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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연길관광 열기 이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6일 12시11분    조회: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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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연길의 관광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조사되였다. 

메이퇀려행이 최근 발표한 통계 결과에 따르면 12월 이래 연길관광 관련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현저한 증가를 가져왔다. 그중 ‘장백산─연길 려행’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4% 증가했다.

연길의 커피 단체 구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고 메이퇀 앱 커피 운영가게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연변간장게장’ 키워드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해 연길관광의 새로운 열점으로 되였다. 연변 관광지 입장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했고 중국조선족민속원은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되였다.

천진에서 온 황모는 연길에 도착하기 전 각종 려행 후기를 검색한 후 여러 음식점의 할인행사를 비교하여 자신만의 미식탐방 공략을 세웠다. 그는 “연길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고 음식점도 각자의 특색을 갖추고 있어서 맛도락 코스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면서 일정이 꽉 차야 뜻깊은 려행이 될 수 있다고 부언했다.

연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탐방장소는 연길동방수상시장이다. 수상시장에는 전통적인 조식외에도 김치, 순대, 떡, 닭곰, 막걸리, 국밥 등 연변 특색이 다분한 음식들이 가득해 관광객과 현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중평가에서는 많은 네티즌들이 수상시장을 ‘연길 필수 탐방’ 명소로 간주하고 가게 줄서기 공략을 발표했다.

미식외에도 커피는 연길의 또 다른 도시 명함이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상주인구가 68만명인 연길시에는 800개 이상의 커피숍이 있으며 만명당 커피숍 보유량은 상해의 근 4배에 달한다. 연길은 이로 인해 ‘현역 카페의 왕’으로 불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커피 단체 구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상승했다.

간장게장도 연길의 상징적인 음식이 되여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간장게장의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793% 급증했다.

/연변조간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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