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우리 나라 경제사회가 발전하고 국민 생활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민항 음력설 운수에 새로운 특징이 나타났다.
중국민항국 운수사 부사장 상가가는 24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람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려객 류동량으로 보았을 때 민항 음력설 운수가 과거의 '며칠 반짝'에서 지금의 '한 달'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올 음력설기간 하루 평균 1만 8,5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수치이다. 음력설운수 40일 동안 민간항공 려객운송량은 9천만명(연인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에 따르면 예전에는 음력설 운수는 고향에 가서 음력설을 보냈는데 이제 명절을 보내는 방식에서 역귀성, 가족 모임 후 관광 등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
그는 인기 로선이 갈수록 집중되는 추세를 보인다며 북경, 천진, 하북, 장강 삼각주, 광동, 향항, 오문 경제권, 성도와 중경 등 로선이 여전히 인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남, 운남 등 따뜻한 지역이나 흑룡강, 길림, 신강 등 빙설관광 로선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음력설 운수 기간 국내를 넘어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도 늘었다. 음력설 련휴 동안 이국적인 풍경을 경험하고자 출국 려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동시에 무비자 대상 국가 확대 등 일련의 조치가 시행되면서 중국 방문이 용이해짐에 따라 인바운드(归航) ) 관광 역시 올 음력설 운수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됐다.
상가가 부사장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 음력설 운수 기간 인바운드항공권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화넷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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