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시, 전역관광 체계 구축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1월4일 09시03분    조회:12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두만강 중하류에 위치한 훈춘시는 중국, 로씨야, 조선 3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바다를 끼고 서쪽으로 내지에 잇닿아 있으며 바다를 통해 5대주와 통하고 륙지로는 3개 나라를 이으면서 천혜의 지리환경으로 독특한 산수풍경을 조성하고있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이 같은 훌륭한 생태환경, 두터운 문화적 소양과 풍부한 관광자원에 힘입어 ‘아름다운 훈춘에 취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융합 발전, 고품질 발전을 주선으로 하면서 문화관광대상 건설 진척을 다그치고 문화관광 봉사 수준을 향상시키며 특색 문화관광 제품을 개발하여 전 시 문화관광 산업이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대상 견인으로 융합, 혁신의 특색 부각

지난 10월 1일,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이 개업해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들은 공연을 즐기고 미식을 체험하며 중화민족 전통복장을 체험하고 망루에 올라 당조시기 발해고국의 독특한 매력을 만긱했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에 들어서면 집산중심, 부도통아문, 상업거리, 유람선부두, 관광객봉사중심, 연예광장, 림하생태구역, 경관수로 등 시설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어당긴다.  당조 가무 공연과 고대 복장 퍼레이드, 유람선관광 등 행사는 관광객들이 당조시기 태평성세의 정경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을 가지게 한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 관광봉사부 책임자 윤용은 총투자가 4억 8,000만원인 실크로드 발해고진 대상은 당조시기 발해국의 력사를 배경으로 하면서 그 시기 건축풍격과 결부해 발해국의 력사, 문화 풍모를 여러 차원으로 참관 체험, 음식 및 숙박, 쇼핑 및 오락에 녹여냄으로써 많은 시민, 관광객들이 발해 정취를 느끼도록 하고 이들에게 력사, 문화를 접촉할 수 있는 몰입식 관광 코스를 가져다 주면서 훈춘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훈춘 실크로드 발해고진은 훈춘시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동한 문화관광 대상 가운데서 하나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대상 건설을 착력점으로 변경, 생태, 민속, 력사, 홍색 등 5대 관광자원을 깊이 발굴, 리용하여 꾸준히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토대를 다지고 ‘량극, 3대, 6구’ 전역관광의 새 구도를 다그쳐 구축했다. 현재 투자가  4억 8,000만원인 민족국제화원호텔, 투자가 6억원인 와스토크환락섬, 투자가 6억 5,000만원인 동북아국제상품성, 총투자가 3억 1,300만원인 동북범표범 과학보급교육 및 자원전시 대상 등 일련의 문화관광 대상이 건설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총투자가 3억원인 랭수어산업단지 등 대상 건설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온특혁부성 고대 사찰터 보호 전시 리용 프로젝트, 권하관광레저휴양지, 민속문화원 등 대상도 적극 계획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다원화된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관광 산업의 돌파를 이룩하도록 했다.

◆특색 거리로 소비 ‘엔진’ 가동

새로운 업종을 인입하고 새로운 체험식 소비 정경을 마련했으며 더 많은 문화적 요소를 주입했다. 훈춘에서 특색 상업구역은  빠르게 ‘궐기’해 인기와 상업발전 기세를 집중시키면서 훈춘의 소비를 견인하고 도시 형상을 승격하는 중요한 담체로 떠올랐다. 특히 훈춘 유럽거리는 특색이 뚜렷한 유럽식 경관과 농후한 문화 분위기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훈춘에 오면 반드시 찾는 ‘필수 방문지’로 되였다. 유럽거리는 전에 바닥이 오래되고 경관시설이 낡고 파손된 등 원인으로 불황을 겪었다. 특색 거리를 건설하기 위해 훈춘시는 유럽거리 경관 승격, 개조 대상을 가동하고 건물을 복구하거나 부분적으로 개조한 한편 조명시설을 증가하고 왕훙 요소를 도입해 거리 중앙에 20대의 왕훙 기차를 설치하고 림시 공연무대 등 시설을 설치하여 유럽식 거리의 관광, 구경 효과를 향상시켰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대책을 세우고 문화관광의 새로운 특점과 대중 관광의 새로운 특징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문화관광 소비 정경을 꾸준히 갱신하고 유럽식 거리, 훈춘해산물거리, 한당문화거리 등 특색 거리를 건설했으며 ‘야간 관광, 쇼핑, 식사, 오락, 견학, 운동’ 등 특색 활동 개최를 통해 야간경제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훈춘의 야간 소비를 진작시키고 대중들의 생활에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브랜드 효과로 문화관광 인기 한층 끌어올려

최근년간 훈춘시는 전역관광을 고품질로 발전시키는 목표와 결부해 핵심 브랜드 건설을 부각시키고 전역관광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 성, 나아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 경기, 문화 활동을 개최하고 산업브랜드를 구축했다.

올 들어 선후하여 2024년 ‘중화민족 한가족,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 보름 대중문화활동, ‘다채로운 오락·훈춘 야간관광’ 문화관광 주제활동, 2024 새해맞이 행복 기원 활동, 2024 중로 새해맞이야회, 2024 훈춘킹크랩미식축제 등 문화축제활동들을 펼쳤다. 또한 ‘빙설에서 꿈을 쫓고 미래를 지향’ 2024년 훈춘시 제1회 중소학생 겨울철빙설운동회, 제8회 중한로 태권도문화및기술 교류회, 2024년 훈춘시 청소년테니스선수권대회, 변경 ‘트인 마음으로 변경에서 달리기’ 성장컵 중국·길림 변경삼림마라톤시리즈경기 등 체육활동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용이 다채롭고 형식이 다양한 일련의 활동들은 훈춘시 문화, 체육 및 관광 발전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브랜드 견인에 힘입어 훈춘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경제효과와 사회효과에서 윈윈을 실현했다.

/두만강뉴스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8
  • 11월 15일 콜롬비아에서 개최된 유엔 관광기구 집행위원회 제122차 회의에서 2024년 ‘최고의 관광마을’목록이 공포되였는데 우리 나라에서 신청한 운남 아쯔커촌, 복건 관양촌, 호남 십팔동촌, 사천 도평촌, 안휘 소강촌, 절강 계두촌, 산동 연돈각촌 등 7개 마을들이 입선되여 입선 총수가 15개에 달했다. 료해한 데 의하...
  • 2024-11-17
  • 11일, ‘연길과 항주의 만남─함께 미래를 향해’ 연길관광설명회가 절강성 항주에서 마련되였다. 설명회에서는 연길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전시하고 연길, 항주 두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의 심층적인 교류, 협력을 증진했다.설명회에서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책임자가 연길시의 풍부한 특색 관광자원을 소...
  • 2024-11-17
  • 훈춘시 마천자향 홍성촌은 동북기름개구리의 광활한 시장전망을 겨냥하여 천혜의 지리환경을 리용한 기름개구리 양식을 힘껏 발전시키고 있다. 현재 몇십만마리의 동북기름개구리는 당지 대중들에게 치부의 길을 개척해주고 있다.동북기름개구리는 우리 나라 동북지역 특유의 진귀한 량서류로서 매우 높은 영양가치와 약용가...
  • 2024-11-17
  • 10일, 길림성산곡류식품유한회사가 운영에 들어갔다. 길림성산곡류식품유한회사는 항주영강식품유한회사가 2억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잣 정밀가공 대상으로 올해 돈화시에서 당해에 유치하여 당해에 생산에 들어간 림산품 가공대상이다. 이 대상은 지난 5년간 유일하게 1억원 이상이 투입된 잣 가공대상이기도 하다. 대상의 ...
  • 2024-11-17
  • -‘6대 민생 제고 행동 실시, 50항 구체적 임무 시달’ 계렬보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편올 들어 연변조선족자치주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푸르고 아름다운 연길’ 행동과 도시 갱신행동을 실시하는 것을 견인으로 하고 대상건설을 담체로 하며 민생에 대한 보장과 봉사로부터 착수해 년도 민생실사 사...
  • 2024-11-17
  • 훈춘시 근해가두 태양촌에 위치한 훈춘시범구 춘회과일남새국제스마트물류단지 대상이 주체공사를 마무리했다.춘회스마트물류(훈춘)유한회사에서 투입하여 건설한 이 대상은 총 투자가 4억8,000만원이고 부지면적은 2.65만평방메터이며 건축면적은 4.36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대상건설을 통해 주로 스마트분류창고, 랭장창고...
  • 2024-11-17
  • 14일,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신에너지자동차 년간 생산량이 최초로 1,000만대를 돌파했고 동시에 세계 최초로 신에너지자동차 년간 생산량이 1,000만대에 도달한 국가이다.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은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생산량이 통계시스템에 포함된 첫해였는데 그해 생산량은 고작 1만8,000대에...
  • 2024-11-17
  • 11월 15일, 길림성교육과학기술인재대회가 화상형식으로 소집된 가운데 회의에서 성당위 서기 황강이 《선생북향(先生向北)》이라는 책을 추천했다.회의에서 황강서기는 "오늘 회의에서 여러분들에게 이 책《선생북향》을 나누어 주었는데 나는 두번 읽었고 아주 깊은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길상신문이 발표...
  • 2024-11-17
  • 창업과 꿈이 나란히 날고, 애니메이션과 ‘국풍’이 조우하다  ‘멋진 애니메이션, 신질 미래(精彩动漫,新质未来)’를 주제로 한 제2회 중국(길림)애니메이션대회가 2024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길림성 장춘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대회는 내포를 깊이 파고들어 혁신적인 표현에 주의를 기울이고 시대의...
  • 2024-11-17
  • 올해로 제9회를 맞는 장춘시 조선족 장수로인 효도잔치가 11월 16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17명의 팔순 로인이 이날의 주인공이 되여 축수의 큰상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만긱했다.본 효도잔치는 로인을 공경하는 중화민족의 전통 미덕을 널리 선양하고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주관, 장춘시조선족로...
  • 2024-11-17
‹처음  이전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