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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져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해 기초적 버팀목을 제공해야(사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2월25일 08시49분    조회: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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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한해의 시작이며 농업은 모든 일의 우선이다.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3농’사업을 포치해 잘하는 것은 한해 동안의 사업 및 국가의 전반 국면과 관계된다.

중공중앙과 국무원은 <농촌개혁을 더한층 심화해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착실히 추진할 데 관한 의견>을 공개발부했다. 이는 18대 당대회 이래 중앙에서 발부한 13번째 ‘3농’사업을 지도하는 ‘1호 문건’으로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3농’사업에 대한 중시가 일관적이고 강농, 혜농, 부농(强农惠农富农)정책이 지속적으로 힘을 내고 있음을 체현한다. ’3농’사업을 잘 틀어쥐는 것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대하여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당면 각 지역과 각 부문은 중앙 1호 문건의 시달을 잘 틀어쥐고 효과적 조치를 취해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져야 한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현재 이미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 농업안정은 국가의 물질적 기초와 량식안정의 기초로서 국가의 안녕을 확보해주는바 ‘3농’사업은 ‘바닥돌’이다. 2024년, 우리 나라의 량식생산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는바 총 생산량이 력사적으로 처음 1.4조근을 돌파했다. 농촌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3119원에 달해 전년 대비 6.3% 실질성장했다.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아름다운 향촌 건설이 긍정적 진전을 이루었고 향촌의 전면적 진흥에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정경이 나타났다. 국내외의 형세가 복잡하고 준엄한 상황에서 ‘3농’사업에서 쉽게 오지 않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경제사회의 고품질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고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격려정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형세를 잘 파악해야 한다. 올해는 ’14.5’계획의 마지막 해이자 전면적으로 개혁을 가일층 심화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당면 우리 나라가 직면한 불확정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가 증가되였다. 위험과 도전에 대응할수록 ‘3농’사업의 기초를 더욱 다져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농업과 농촌 현대화 발걸음을 다그쳐 농업기초가 더욱 튼튼해지고 농촌지역이 더욱 번영하고 농민생활이 더욱 흥성해지도록 추동해야 한다.” ‘3농’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을 전당사업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삼아 중앙 1호 문건에서 명확히 한 ‘두가지 지속, 네가지 힘쓰기(两持续、四着力)’사업임무를 단호히 잘 완성하며 천방백계로 농업의 효익증대, 농촌의 활력증가, 농민의 소득증대를 추동한다면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해 반드시 기초적 버팀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량식생산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량식안전은 ‘국가대업’이다. 량식생산은 오르막을 오르기는 힘들어도 내리막을 내리기는 쉬운바 오를 때는 천천히, 내릴 때는 빠르게 진행된다. 량식생산량이 력사적으로 새로운 단계에 오를수록 더욱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방심하거나 느슨해져서는 안된다. 중앙 1호 문건에서 “지속적으로 량식 등 중요한 농산물 공급보장능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첫자리에 놓은 것은 량식안전을 확보하는 국가의 전략적 고려를 반영해준다. 실천은 우리에게 주요생산지역, 주요소비지역,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는 지역이 모두 정치적 장부와 장기적 장부를 잘 계산하고 량식안전에서 당정이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를 엄격히 시달해야 함을 제시주고 있다. 량식과 기름작물 대면적 단위당 수확고 향상 행동의 심층추진으로부터 경작지 보호와 품질향상을 강화하고 농업과학기술력량 협동난관공략을 추진하기까지, 다원화 음식물공급체계 구축으로부터 량식과 음식물절약 장기효과기제를 건전히 하기까지 전방위적으로 국가 량식안전기초를 다지고 생산량과 생산능력, 생산생태, 증산증수를 함께 틀어쥐는 것을 견지하고 농업의 종합적 효익과 경쟁력을 확실히 향상시켜야만 중국의 밥그릇을 더욱 안정적으로 단단하게 지킬 수 있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빈곤해탈난관공략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 빈곤해탈난관공략성과는 사책에 기록될 만하며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닌바 이 위대한 성과를 잘 공고히 하고 잘 확장하는 것은 력사와 인민에게 책임지는 체현일 뿐만 아니라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전제와 최저선이기도 하다. 올해는 5년 과도기의 마지막 한해로서 반드시 시종 신중을 기하여 책임을 안정적으로 짊어지고 재빈곤 및 빈곤초래 모니터링 도움부축사업을 주도하게 잘하며 과도기후 도움부축체계를 보완함으로써 평온하고 질서적인 과도를 확보해야 한다. 당면 자연재해, 농산물시장 가격파동, 가정차원의 위험 등 재빈곤, 빈곤초래의 위험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며 소수의 빈곤해탈지역이 ‘수혈’에서 ‘조혈’로 전환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똑바로 보아내야 한다. 중앙 1호 문건의 포치를 시달하려면 우리가 반드시 최저선사유를 증강하고 규모성 재빈곤과 빈곤초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이 최저선을 단호히 지켜내야 한다. 동시에 정밀사유를 강화하여 농촌의 재빈곤, 빈곤초래 방지 기제와 저수입인구, 덜 발달된 지역의 분층별, 분류별 도움부축제도를 총괄적으로 수립함으로써 도움부축사업의 목적성, 실효성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지려면 향촌 전면적 진흥의 아름다운 청사진이 현실로 되게 해야 한다. 얼마전에 인쇄발부한 <향촌 전면적 진흥계획(2024년-2027년)>에서는 2027년에 이르러 실질적 진전을 가져오고 2035년에 이르러 결정적 진전을 가져온다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중앙 1호 문건에서는 현역 부민산업을 힘써 장대시키고 향촌건설을 추진하며 향촌관리체계를 건전히 하고 요소보장을 건전히 하며 체제기제를 최적화 배치하는 등 방면에서 구체적 포치를 했다. 향촌의 전면적 진흥은 결국은 백성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으로서 무슨 사업을 하든 모두 농민군중들이 느낄 수 있고 접근할 수 있으며 실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천만공정’경험을 깊이 있게 학습, 운용하고 향촌부민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며 농촌거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향촌문화를 번영시키고 낡은 풍속습관을 고치는 것을 추진하며 향촌산업발전수준, 향촌건설수진, 향촌관리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농촌개혁을 심화하는 것은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중요한 법보이다. 농촌 토지도급관계를 안정시키고 보완하며 제2차 토지도급 만기후 30년 재연장시범을 질서 있게 추진함으로써 절대다수 농가들의 원유 도급토지가 총체적으로 순연되고 안정을 유지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못박기정신으로 각항 개혁 시달을 잘 틀어쥔다면 향촌 전면적 진흥의 동력과 활력을 반드시 끊임없이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향촌의 전면적 진흥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신심을 확고히 하고 수정혁신하며 실속 있고 착실하게 일하며 더욱 정밀한 조치, 더욱 실무적인 행동으로 농업을 강화하고 기반을 다짐으로써 농업강국건설의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매진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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