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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현로인대학 새해 맞이 문예공연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9일 15시19분    조회: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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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로인대학에서는 2024년 ‘청춘은 늙지 않고 광채를 뿌린다’를 주제로 새해 맞이 특변 문예공연을 조직했다.

대합창 <중국꿈 함께 이루자(共圆中国梦)>를 서막으로 독창, 합창, 무용, 민악합주, 관악합주, 모델 공연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에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녀성독창 <사과는 향기롭다>, 무용 <우리의 공동한 가정 대중국>, 민악합주 <춘절서곡, 새해축하>, 조선족 무용 <봄날의 고향> 등은 위대한 당과 조국을 구가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산천을 열정적으로 노래했으며 새해를 곧 맞게 되는 장백현 여러 민족 인민들의 기쁜 심정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조선족 무용 <흥아리랑>, 관악합주 <해방군행진곡>, <천로>, 모델공연 <화봉고운> 등은 유쾌한 음악절주와 일치한 춤동작, 그리고 고운 얼굴 표정과 멋진 민족복장 차림으로 장내를 시종 박수소리가 울러펴지게 했다.

이번 문예공연은 장백조선족자치현로인대학이 설립된 10년간 가장 큰 행사이자 로년활동중심이 새롭게 건설되면서 처음으로 진행된 한차례의 뜻깊은 문예공연이다. 

/최창남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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