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술혁신에 박차... 전문성과 차별화된 력량 향상으로 고품질 발전 도모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30일 11시15분    조회:9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도문편

지난 12월19일 기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 탐방’ 계렬 취재 활동 취재팀을 따라 훈춘시에 이어 도문시로 향발해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의 고품질 발전 이야기를 계속하여 실지 탐방했다.

도문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도문순봉광전과학기술유한회사는 2015년 8월에 설립되였으며 광섬유 통신 장치와 설비를 연구-생산-판매하는, 과학기술 혁신을 위주로 하고 품질 제고를 중점으로 한 회사이다. 10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인재만 전체 기업 종업원 수의 15.4%를 차지한다.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중국전신, 중국이동, 중국련통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 한국, 동남아 등 해외로도 수출된다.

지난 2016년부터 광섬유 단자(光纤 连接器), 광섬유 분로기(光纤 分路器), 광섬유 배렬(光纤阵列) 대상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륙속 생산에 투입시키면서 기업의 과학기술 력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또한 지난 2022년에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회사 기술경리 허굉송은 “우리 회사에서 생산된 광섬유 제품들을 도심의 주요도로 혹은 복도 배전박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특허기술을 획득했고 최근년간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인공지능 데이터 전송 케블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완성된 제품은 기타 제품에 비해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데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며 데이터 손실이 없는 등 장점이 있다. 향후 지금의 인공지능 케블 생산 규모를 일층 확대함과 동시에 연구개발에 꾸준히 심혈을 기울여 차세대 통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자체의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형상을 일층 제고시킬 타산이다.”고 말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도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있는데 바로 연변림천아로니아식품유한회사이다.

2023년 5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도문시화위우방화학공업유한회사의 자회사로 아로니아를 가공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3,000만원을 투입해 전시관, 원료 저장창고, 랭동창고, 관련 생산라인을 포함한 아로니아가공기지 건설에 돌입했다. 현재 년간 생산능력은 3그람짜리 아로니아과일차 1,000만봉지, 30밀리리터짜리 아로니아쥬스원액 1,200만봉지 그리고 아로니아술 100만병에 달한다.

지난 2019년 회사 리사장 조신화는 우연한 기회에 아로니아 과농을 만나게 되였는데 애써 재배한 과일이 판매경로가 원활하지 못한 원인으로 과일을 따기도 전에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관련 가공 시설이 구전하지 못해 부가가치를 실현하지 못하는 등 문제를 료해하게 되였다. 때마침 당시 운영하고 있던 화학공업회사가 전환 업그레이드중이였던 차 환경보호정책에 호응하면서도 대건강 산업에 시도하는 항목으로 아로니아를 선택하게 되였다는 것이다.

리사장 조신화는 아로니아의 뛰여난 항산화 작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제품을 가공하려면 저온환경과 진공상태 두가지 조건을 꼭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최적의 가공환경을 마련하고저 새로운 설비인 진공랭동건조기를 도입했는데 이는 핵심기술중의 하나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성급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힘입어 심층가공 분야에 더욱 많은 심혈을 들이고 더 많은 새롭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일 타산이다.”고 밝혔다.

/김가혜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1
  • 리춘자어린 시절 우리는 해마다 설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어른들은 한살을 더 먹어 빨리 늙어간다고 싫어했지만 우리는 빨리 크기를 바라며 며칠 밤 자지 못했다. 설날이 돼야 새 옷을 얻어 입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고 폭죽도 터치우고 친척들이 모여 재미나게 보낼 수 있었다.할머니가 아직 생전일 때 ...
  • 2024-12-17
  • 16일, 외교부 대변인 림검은 최근 한국의 정국 변화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이는 한국의 내정이기 때문에 중국은 론평하지 않을 것이다며 한국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일관되고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말했다.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14일 한국 국회는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고 윤석열은 직무 정지당...
  • 2024-12-17
  •  제3회세계중의약과학기술대회 현장에서 해외 구매상들이 인삼제품에 대해 료해하고 있다일전 장춘에서 있은 제3회세계중의약과학기술대회에 따르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의 전통 의약 국제 협력을 심화하기위해 우리 나라는 향후 3년 내에 관련 국가의 1,300명 중의약 인재를 전문 양성하기로 했다. 중...
  • 2024-12-17
  • 최근, 장춘시관성구인민법원은 목욕탕 경영자 교체로 인한 선불카드 계약 분쟁 2건을 처리했는데 이는 소비자가 선불카드를 사용할 때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권익을 어떻게 수호할 것인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했다.사건은 퇴직한 두 로인이 관성구의 한 목욕탕에서 선불카드를 구입했...
  • 2024-12-17
  • 12월 13일, 연길시 중소학교 체육교원 빙설종목 교학기능양성이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막을 내렸다. 3일간의 양성을 거쳐 연길시 200여명의 중소학교 체육교원들은 빙설운동 기능에서 현저한 진보를 이룩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 리념과 방법에서도 업데이트 되여 금후 학교에서 빙설운동을 더욱 잘 보급하기 ...
  • 2024-12-17
  • 12월 11일과 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8회 전국기상써비스쎈터 주임회의, 제6회 전국조기경보정보발포쎈터 주임회의 및 중앙기업 기상써비스 사업교류회의가 길림시에서 소집되였다.중국기상국 당조성원, 부국장 웅소원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길림시당위 서기 호빈, 길림성기상국 국장 왕세은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
  • 2024-12-17
  • 12월 15일, 이스라엘군 차량이 골란고원 군사 완충지대를 주행하고 있다.15일, 이스라엘 총리판공실은 이스라엘정부가 점령한 골란고원의 거주 인구를 두배로 늘이기 위해 약 1,100만딸라 규모의 계획을 비준하였다고 발표했다. 골란고원은 수리아 서남부의 좁고 긴 지대이다. 이스라엘은 1967년에 발생한 제3차 중동전쟁을...
  • 2024-12-16
  • 12월 14일, 애급 남부 아스완성에서 애급 총리 매드불리가 콤옴보 태양발전소(康翁波光伏电站)가동식에서 연설하고 있다.14일, 애급 총리 매드불리는 아스완성에서 중국 기업이 건설한 콤옴포 태양광발전소의 가동을 선언했다. 애급 남부 아스완성에 위치한 콤옴포 태양광발전소는 10평방키로메터의 면적에 500메가와트의 설...
  • 2024-12-16
  • [로병사의 이야기](7) 적기의 무차별 폭격속에서 전우들을 지켜―지원군 방역대대 부패장 김영자 로병사 만나보다 김영자로병사의 집 거실 벽에는 당기가 당대표대회 등 중요 행사 기념사진과 함께 걸려있다. 15살에 위생병으로 군 생활 시작, 18세에 항미원조 방역대대 부패장, 21살에 입당, 퇴역후 화룡현병원과...
  • 2024-12-16
  • 12월 1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와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꼬마작가’상 글짓기시합 시상식이 연길시신흥소학교에서 개최되였다. 동북3성 30여개소 중소학교의 2,030여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글짓기시합은 조선어와 한어 두개 부문으로 진행되였는데 한어부문에 1575명이 참가하고 조선어부...
  • 2024-12-16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