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법원, 인성화 봉사로 당사자 집에서 형사재판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일 17시16분    조회:28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판장님, 얼마전 다친 후로 호전되지 않다보니 거동이 불편합니다. 제가 일부러 법정에 나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으로 법정에 나갈 수가 없네요…”

“우리는 이미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흘후에 집에 가서 재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5월 24일, 연길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은 한 위법범죄사건을 심리했다. 이번의 재판은 이전과는 달리 법정을 피고인의 집으로 옮겨서 진행했다. 담당법관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피고인 김모가 부상때문에 재판에 출석할 수 없다는 반영을 접수했던 것이다. 재판이 지연되여 사건이 해결보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또한 피고인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고저 담당법관은 담당검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률하여 재판장소를 김모의 집으로 정했다.

8시 40분경, 담당법관은 인민배심원, 검찰관과 함께 피고인의 신체상태와 사건 개정과정에 대해 론의했다. 재판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고저 사법경찰대대는 사법경찰을 파견해 동행시켰으며 론의가 끝난 후에 함께 피고인의 집으로 향했다.

9시 담당법관은 국장을 지니고 인민배심원, 공소인, 서기원, 사법경찰과 함께 재판 자료를 가지고 피고인의 집으로 향했다.

9시 20분, 피고인의 집에 도착한 일행은 장엄한 국장을 벽에 걸어놓고 재판장, 인민배심원, 공소인 등 명패를 림시 설치된 간이재판상 위에 올려놓은 후 프린터 장비를 정비했다.

9시 30분, 재판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서기원은 트렁크를 책상으로 삼아 묵묵히 기록했고 사법경찰은 한쪽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전반 법정심리 현장을 록화했다.

재판장의 주재 아래 법정심리 절차는 규범적이고 엄밀하게 진행됐다. 공소인 기소장 선독, 법정 조사, 법정 변론과 피고인의 최후 진술 등 법정 절차가 순서 대로 진행됐다. 재판에서 피고인 김모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숨김없이 자백하고 죄를 인정했다.

10시 법정 판결을 선고했다. 합의정은 피고인에 대한 공소기관의 범죄사실 및 량형건의를 진지하게 청취하고 피고인 김모의 범죄사실이 명백하고 증거가 확실하며 충분하다고 인정하여 법정에서 판결을 선고했다.

10시 10분, 재판이 결속되였다. 담당법관은 피고인 김모에게 법률문서를 송달함과 동시에 피고인 김모의 부상 회복상황에 대해 관심하고 문의했다.

연길시인민법원은 시종 인민을 위한 사법과 공정한 사법을 견지해왔다. 이번 법정심리는 위법범죄를 엄벌하고 법률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였으며 더우기는 인문적인 배려를 나타내 인민대중들로 하여금 사법의 따스함을 느끼도록 하였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연길시인민법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 학생들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장춘직업기술학원 응용한국어학과에서는 한해에 한번씩 진행하는 교직원 활동월인 5에 들어서면서 조선족 민속문화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벌였다. ‘덕을 숭상하고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기술 에너지를 부여하다’를 주제로 한 활동은 전통복식 체험, 전통...
  • 2024-05-23
  • 5월 17일 찍은 일부 전시품 /신화넷17일, 대북고궁박물원은 2024년 박물관의 날에 맞춰 ‘보이는 홍루몽’을 주제로 대북고궁박물원, 대만도서관 및 대만대학도서관에서 온 도자기, 마노, 동기, 칠기, 옥기, 고대 서적 등 부동한 품종을 포함한 약 110개의 소장품을 전시했다.대북고궁박물원은 《홍루몽》의 생활장면과 일상...
  • 2024-05-23
  • CGTN 여론조사최근 대만지역 지도자가 ‘대만 독립’ 발언을 쏟아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중앙방송총국 산하 국제텔레비죤방송국이 전세계 네티즌(网民)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거의 90%(89.95%)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지하고 ‘대만 독립’ 분렬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대...
  • 2024-05-23
  • 중국 외교부가 최근 미국 의회 전 의원 갤러거에 대한 제재 결정을 발표한 데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국가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중국을 완강하게 억제하고 반대하는 그 어떤 개인이나 그 어떤 조직에 대해 중국은 법에 따라 엄...
  • 2024-05-23
  • 대만 당국이 과떼말라에 ‘금전외교’를 남발한 사실이 명확하고 증거도 확실하다고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이 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왕문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떼말라 전임 대통령 포르티요는 취임 기간 대만 당국으로부터 뢰물을 받아 이른바 ‘과떼말라와 대만의 국교’를 유지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
  • 2024-05-23
  • 얼마전 자칭 ‘대만독립 실무운동가’라는 뢰청덕이가 대만지역 지도자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량안은 ‘서로 종속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선언하며 대륙의 ‘군사적 위협’을 대대적으로 과장하며 계속 ‘외세에 의거한 독립’, ‘무력에 의거한 독립’ 시도를 엿보였다. 이와 동시에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은...
  • 2024-05-23
  • 20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진빈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민진당 당국이 외부세력과 결탁하여 ‘독립’을 꾀하기 위한 도발을 이어가며 이른바 ‘국제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그 행위는 섬내의 주류 민의를 완전히 위배하고 대만해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다.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이며 ‘대만독립...
  • 2024-05-23
  • 미국 일각에서는 유엔총회 결의안 제2758호를 외곡하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만은 법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중국의 갈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다. 미국 일각에 정숙히 고한다. 시대의 거센 흐름을 따르면 번창하고 거스르면 망한...
  • 2024-05-23
  • - 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에서 무르익는 리춘해 총경리의 꿈길림룡정시흥변부민교육양성기지  리춘해 총경리“혹독하게도 길게 느껴졌던 몇번의 겨울들이였습니다. 특히 관광업에 종사하는 저희로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였지요. 그러나 이번 겨울은 달랐습니다. 전염병이 모두 지나간 것도 있지만 기지를 찾아 ‘...
  • 2024-05-23
  •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4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총 8,736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는데 작년에 비해 445명 증가했다. 그중 일반 수험생은 7,233명이고 조선어로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1,503명에 달한다.연변주에는 도합 8개 시험구, 11개 시험장 설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1개, 룡정 1개, ...
  • 2024-05-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