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술혁신에 박차... 전문성과 차별화된 력량 향상으로 고품질 발전 도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30일 11시15분    조회:12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

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

도문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도문순봉광전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15년 8월에 설립되였으며 광섬유 통신 장치와 설비를 연구-생산-판매하는, 과학기술 혁신을 위주로 하고 품질 제고를 중점으로 한 회사이다. 10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인재만 전체 기업 종업원 수의 15.4%를 차지한다.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중국전신, 중국이동, 중국련통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 한국, 동남아 등 해외로도 수출된다.

지난 2016년부터 광섬유 단자(光纤 连接器), 광섬유 분로기(光纤 分路器), 광섬유 배렬(光纤阵列) 대상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륙속 생산에 투입시키면서 기업의 과학기술 력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또한 지난 2022년에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회사 기술경리 허굉송은 “우리 회사에서 생산된 광섬유 제품들을 도심의 주요도로 혹은 복도 배전박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특허기술을 획득했고 최근년간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공지능 데이터 전송 케블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완성된 제품은 기타 제품에 비해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데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데이터 손실이 없는 등 장점이 있다. 향후 지금의 인공지능 케블 생산 규모를 일층 확대함과 동시에 연구개발에 꾸준히 심혈을 기울여 차세대 통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자체의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형상을 일층 제고시킬 타산이다.”고 말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도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있는데 바로 연변림천아로니아식품유한회사이다.

2023년 5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도문시화위우방화학공업유한회사의 자회사로 아로니아를 가공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3,000만원을 투입해 전시관, 원료 저장창고, 랭동창고, 관련 생산라인을 포함한 아로니아가공기지 건설에 돌입했다. 현재 년간 생산능력은 3그람짜리 아로니아과일차 1,000만봉지, 30밀리리터짜리 아로니아쥬스원액 1,200만봉지 그리고 아로니아술 100만병에 달한다.

지난 2019년 회사 리사장 조신화는 우연한 기회에 아로니아 과농을 만나게 되였는데 애써 재배한 과일이 판매경로가 원활하지 못한 원인으로 과일을 따기도 전에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관련 가공 시설이 구전하지 못해 부가가치를 실현하지 못하는 등 문제를 료해하게 되였다. 때마침 당시 운영하고 있던 화학공업회사가 전환 업그레이드중이였던 차 환경보호정책에 호응하면서도 대건강 산업에 시도하는 항목으로 아로니아를 선택하게 되였다는 것이다.

리사장 조신화는 아로니아의 뛰여난 항산화 작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제품을 가공하려면 저온환경과 진공상태 두가지 조건을 꼭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최적의 가공환경을 마련하고저 새로운 설비인 진공랭동건조기를 도입했는데 이는 핵심기술중의 하나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힘입어 심층가공 분야에 더욱 많은 심혈을 들이고 더 많은 새롭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일 타산이다.”고 밝혔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3
  • 왕미화와 그녀의 학생 대부분은 지난세기 60년대에 출생했다. 이 시기는 새중국이 탄생한 후의 두번째 인구 출생 고봉기로서 전국 출생 인구수가 약 2.45억명이였다. 현재 당시의 ‘영아조류’들이 해마다 2,000여만명씩 로인 행렬에 들어서고 있다. 이는 향후 10년 우리 나라는 사상 최대의 ‘퇴직조류’를 맞게 됨을 말한...
  • 2023-01-29
  • 해마다 음력설련휴기간이면 영화관들이 매우 흥성한데 올해도 례외가 아니였다. 여러 부의 국산영화들이 음력설기간 집중적으로 상영되면서 영화관은 적잖은 시민들이 설련휴를 즐기는 좋은 레저휴식의 장소가 됐다.    연길 백리성 CGV영화관 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기간 도합 7편의 영화들이 상영되였는데 C...
  • 2023-01-28
  • 올 음력설련휴기간 연길시의 관광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연길에 몰려와 가는 곳마다 흥성흥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연변의 빙설체험과 연변특색의 조선족음식, 관광명소들이 틱톡, 위챗,소홍서(小红书)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들을 도배하면서 연변의 관광이미지가 크게 부각되였다. 연...
  • 2023-01-28
  • 음력설련휴, 훈춘시의 거리와 골목이 밝게 빛나고 축제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훈춘종합보세구역에서는 문을 닫지 않거나 일찌감치 생산에 들어간 기업도 있어 새해 첫 생산붐을 일으키고 있다. 1월 24일, 흥양수산물회사 내 각 생산라인에서는 로동자들이 한창 각자의 자리에서 질서정연하게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현재...
  • 2023-01-27
  • 길림성 동북아철도그룹 훈춘남역 철도컨테이너처리소 프로젝트가 중국철도 심양국 집단유한회사의 비준을 받아 훈춘남역에 국내 컨테이너 운수업무가 새로 증가되였다. 이 업무의 개통은 훈춘시의 내륙 중심지에 대한 복사 견인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훈춘의 개발 개방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길림성 동북아철도...
  • 2023-01-26
  • 묘안(猫眼)전문란 데이터는 1월 25일 0시 18분에 2023년 음력설 영화 총수입이 4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다. 그중 《만강홍(满江红)》,《류랑지구2(流浪地球2)》, 《곰 출몰·‘웅심'을 동반하다》(熊出没·伴我“熊芯”)가 각각 1,2,3위를 차지하였다. 래원: 길림일보 편역: 김태국
  • 2023-01-25
  •   겨울 낚시대를 만들고 있는 지철해. 지나간 60여년 세월이 그의 얼굴에 주름살을 그려놓고 귀밑머리에 흰 서리를 선물했지만 그는 항상 “선수의 패기로 내 마음 껏 살아온 지난 인생에 하나의 후회도 없다!”고 말한다. 1959년도에 연길시 신흥가에서 태여난 지철해는 어릴 적부터 동네방네에서 빼어난 륙상선수였다. 신...
  • 2023-01-25
  • 연변룡정축구팀 30여명 선수들이 곤명 해경축구훈련기지에서 3일간의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2023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현재 운남 옥계축구훈련기지에서 땀동이를 쏟고있는 연변룡정팀은 3일간의 음력설 휴가를 마치고 지난 24일 오후부터 2023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동계 전지훈련에서 팀은 체력 ...
  • 2023-01-25
  • 최근, 길림대학 제1병원 급진 소아과의 진료실, 응급구조실, 관찰실을 기존 2호동 2층 소아과 문진 점적주사구역(门诊静点区)으로 이사했다. 현재 급진 소아과는 문진청사 2층 A2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선도는 아래와 같다.   급진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병세가 급하고 병세의 변화가 빠르며 의외의 사고가 많고 사망률이...
  • 2023-01-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