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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 화원의 작품 전국미술작품전람회에 입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8일 10시07분    조회: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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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14회 전국미술작품전람회 중국화구역 작품 재평가 결과가 발표되였다.

길림시 화원(画院)의 작품 7점이 성공적으로 입선되였는데 이는 력대 전람회에서 가장 많은 량의 입선 작품이다.

이번 전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된 길림시 화원의 작품 7점중 리봉룡의 작품 ‘동방에 바람이 불어 봄이 가득하다’는 전 성에서 유일하게 북경전람회에 입선된 중국화 작품이다.

전국미술전은 국가문화관광부,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중국미술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5년마다 한번씩 개최하며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차원이 가장 높은 국가급 종합미술전이다.

전시회는 두 단계로 나뉘는데 첫번째 단계는 회화 종류에 따라 각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그중에서 북경에 전시할 작품을 선정하며, 두번째 단계는 각 전시구역에서 작품을 모아 북경에 가서 우수작품전을 개최하고 다음 수상작품을 선정한다.

전국미술전에서 선정하는 '중국 미술상'은 우리 나라 미술계의 최고상이다.

길림시 화원은 이번 전국미술전 참가에 중시를 돌려 창작초고 관람회를 개최하고 업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지지도를 하고 화가의 창작령감을 불러일으켰다.

입선된 작품은 새로운 시대의 정신과 풍모를 충분히 구현하고 길림시 미술사업의 번영, 발전의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국미술전시회의 중국화 전시구역은 광주에 설치되였으며 입선작품은 광주미술관에 전시되였다.

/송화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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