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경찰, 련루금액 3,000여만원 특대사건 해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11시00분    조회:20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사건 련루금액이 무려 3,000여만원에 달하는 불법경영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2명의 범죄용의자 한씨(녀, 47세)와 김씨(남, 47세)를 나포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외환 결제 범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인민대중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올해 2월초,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는 일상사업에서 해외 돈세탁과 관련된 불법경영 단서를 발견했고 관련 계좌내의 6만건이 넘는 거래기록을 분석하고 대조한 결과 대량의 의심스러운 외환 결제를 발견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 양뢰는 “용의자의 계좌는 자금 흐름이 활발했고 특히 완전한 거래 단위에 못 미치는 잔돈 거래가 많았다.”며 “이런 특징은 모두 불법 외환 결제를 가리킨다.”고 말했다.

수사 과정에 경찰은 한씨와 김씨에게 큰 혐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경제수사대대는 용의자의 거래대상과 관련자가 많고 범죄사슬이 광범위하여 고정된 증거를 찾고 일격에 돌파하기 위해 료녕, 산동, 광서, 하북, 절강, 하남 등 여러 성에서 교차수사를 전개했다. 한달간의 노력으로 경찰은 성공적으로 완전한 증거사슬을 구축했고 사건은 공안부의 깊은 주목을 받았으며 중점감독처리사건에 포함되였다.

3월 중순, 경찰은 연길시에서 정밀 검거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한씨를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여러 수단을 동원하여 한국으로 도주한 김씨를 설득해 잘못을 뉘위치고 자수하도록 인도했으며 결국 심리적 방어선이 뚫린 김씨는 귀국해 처벌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고 3월 27일, 주동적으로 훈춘경찰에 자수했다. 

한씨와 김씨는 자신들이 2013년부터 어떠한 금융부문의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인민페와 한화 사이의 불법환전 작업을 진행해 국가의 외환관리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했음을 시인했다. 현재 두사람 모두 형사적 강제조치를 받았으며 법적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경제수사대대 대대장 소정림은 “김씨가 귀국해 주동적으로 자수한 것은 공안기관의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경외로 도주한 범죄자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기도 하다. 귀국해 자수하는 길만이 살 길이다.”라고 말하며 “불법외화결산은 법률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재산 손실도 초래할 수 있기에 시민들은 정규적인 금융기구를 선택해 외화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불법분자의 침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경찰측은 각종 경제범죄에 대한 타격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사회경제 질서의 안정과 조화를 보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발표한 공고에서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2025년 2월 10일부터 미국산 부분 수입상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로 징수한다고 발표했다.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공고에서 2025년 2월 1일 미국정부가 펜타닐(芬太尼)을 리유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중국 상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한...
  • 2025-02-04
  • 미국이 중국 관련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한 데 비추어 중국은 자체의 합리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를 이미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기제에 제소했다고 상무부 대변인이 4일 밝혔다.대변인은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추가 징수는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심각하게 위...
  • 2025-02-04
  • —강서성 젊은 부부, 연변서 특별한 설 나들이 즐겨관광객 장제 녀사가 ‘로병사의 집’당지부 서기 서숙자와 함께 노래 〈대중국〉을 부르는 장면전통 명절인 음력설이 되면 중화민족은 가족들이 모여 명절음식을 차려먹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음력설은 중국 음력설이 ...
  • 2025-02-04
  • 1월 15일, 하북성 당산항 경당항구구역의 컨테이너부두 야적장. (드론사진) / 신화넷2월 2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1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의 이번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사회와 미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
  • 2025-02-03
  • 매년 음력설 전후는 설탕귤이 대량으로 출시되는 계절이며 설탕귤이 과일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집집마다 상자 채로 구매하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며 먹고 남은 껍질은 무더기로 쌓인다.너무 많이 섭취하지 말아야많이 먹으면 ‘미니언즈’(小黄人)로 변해주황색 음식에는 ...
  • 2025-02-03
  • 1월 31일, 독일의 금융 중심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음력설묘회행사가 처음으로 펼쳐졌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시 중심에 위치한 하우프트바헤 광장에서 펼쳐진 음력설 축하 공연중의한장면이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5-02-03
  • 설 련휴와 립춘 절기를 잘 지내도록 하기 위해 1월 2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제철 절기와 건강 관련 상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소집했다.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보도에서 목전 전국적으로 호흡기 전염병의 류행 상황은 이미 감소 추세에 놓였다고 전했다. 그중 독감 류사 사례의 비률은 감소 추세이고 페염마이코플라...
  • 2025-02-03
  •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수연구부 부주임)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에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기제 전문항목을 구축하고 인삼시장의 신용체계, 인삼 규범화 재배 체계, 인삼 정밀가공 산업체계, 인삼브랜드 마케팅체계를 건전화하여 ‘길림·장백산 인삼’의 황금간판을 빛내야 한다고 제기했다. 통화시...
  • 2025-02-03
  • 2월1일 아침 6시경, 연길시 아리랑영우(阿里郎影友)촬영팀 성원들이 연길시 시교에 자리잡은 소영진 하룡촌으로 상고대(雾凇)촬영을 떠났다.촬영팀이 상고대가 피여나는 하룡촌 부르하통하 강변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가 끼여있던 강변에 점차 날이 밝아오면서 강변의 나무들에 상고대가 피기 시작하였다. 아침 7시경...
  • 2025-02-02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0)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 리혼 여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 가능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면 리혼 여부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거 한국 법무법인 재유측이 기자에게 밝혔다.한국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거나 정신적 고통을...
  • 2025-02-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