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 ‘설국렬차’로 장백산 빙설관광 떠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22일 14시53분    조회:12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1일, 겨울의 설경과 인문, 문화 매력을 싣고 달리는 룡정민속관광렬차가 올겨울 시즌 첫 빙설관광을 시작했다.

매 렬차바곤마다 다양하게 꾸며진 렬차 안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민속풍정이 흘러넘쳤고 조선족, 만족, 로씨야, 옛 동북의 생활모습과 도파민 테마 객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진한 민족 문화 분위기와 동북지방의 특색을 내뿜었다. 관광객들은 창밖으로 조선족 전통가옥과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과 력사유적을 감상하며 겨울 풍경의 장엄함을 만긱하고 인문력사 이야기를 귀 기울였다. 렬차는 운행 동안 민속품 전시, 무형문화재 탐험, 특색 음식 맛보기,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쫀득한 찰떡과 정교한 모양의 화려한 모양의 떡과자, 은은한 단맛의 막거리 등 특별한 음식들이 관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고 가야금, 장고춤, 부채춤 등 조선족 전통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민족문화향연을 선사했다.

기차가 장백산역에 도착하면 비로소 눈과 얼음이 어울어진 겨울 장백산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이곳에서 려행객들은 하얀 세상을 거닐며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긱하고 스키, 무송 표류, 소노모빌, 말이 끄는 썰매, 얼음낚시, 온천욕, 눈밭에서 즐기는 샤브샤브 등 다양한 겨울 빙설 프로그람들을 즐기며 특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 따르면 최근년간 룡정시는 국가의 문화관광 융합 발전 정책에 발맞춰 ‘철도+관광’ 전략을 깊이있게 추진하여 장백산과 연길 두개의 인기 관광지를 련결하는 룡정민속관광렬차 운행을 시작했다.

룡정민속관광렬차 프로젝트 담당자인 가일훤은 “원시림인 장백산의 천연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설국렬차’라는 테마로 민족 고유의 특색을 살린 고급 관광렬차를 운행하게 됐다. 현재 렬차는 자연과 인문학을 탐구하고 다양한 새로운 지식을 얻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려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렬차 룡정역 출발일은 2025년 1월 1일과 11일, 18일, 25일 오전 8시 경이고 다음날 오후 2시 30분에 장백산에서 출발하여 룡정으로 돌아온다. 1월 30일과31일은 당일 왕복으로 운행한다. 렬차 티켓 구매자에게는 정교한 기념 티켓 1매 증정, ‘설국렬차’ 차내 인증샷 찍기 체험, 장백산 북쪽 기슭 입장권 예약 및 고속철도역 셔틀뻐스 탑승권 제공, 장백산 북쪽 기슭 무제한 쾌속 입장 ‘록색 통로’ 제공 등 네가지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룡정민속관광렬차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예매 방식을 제공, 틱톡과 씨트립, 메이퇀 등 온라인 려행 플랫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연변중성문화관광유한회사의 공식계정을 통해 예약하거나 연변중성문화관광유한회 고객쎈터에 련계해 예매할 수 있다.

/김영화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3
  • 지난 3월 27일, 브라질 기업가인 안드레 네베스 마샤두가 라티나 브라질 소갈비관 북경금지(金地)쎈터지점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신화사 11일 라티나 브라질 소갈비관의 메뉴 사진. /신화사 올 3월, 브라질 기업가인 안드레 네베스 마샤두는 그의 서른살 생일을 중국에서 보냈다. 지난 2015년 안드레는 브라질에서 무...
  • 2023-04-13
  • 4월 4일, 연길시의 핫플레이스를 찾은 관광객이 커피를 들고 관광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최근 커피 문화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점차 류행을 타기 시작했다. 이 동북 변방 작은 도시의 상주인구는 약 68만명에 불과하지만 등록된 카페숍은 540집이 넘는다. 메이퇀(美团) 배달 플래트홈의 데이터에 따르면...
  • 2023-04-13
  • 국제통화기금(IMF)은 11일 최신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세계 경제성장 예기를 하향조정하며 당면 세계 경제성장에 엄청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IMF는 2023년 중국 경제성장폭은 5.2%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 관찰가들은 세계경제가 직면한 도전이 커지면서 중국의 경제성장이 글...
  • 2023-04-13
  • 4월 13일 오후, 2023년 연변청소년축구선수권(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축구발전을 추진하고 축구후비력인재를 대대적으로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경기는 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했는데 4월 13일부터 16일까...
  • 2023-04-13
  • 황사가 하늘을 가리고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이 이틀동안 길림성 날씨의 주역은 모래먼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늘은 노랗고 땅에도 황토가 어떤데는 두껍게, 어떤데는 얇게 쌓였다. 길림성기상대 부대장인 모수향은 올해 모래먼지가 빈번하게 찾아온 원인과 모래먼지 날씨가 언제 끝날지에 대해 분석 및 예측했다. 4월 11...
  • 2023-04-13
  • 상해 공립유치원 탁아반 학비  한달에 많아서 700원, 북경, 성도 등지의 탁아반 학비 평균 한달에 3,000원, 민영유치원 8,000원, 명확한 규정 기대 2021년 7월에 발표한〈출산정책을 최적화하여 인구의 장기적인 균형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결정〉에는 조건이 있는 유치원에서 2세-3세 유아들을 모집하는...
  • 2023-04-12
  • ◇리광인 글 사진 대학 교단에서 퇴직한 후 ‘북방의 소향항’으로 불리는 위해 석도에서 여유 있는 로백성 생활에 젖어있던 류은종교수가 81세를 맞으면서 《중영한경제무역사전》(中英韩经济贸易词典, 상무인서관 출판)과 《조중올림픽체육사전》(朝中奥林匹克体育词典,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출판)을 출판했다는 소식이 ...
  • 2023-04-12
  • 장백박물관, 장백홍색교양기지 건설을 강화하고 장백현의 관광업 발전을 가일층 추진하기 위해 장백조선족자치현 정협위원회는 부분 정협위원들과 장백현 당사연구실, 박물관, 문련 관련 일군, 일부 기업가들로 무어진 고찰단을 이끌고 연변에서 참관, 고찰 활동을 하고 있다. 고찰단은 선후 연변의 돈화시, 연길시, 안도현...
  • 2023-04-12
  • 미군에서 류출된 기밀문건으로 보이는 서류가 최근 여러 소셜미디어에 돌고 있다. 이 가운데는 한국 정부 고위층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 여부를 론의한 내용이 포함되여 있는데 이런 정보는 미국 정보부처가 한국을 감청하여 획득한 것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纽约时报)가 9일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대통령실의 ...
  • 2023-04-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