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가짜 ‘체포령’ 뒤에 숨겨진 터무니없는 속임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5일 12시02분    조회:13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장춘신구에서 정법기관의 사업일군이라고 사칭한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당해 루계 손실이 375만 9,000원에 달하는 특대 전신사기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장춘신구공안분국이 신속하게 대응했고 여러 부문의 합동작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제손실 60만원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18명의 범죄용의자를 전부 나포했다.

피해자 류씨의 기억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QQ를 통해 위조된 ‘체포령’을 보내왔고 그가 중대한 범죄활동에 련루되였다면서 류씨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개인재산을 이른바 ‘안전계좌’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사기꾼들의 치밀한 화술 공세에 류씨는 한동안 판단력을 잃고 여러차례 지정된 계좌로 돈을 이체했다. 속아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의식한 후 류씨는 즉시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후 장춘신구공안분국은 깊은 중시를 돌리고 신속히 전담반을 설립하고 사건 관련 계좌에 대해 긴급 지불정지와 동결조치를 실시했다. 정보 흐름과 자금 흐름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전담반의 성원들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경내에 위치한 전신사기 범죄조직을 확정하고 소탕하여 류씨에게 부분적인 손실을 만회해 주었다.

이번 사건의 성공적인 해결은 장춘신구 경찰의 신형범죄 도전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광범한 대중들에게 자아보호의식을 일층 강화하여 각종 전신사기 행위에 경각심을 높일 데 대해 경종을 울렸다. 경찰은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은 절대로 전화, 문자 메시지, 인터넷 등 방식으로 당사자에게 사건 관련 사실을 통지하지 않으며 이른바 ‘안전계좌’로 이체를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찰 제시

경찰은 전화, 문자, 위챗, QQ 등 형식으로 사건을 처리하지 않는다. 만약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의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경우에 반드시 진정하고 상대방의 말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에게 상세한 신분정보를 요구하고 정규적인 경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공안, 검찰, 법원 등 기관은 대중들에게 자금을 지정된 계좌에 넘길 것을 요구하지 않으며 은행계좌 비밀번호와 인증번호도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상대방이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민감한 정보 (례를 들면 은행카드번호, 비밀번호, 인증번호 등) 를 요구하면 과감하게 거절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광범한 대중들은 방범 의식을 강화하고 경각성을 높이며 낯선 사람의 전화, 문자 혹은 인터넷 정보를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경찰이 발표한 사기조기경보와 사례통보에 관심을 돌리고 최신 사기수법과 특징을 료해 함으로써 사기행위를 더 잘 식별하고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건기자 

编辑:리철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일전 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최강 석류씨 찾기’ 중화민족공동체 의식 확고히 다기지 주제 지식경연을 펼쳤다. 지식경연에는 전교 2학년-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첫 라운드의 경기를 거쳐 선발된 125명 선수가 결승경연에 도전했다. 경연은 저급학년조와 고급한년조로 나뉘여 진행되면...
  • 2024-12-13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3)중국류학생 노린 한국 보이스피싱 함정, 조심해야한국에서 ‘화장품 구매대행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방식으로 피해자의 자금을 세탁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수법이 올해초 한국 경찰에 적발됐다고 법무법인 재유측이 최근 전해왔다.이 보이스피싱 조직은 재한 중국류학생을 상대로 아르바이...
  • 2024-12-13
  • 가장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무승의 늪을 헤여나오다연변룡정팀 제3임 감독 이기형.이반 감독의 하학과 더불어 연변축구팬들에게 전해진 소식은 한국적 감독 이기형의 도래였다. 2011년부터 감독생애를 시작하여 인천, 서울, 부산, 성남 등 팀들에서 조리감독, 감독 등 직을 맡았던 이기형 감독은 비록 중국프로축구팀을 이...
  • 2024-12-13
  • 11일,훈춘역무통(易贸通)전자상거래유한회사가 다국간 전자상거래 ‘1210’보세수출모식으로 신고한 일련의 전자제품이 훈춘종합보세구에서 순조롭게 통관되였다. 이는 우리 성의 다국간 전자상거래 ‘1210’보세수출업무가 순조롭게 개통되였음을 표징한다.료해한 데 의하면‘1210’보세수출은 다국간 전자상거래에 관한 ...
  • 2024-12-13
  • 매하구첨단기술산업개발구 견과산업단지에 들어서면 운수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드나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가 하면 생산직장마다에서 기계소리들이 귀맛좋게 들려온다. 단지내 입주한 8개 견과 가공기업들에서 겨울철 주문서 맞추기에 생산에 만전을 가하고 있는 경상이다.  지난해 이 단지에 입주한 매...
  • 2024-12-13
  • 향촌진흥 전략을 실시함에 있어서 산업흥성이 중점이고 농특산품 발전이 관건이다. 최근년간 길림성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은 산업의 흥성을 향촌진흥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꽃사슴 양식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산업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부단히 모색해 치부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루가조선족향의 꽃사슴 양식산업은 주로...
  • 2024-12-13
  • 12월 10일, 도문시인민검찰원과 연변대학 법학원은 협력 공동 건설 체결 및 실천교수기지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검찰대오 건설과 법치인재 양성의 융합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한층 더 강화하고 검찰기관의 법률사무와 대학교의 법학교육자원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플래트홈 구축을 취지로 하였다.현판식에서 도문시인민...
  • 2024-12-12
  • 연길시법원: 투자융자위험 조심해야친구 사이에 함께 사업에 투자하기로 하고 “돈을 벌면 리윤을 함께 나누고 밑지면 각자의 몫으로 하자”라고 약속했다가 경영부실로 회사가 해산되니 서로 법정소송까지 가게 되였다. 이는 동업인가 아니면 대차인가?최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법에 따라 '명목은 동업이지만 사실은...
  • 2024-12-12
  • ● 길림 15개 통상구, 신판 대외개방 통상구 출입경 변방검사 현장표지 사용사진은 중국이민관리 주표지이다.길림변방검사총역 변방검사처에 따르면 국가이민관리국의 통일적인 배치하에 지난 12월 1일부터 길림변방검사총역 15개 통상구에서 신판 대외개방 통상구 출입경 변방검사 현장 표지를 사용한다.출입경 관광객들이...
  • 2024-12-12
  • 최근, 연변과학기술협회는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 10개의 편민걸상을 기증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를 가져다주었다. 2023년에 건설된 연홍사회구역 민족단결광장은 관할구역 로인들이 오락과 신체 단련을 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하지만 활동 장소 내에 잠시 앉아 휴식할 수 있는 걸상이 부족했다. 이 ...
  • 2024-12-12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