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 장거리를 거닐며 사람 사는 맛을 느껴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19일 09시39분    조회:8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선한 향촌 특산물부터 정교한 수공예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한 상품이 로점에 가득 차 있다. 장사꾼들의 사구려소리와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어울려 떠들썩한 동북 장거리(东北大集)에는 삶의 백태를 모으고 동북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있다. 그속을 거늬느라면 그윽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소박한 사람들이 사는 맛을 체험할 수 있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흥륭산 장거리

길림성 통유현 흥륭산진 장거리에 들어서니 여기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품질이 우량한 생선, 육류, 닭알 및 우유, 다양한 생활용품 등 없는 것이 없다. 향촌 백성들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고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스카프를 두른 한 부녀가 로점에서 사과를 고르고 있다.

샤치마(沙琪玛) 및 구식빵(老面包)등 동북의 특색 과자를 파는 로점.

QR코드로 결제하고 있는 고객.

아침에 따뜻한 궈즈를 먹는 것은 동북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중의 하나이다.

‘작은 새우(小虾米)’는 동북사람들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이다.

각종 신선한 물고기

락산 장거리

12월 14일, 2024 전국 ‘사계절 향촌 문예공연’ 시범점인 길림성 장춘시 조양구 락산진 락산촌의 ‘겨울 향촌 문예공연’이 성대하게 개막되였다. 현장에서 열정에 가득 찬 양걸춤과 다채로운 가무공연뿐만 아니라 얼런쫜, 쾌반, 부채춤 및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내용도 있었다.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관동 풍치, 백년 장거리'의 기억을 함께 즐겼다.  

락산 장거리의 입구.

장사꾼이 호박씨를 볶고 있다.

기름가마에서 방금 나온 꽈배기.

동북 장거리의 견과 로점 앞에 늘 사람들로 붐빈다.

양걸춤

사람들이 분분히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동북미식을 맛보고 있는 사람들.

옛추억을 되살리는 뻥튀기

이름다운 수공예품.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은 면식.

설탕인형(糖人)을 만들고 있는 장사꾼.

떠들썩한 락산 장거리, 항상 인기가 많다.

/글 손맹번기자, 사진 길림일보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80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 9월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창립 20돐 경축 및 제21차 애심기부대회를 열고 81명 빈곤학생과 17명 빈곤장애자들에게 근 18만원의 조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에게 다년간 연변부녀아동 공익사업을 위해 허다한 기여를 한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
  • 2022-09-19
  • 조선말과 글을 사랑하는 사회인들이 자각적으로 참여하여 조선말과 글을 빛내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 민간단체인 연변주화술학회가 9월 17일에 성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길시에서 기념축제를 열었다.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 연변주화술학회 서방흥 명예회장은 이날 학회 1주년 기념축제에서 &ld...
  • 2022-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