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속보] 김봉길, 더 이상 연변팀 감독직 맡지 않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4일 19시18분    조회:4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팀이 오늘(4일) 오후 6시경 공식 위챗계정을 통해 특대소식을 발표했다. 한국인 김봉길씨가 더 이상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한 것, 구단측은 공고를 발표하여 "구단과 김봉길선생은 우호 협상을 거쳐 김봉길선생이 더 이상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직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봉길 전 연변팀 감독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연변룡정축구구락부 감독직을 맡아오면서 구락부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공고에서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김봉길 전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면서 "김봉길 선생이 향후 사업과 생활이 순조롭고 더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광서평과와의 경기에서의 김봉길 전 감독

공고와 함께 구단측은 또 "존경하는 김지도에게: 감격과 축복"이라는 감사신을 발표했다.

감사신은 다음과 같이 썼다.

"김봉길 선생이 연변룡정팀을 떠나게 되여 많이 아쉽습니다. 김지도에게 가장 진심어린 경의와 아름다운 축복을 보냅니다. 연변팀을 맡아서부터 김지도는 자신의 지혜와 열정으로 우리에게 많은 잊지 못할 순간들은 남겨주었습니다. 김지도는 우리를 이끌고 20경기 홈장불패라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연변룡정팀 력사에 큰 획을 그었을 뿐만 아니라 연변인민들의 마음속에도 깊이 아로새겨졌습니다.

김지도는 또 연변을 위해 많은 우수한 신인들을 육성했습니다. 리세빈, 허문광, 왕박호... 이런 이름들은 당신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되였습니다. 최인 코치는 더욱 그렇습니다. 당신의 지도하에 최인 코치는 팀의 중요한 성원으로, 장래의 희망으로 되였습니다.

팀이 어려울 때 김지도께서는 끼니마다 김에 밥을 비벼 드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선수들이 잘 먹어야지요.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말씀하셨죠. 이런 희생적 정신이 있었기에 선수들은 더욱더 당신의 사랑과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더 단결하고 견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연변인민들은 당신에게 너무 많은 오해를 가지고 있었지만 당신은 묵묵히 인내했을 뿐 단한번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당신께 '미안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의 기여와 견지는 우리를 감동시키고 또 우리로 하여금 깊은 가책을 느끼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단측은 "아주 먼 후날에도 우리 마음은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고 연변팬들은 영원히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이 가져다준 영예에 감사드리고 향후 만사대길하기 바랍니다."라는 축복의 말로 감사신을 마쳤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1
  • 오늘(10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5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원정에서 소중한 1점을 챙겼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26번 허문광, 7번 한광휘,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중원에는 31번 천창걸, 10번 이보, 6...
  • 2023-10-10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10-10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10-10
  • 흑룡강 할빈으로 원정경기에 나선 연변룡정팀이 또 하나의 미담을 전해왔다. 이번의 주인공은 연변룡정팀 팀닥터 리영학이다. 10일 경기에서의 리영학 팀닥터 2023년 10월 9일 오후 1시 10분경 연길서역에서 할빈으로 향발한 고속렬차에서 30세 돼보이는 녀성이 갑자기 쓰러져 혼미상태에 빠졌다. 렬차안은 갑자기 어수선해...
  • 2023-10-10
  • 연변룡정팀이 10월 10일(화요일) 저녁 원정에서 흑룡강빙성과 제25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는 워낙 오후 3시 30분에 펼쳐질 계획이였으니 림시로 경기시간이 변동되여 저녁 7시에 펼쳐진다는 점 꼭 명기하자.  상대는 현재 순위가 우리보다 한단계 높은 8위에 처해 있는 팀으로서 강력한 상대는 아니지만...
  • 2023-10-09
  • 오늘(17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4라운드 사천구우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3으로 패하며 선두팀의 위력을 실감했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키고 3번 왕붕, 32번 리달, 16번 공한괴, 20번 김태연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31번 천창걸과 26번 허문광이 허리를 지키고 10번 이보, 1...
  • 2023-09-17
  • 연변룡정팀이 9월 17일(일요일) 저녁 원정에서 사천구우와 제24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상대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절대 강자, 결코 쉽지 않은 대결로 전망된다. 하지만 연변팀도 요즘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한껨의 정채로운 경기가 기대된다.  지난 제9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변팀은 1:0로 사천구우를 이...
  • 2023-09-15
  • 오늘(13일) 저녁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동관관련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소중한 1점을 챙겼다. 연변팀은 19번 동가림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3번 왕붕, 26번 허문광, 20번 김태연, 16번 공한괴가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31번 천창걸과 8번 손군이 허리를 지켰다. 36번 왕...
  • 2023-09-13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3-09-13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