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 성대히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5일 12시00분    조회:27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개막사를 하고 있는 량태은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에서 금기 증정

8월 3일, 서란시문체활동쎈터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 경축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였다.

행사에 서란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하옥국, 서란시인대상무위원회 전임 주임 양문단, 서란시당위 통전부 부부장이며 서란시민족종교국 국장인 진우검, 서란시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 사열, 서란시로간부써비스쎈터 주임 리소신 등 서란시 정부 유관인사들과 서란시로인협회 회장 주영하, 서란시로인문구협회 주석 왕국영 및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대표 전정옥,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회장 리창수, 부회장 전흥수, 비서장 주춘희, 친목회 고문 왕명, 로년세계 잡지사 총편 오경준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 개막식 개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량태은 회장은 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을 회고했다.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는 당과 정부의 로령사업 방침을 참답게 꾸준히 서란시 조선족사회의 실제에 결부하여 관철, 집행, 락착해왔고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리념적, 조직적, 물질적, 활동적인 통일기반을 닦고 생존과 가치를 검증받았으며 협회 사업은 종합성이 매우 강한 사업이며 자립적 조률로 이루어지는 특수한 사업이라는 점을 정시하고 열심히 진로를 탐구하고 방법을 창신해왔으며 협회 위상과 중심을 바로 세우고 사회 각 계층의 리해와 지지를 얻어냈다. 지금 협회는 6호협회 꾸리기 활동을 중심으로 당지부생활, 로년대학, 로년문예, 로년체육, 로년보건, 고령로인 집체생일, 로년 후사처리, 후대교육, 로년관광 조직, 사회봉사 등 여러 면에서 체계적이고 규범화된 협회로 성장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점은 앞으로의 려정이다. 총회 산하 23개 분회 2,000명이였던 회원수가 지금은 500여명으로 줄었지만 분발하여 새로운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행사에서 전국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전정옥녀사와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친목회 리창수 회장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리창수 회장은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총회 량태은 회장의 인솔하에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휘황한 성과를 거둔 20년이였다. 그 공적은 서란시정부의 관심과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훌륭한 리더인 량태은 회장의 로고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 조선족 행정촌 촌장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으며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의 노력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높이 평가했다.

악기합주 공연무대

무용 공연무대의 한장면

이어진 행사에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선진모범 표창식이 있었다.

서란시 금성촌 등 10개 조선족 행정촌의 촌서기와 촌장 10명이 경로모범으로 표창장을 받았고 서란시 영안촌로인협회 회장 리상렬 등 13명이 모범회장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서란시 자경촌 방광수 등 14명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표창받았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와 산하 분회에서 선출한 18개 문예 종목이 공연되였다.

악기연주와 노래,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이 선후로 무대에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서란시 금성촌로인협회의 둥기둥둥 풍수춤에 현장 분위기는 고조되여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추었다.

한시간반 동안 진행된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총회 설립 20주년행사는 원만히 막을 내렸다.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07
  • [강국의 길에서 분발하고 새 로정에서 활보하자]하북성 하간시에서는 북경—천진—하북 국가 재제조산업 시범기지 건설을 계기로 3대 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신화넷새 중국 창립 75년래 우리 나라 경제구조에는 력사적 변혁이 일어나고 발전의 전면성, 조화성, 지속가능성이 뚜렷하게 강화됐다.하북성 보정시...
  • 2024-09-17
  • 상승세를 달리던 연변팀이여도 상대가 강했다. 지난 15일에 열린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대결에서 연변팀은 키퍼 동가림이 신들린 선방을 보였지만 1대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역시 감독을 교체한 후 상위 순위에 포함된 중경동량룡, 대련영박 등 강팀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7경기째 지지 않았던 료녕철인팀은 확실히...
  • 2024-09-17
  • ◇ 신기덕추석은 중추절, 추월절, 배월절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 나라의 중요한 명절의 하나이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 말로서 추석의 어원을 살펴보고 추석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또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니 일년중 으뜸으로 가는 명절이라 할 수 있다.추석의 유래에 대해서는...
  • 2024-09-17
  • 통화시 동창구에 위치한 통가강관광휴양지는 국가 4A급 관광명소이다. 통가강관광휴양지는 경치가 아름다운, 통화시의 핵심 생태습지 관광명소로서 ‘산, 물, 도시, 정원’의 관광 패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 공간배치와 일치하며 통화 도시에 장식된 빛나는 구슬과도 같다. 도시에 강한 인문과 자연 분위기를...
  • 2024-09-17
  • 16일, 추석을 맞아 연길 로인뢰봉반 대표들과 4명의 유가족 등 16명 로인들은 렬사 유가족의 9명 친인 렬사들을 기리기 위해 연길혁명렬사릉원에 모여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가슴에 흰꽃을 단 이들은 왕청현, 훈춘현, 연길현, 화룡현 순서로 이동하면서 생화를 올리고 경건한 심정으로 삼배를 드렸다.뢰봉반은 해마다 ...
  • 2024-09-17
  • 일전, 길림성림업초원국의 지도하에 길림장백산삼림공업그룹 백하림업지사는 미인송 삼림구역에 대해 무인기를 리용한 병충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미인송은 또 장백송이라고도 하는데 장백산지역에서만 자라는 길림성의 독특한 자원으로서 극히 높은 생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지난 6월, 길림성 관련 림초부문은 미인송 ...
  • 2024-09-17
  • 최근, 도문시 ‘두만강 장고춤 전승 예술단’이 도문시 월청진 집중촌에서 향촌하향 순회공연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길림성 2024년도 ‘문화혜민 기층방문’ 프로젝트에 발맞춰 20차 당대회 정신을 실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짐과 아울러 사회주의 문화봉사 대방향을 견지하여 변강마을 촌민들에게 참신한 문...
  • 2024-09-16
  • 14일, 2024년 전국 과학보급의 날 및 길림성 제22회 과학보급주간 활동이 장광위성기술주식회사 우주과학보급교육기지에서 개막했다.가동식에서 ‘길림성 과학보급 교육기지 전자지도’와 ‘과학보급 IP로 길림을 보다’ 인터넷 과학보급 련합행동을 발표했다. 전자지도는 과학교육자원의 토대가 튼튼하고 과학보급 특색이 ...
  • 2024-09-16
  • 최근, 훈춘시공안국은 면밀한 수사와 5개월간의 련속적인 작전을 거쳐 1건의 부감 민족자산 동결해제와 관련된 사기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했다. 방모(남, 한족, 65세, 해남성 해구시 사람)를 우두머리로 한 범죄용의자 41명을 검거하고 장물 30여만원, 사건과 관련된 휴대전화 40대, 은행카드 50여장, 컴퓨터 5대 및 약간의...
  • 2024-09-15
  • 915일 19:00시, 심양시올림픽체육중심에서 진행된 202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경기에서 이기형 감독이 지휘하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궁노수’ 리금우가 이끄는 료녕철인팀(이하 료녕팀)에 1:2 원정패를 당하고 상승세를 멈추었다.이날 경기에서 료녕팀은 20번 류위국을 문지기로 하고 41번 정치운, 5번 림...
  • 2024-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