릉가하는 제안을 하지만 여전히 특정질병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훈련의 가장 큰 어려움은 초기 훈련내용이 정확하고 전문가의 조작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과정은 매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게다가 환자와 의사가 사용하는 AI 모델은 다르다. 환자가 사용하는 모델 데터베이스에 사용된 훈련자료는 전문적이지 않으며 간단한 진단질문에만 답할 수 있다.”

호남성흉부병원 부원장 하청(何青)은 의학이 단순한 ‘기술일’이 아니며 의사의 경험과 직관, 그리고 환자의 개인차이와 심지어 우려와 처지를 고려하는 것이 치료결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비록 의사가 의과대학에서 같은 교육을 받지만 졸업 후 부동한 병원에 들어가고 부동한 환자를 만난 후 서로 다른 전문성을 지닌 의사로 성장한다. DeepSeek는 동일한 데터훈련을 기반으로 한 지식베이스로 ‘의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되지만 실제로 진료를 받으려면 다양한 의사의 부동한 견해를 얻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래에 AI는 의료분야에서 어떻게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가? 많은 의료 종사자들이 명확한 답변을 내놓았다. 즉 AI는 의사의 유능한 조력자가 된다는 것이다. 더 많은 의료기관의 탐색을 통해 DeepSeek는 미래사용정경에서의 거대한 잠재력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