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문묘 탐방, 찬란한 유가 문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30일 11시43분    조회:7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문묘의 전경(무인기 찍음)

장춘시 아태거리와 둥천가(东天街)가 만나는 곳에는 현재 130년 이상 되고 면적은 거의 3.15만평방메터에 달한 모조 궁전 스타일의 고대 건축군이 있다. 이곳이 바로 장춘문묘이다. 문묘는 또 공묘(孔庙)라고도 부르는데 청나라 동치 11년(서기 1872년)에 창건되였으며 학생들이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문묘는 학생들이 공명과 인재를 많이 얻기를 바라는 장춘인들의 기원을 담고 있다.

선사방(先师坊), 여기로 들어가면 바로 공자상을 볼 수 있다. 

문묘의 건축은 주로 반지(泮池), 살성문(棂星门), 대성문(大成门), 종각(钟楼), 고각(鼓楼), 동쪽 곁채(东庑), 서쪽 곁채(西庑), 대성전(大成殿), 숭성전(崇圣殿), 성천(圣泉), 문창각(文昌阁), 문창정(文昌亭), 괴성루(魁星楼) 등을 포함한다. 주체 건물은 규칙적이고 엄밀하며 패턴이 대칭적인 중국 전통 건축 풍격을 띠고 있다.

교단(杏坛)광장

문묘내에는 박물관도 있다. 박물관은 축소 경관, 전자책 등 과학기술 수단으로 공자와 맹자의 생애, 유가학파의 발전, 유학사상이 고금동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람객에게 전방위적으로 보여준다. 문묘 박물관은 과학적인 연구 태도로 공자에게 합당한 력사적 지위와 합리적인 평가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공자상

장춘문묘는 중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신하여 매년 성인식, 계몽식(启蒙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전통 명절 기간에는 많은 공익 행사를 펼친다. 이런 활동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대성전,문묘의 본체건물로 높이는 14.8메터이고 건물 본체는 목조구조로 순묘(榫卯) 수단을 리용해 지은 것이다. 선사인 공자, 사성배향(四圣), 십이철인(十二哲人)을 모신 주요 전당으로 편종과 편경(磬), 제사 예기(祭祀礼器) 및 악기 등이 설치되여 있다.

문묘에 전시된 고대의 타악기-편경

문묘는 많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소망을 기탁하고 있다

과거시험 합격 편액

고대 과거시험을 보는 선비의 복원상 

축소 경관 – 강남공원, 옛날의 과거시험장이다

관람객이 목제 <공자성적토(孔子圣迹图)>를 촬영하고 있다.

문묘 박물관의 직원이 래빈에게 박물관의 전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대재(大哉)공자문화장

종각

문묘의 건축은 주위의 현대 건물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어린이들이 문묘에서 공자문화 견학 체험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길림일보

문묘에서 열린 한복모델대회의 한 장면  /길림일보

/손맹번, 류향휘 기자

编辑:김정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3월 23일, 호윤연구원은 <2023호윤 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명품의 제왕’ LVMH(모리에헤네시 루이뷔통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가 최초로 1위에 등극했다. ‘명품의 대부’ 세계 최고 부자로 최초 등극 순위에 따르면 신세계 최고 갑부 버나드 아놀트가 두 순위 올랐고 재산이 3,300억원에서 1.35조원(인민페)...
  • 2023-03-27
  • 올해 향항 관광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항관광발전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향항 관광객은 연인원 약 2천 580만명으로 2019년의 46%, 년말에는 코로나19 발생전의 6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향항관광발전국은 최근 4가지 중점 업무가 담긴 ‘2023년−2024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
  • 2023-03-27
  • 김설화(왼쪽)와 정은실(오른쪽)사장. 미모의 두 녀사장이 경영하는 ‘어린 시절 따촬(童年大串)’이 틱톡이나 위챗에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것은 정확히 2020년 4월 10일부터였다. ‘따촬’을 안주로 남자들처럼 단숨에 2냥짜리 소주를 굽내는 영상은 몇년 지난 지금에도 많은 네티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어린 시절, 연...
  • 2023-03-25
  • 교육부는 23일 소식공개회를 갖고 2022년 전국교육사업발전 기본상황을 소개했다.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최고 규모의 고등교육체계건설을 추진하여 2022년에 고등교육 재학생 총규모는 4,655만명에 달했고 총 입학률은 전년대비 1.8% 포인트 증가한 59.6%에 달했으며 보급화수준이 한층 더 공고해지고 향상되였다. 이와 동...
  • 2023-03-24
  •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3월 23일부터 년말까지 우리 성 공안기관은 ‘재산침해 타격, 전기사기 예방, 대중안전 보장' 전문행동을 전개하여 인민군중들의 반영이 강렬한 위법범죄에 대해 엄하게 타격하고 고압태세를 유지해 인민군중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회치안의 전반적인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전문...
  • 2023-03-24
  • —21일부터 이틀간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와 장춘 기업 고찰 —10일 동안 연길, 포두, 대련, 상해 등 국내 여러 도시도 고찰 예정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과 국길지주그룹의 주요 임원진 설립 5주년을 눈앞에 둔 [사단법인]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회단체로는 처...
  • 2023-03-23
  • 올해의 ‘량회’에서는 제조업의 량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 대한 화두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조업 일선에서 일하는 여러 대표위원들은 제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핵심기술 개발로 발전 근성 키워갈 것 3월 9일 남경 포구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남경위측(伟测)반도체과학기...
  • 2023-03-23
  • 일전 주택도시농촌건설부, 문화관광부 등 6개 부문에서 제6진 중국전통촌락명부에 오른 마을 명단들을 공포하였는데 그중  길림성의 12개 촌락들이 입선되였다. 1. 장춘시 구태구 치타무진 류가만족촌 (长春市九台区其塔木镇刘家满族村) 2. 장춘시 덕혜시 송화강진 송화강촌 (长春市德惠市松花江镇松花江村) 3. 장춘시 공주...
  • 2023-03-23
  • 제2회 ‘해교’컵 미니소설상 결과가 발표되였다. 21일, 제2회 ‘해교’컵 미니소설 응모 평심회의가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에서 펼쳐진 가운데 지난해 전국 각 지에서 응모한 74편의 응모작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의를 거쳐 현청화의 <재채기>가 금상으로, 주련화의 <가족>과  최화의 <사연 많은 ...
  • 2023-03-23
  • 일부 행인들이 ‘진흙비’를 맞아 진흙투성으로 되였다. 황사날씨는 오늘부터 약해져 점차 끝날 것으로 예상.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고 밖에 나가보니 하늘은 온통 노랗고 마침 ‘진흙비’가 내리고 있었다. 길거리에 차들이 모두 봉변을 당하고 있었다.” 22일 아침, 장춘시 울산로 부근에서 거주하는 륙선생이 장...
  • 2023-03-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