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경관광렬차' 남방손님 가득 싣고 연길에 도착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2월4일 14시31분    조회:8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일 오전, 중경에서 출발한 동북행 '중경관광렬차'가 흰눈을 헤가르며 연길역으로 들어섰다. 렬차에는 400여 명의 남방 관광객들이 타고있었는데 연변의 겨울 풍광, 민속 정취와 민속음식을 체험하러 연길로 달려온 것이였다.

"길이 미끄러우니 계단을 조심하세요." 연길역에서는 곳곳에 종업원들을 배치하여 려객들의 안전을 보장해주었고 연길시문화관의 배우들은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흥겨운 북장고 울리며 먼곳에서 온 손님들을 열정적으로 맞아주었다. “배우들과 기념사진 한장 찍어주세요." 중경에서 온 황씨 로인은 기쁜 마음으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번 렬차의 려객은 대부분이 중장년층이였다.

연변동북행국제려행사의 사업일군인  초려나는 기자에게 "이번 렬차의 마중을 담당한 려행사로서 우리는 관광객의 특성과 수요에 따라 미리 고찰하고 식사, 오락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관광코스를 세심하게 기획했다. 연변대학 왕홍벽에서는 도시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하게 하고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생생한 민족 특색을 체험할수 있도록하며 민속식당에서는 향토음식을 맛 보게 할 계획이다. 남방손님들이 연변을 둘러보면서 따뜻한 써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렬차에서 제공하는 전문 음식중에 조선족 음식이 있던데 입맛에 참 잘 맞았습니다. 또 민족적인 특색이 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었구요. 오는 길에 마침 눈도 내렸어요. 온 하늘에 눈꽃이 흩날리는 모습이 너무 랑만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관광객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관광뻐스에 올라 연변 겨울철 관광길에  올랐다. 

소개에 따르면 '중경관광렬차'는 중경시문화관광발전위원회가 사천 성도철도국제비즈니스관광그룹유한회사, 중경시문화관광협회와 전략 련맹을 추진하여 공동으로 만든 것으로 '철도 + 관광'기능에 따라 지정 장소, 지정 운송편, 지정 로선의 운영방식을 채택하여 관광객을 위해 철도 출행, 렬차 특색음식, 호텔 숙박, 관광지 관광 등을 포함한 다원화, 전방위적 원스톱 써비스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11월 28일 중경 서역에서 출발한 이번 렬차는 13일 일정으로 심양, 연길, 할빈 등 지역을 두루 지난다. 두번째 '중경 관광렬차'는 12월 26일에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김영화기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30
  •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의 지원으로 연변강휘국제려행사가 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 로선을 신설했다. 이번 로선의 개통으로 3개 지역의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연길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설향과 연길을 잇는 직통뻐스는 5일부터 운행을 시작...
  • 2024-12-09
  • 8일, 2024-2025 국제빙상경기련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2,000메터 혼성 단체 계주 A조 결승에서 공리, 범가신, 류소앙, 손룡으로 결성된 중국팀은 2분 39초 1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과 미국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나눠가졌다. /신화사
  • 2024-12-09
  • 국제축구련합회가 11월 28일에 최신 남자축구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 11월에 있은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1승 1패를 한 중국팀이 92위에서 90위로 순위가 올라갔다.11월 14일에 중국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경기 18강전에서 1대0으로 바레인팀을 이기고 이어 19일에 1대3으로 일본팀에 졌다. 특히 일본팀과의 경기에...
  • 2024-12-09
  • 최근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도문시 량수진 경영촌합작사가 농업박람회 금상제품 영예칭호를 받았다. 합작사의 주력 제품인 벼꽃향 입쌀은 료녕, 북경과 강소 등지로 판매되여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량수쌀은 청조 광서 초기부터 지금까지 140여년의 재배력사를 가지고 있다....
  • 2024-12-09
  • 최근년간 룡정시 개산툰진은 ‘832플래트홈’을 활용하여 농민들의 특색 농산물을 플래트홈에 출시하도록 추진함으로써 농민들의 수입 증가 경로를 개척했다.‘832플래트홈’은 자원 통합과 시장 접점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개산툰진의 량질 쌀과 콩기름 등 농산물을 각 지역의 구매 단위에 추천함으로써 많은 농민들이...
  • 2024-12-09
  • 2일, 연변은 왕훙커피기업좌담회를 조직하고 일부 왕훙커피기업 책임자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어떻게 커피산업의 승격을 추진하고 연변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데 대한 방법과 경로를 함께 토론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해 많은 커...
  • 2024-12-09
  •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 120대 증가2024─2025 빙설시즌을 맞으며 장백산풍경구에서 27갈래 맞춤형 려객로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일전에 열린 장백산관리위원회 2024─2025 빙설시즌 소식공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였다.장백산 주요 풍경구의 도로운송 련결 능력을 강화한다. 12월에 풍경구내 도로운송 차량을...
  • 2024-12-09
  • [로병사의 이야기](6)항미원조시기 든든한 조선족 ‘국문 지킴이’―변방검사원으로 항미원조를 지원했던 방덕용옹을 만나보다압록강변에서 맞은켠의 조선 땅을 바라보는 방덕용로인“‘항미원조, 보가위국’에서 나는 ‘보가위국’만 7년 가까이 열심히 했지요. 외동아들이라 전선에 나가고싶어도 나가지 못하고 중조 변경...
  • 2024-12-08
  • 12월 6일, 길림성공안청과 장영그룹, 신화넷 길림지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미니영화 〈안녕 형씨〉가 장영영화관에서 개봉식을 가졌다.〈안녕 형씨〉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층경찰 립후보자인 형운(邢云)을 원형으로 하여 당건설을 조력하고 경찰과 지방정부 융합(警地融合)을 이끌자는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주동적...
  • 2024-12-08
‹처음  이전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