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일전 연변달옥(达沃)유한회사와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에서는 연길 카이로스호텔에서 미니드라마상영식과 제2차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대표 회원대표대회를 공동 진행했다.
이날 행사 첫순서로 연변달요문화미디어회사에서 제작한 8회 미니드라마 '황아매전기'상영식이였다.
미니드라마 '황아매전기' 총기획은 달요미디어회사의 리사장 리성호이고 본 작품의 작가, 연출, 배우, 의상, 분장, 촬영 등 제작스탭은 모두 연변본토 예술인들이 지혜를 모아 제작되였다.
조선족 전통김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미니드라마 '황아매전기'를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리성호 리사장은 "김치는 우리민족의 고유전통음식으로서 저의 기억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때부터 김치를 담그어 먹었습니다. 김치는 우리의 아리랑 선률처럼 우리몸에 슴배인 령혼같은 존재로서 우리민족하고 분리해서 생각할수 없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조선족 전통김치에 대한 간단한 력사를 보여주려했습니다"라고 영화제작에 대한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8회 미니드라마 '황아매전기'는 12월 30일부터 틱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이날 행사 두반째 순서로 '제2차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대표대회'를 진행했다.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는 연변의 영화드라마제작을 활성화하고 업그레이드 하려는 목적으로 2018년에 설립한 단체이다. 이 협회는 극작가, 연출, 배우, 가수, 작곡가, 촬영, 조명, 의상, 분장, 영상편집, 기자 등 120여명 예술가들로 구성되였다.
이날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 제2기 주석단 성원들이 새로 선출되였다.
주금파가 제1기에 이어 제2기 주석으로 련임하고 부주석에는 배광의, 허강일, 임지원, 한성호, 김동현, 주금철, 리성호, 리수견, 김위동이다
비서장에는 최영산, 부비서장은 현홍매, 김군, 오연, 최립이 선임되였다.
주금파 주석이 주석단을 대표하여 지난 5년간의 사업보고와 미래 5년간의 전망계획을 발표했다.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는 코로나19 등 원인으로 그동안 행사를 정기적으로 조직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는 향후 국내외 영화드라마제작 예술가들과 합작교류하는 기회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5년 새해 조선영화총국과 합작하여 '열쇠의 비밀'이라는 아동영화 제작을 추진중에 있다.
이와 함께 왕훙도시로 급부상한 연길을 국내에 더 광범위하게 홍보할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 웹드라마 작품을 구상중에 있는데 연변내의 제작사뿐만 아니라 타지방 제작사들과의 적극적인 합작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연변영화드라마예술가협회는 2025년 새해 년말에 지금까지 연변주내에서 제작한 영화드라마작품 시상야회를 진행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해에는 더 활약적이고 활발히 여러가지 활동을 전개해 연변영화드라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타산을 전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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