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40% 이상 가구 ‘1인 가구’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5일 11시24분    조회:43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일, 한국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한국 가구의 약 42%가 ‘1인 가구’로 기록됐다.

한국연합뉴스는 이 통계를 인용해 2023년 12월까지 등록된 가구수는 2,391만 5,000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1인 가구는 994만 가구로 1년전보다 약 21만 가구 증가해 전체 가구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되였다.

2인 가구는 2022년 12월까지 근 574만 5,000가구에 달했으나 2023년 12월까지 약 586만 6,100가구로 증가했다. 3인 가구는 약 401만 가구에서 근 403만 가구로 증가했다. 4인 가구는 약 325만 가구에서 약 314만8,800 가구로 감소했다. 5인 가구는 약 77만 6천 가구에서 약 74만 3,000 가구로 감소됐다. 이와 동시, 한국의 가구당 인원수도 2.17에서 2.15로 감소됐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미혼자와 독거 로인이 계속 늘면서 1인 가구 비중이 40%를 넘었다.”고 말했다.

2021년의 일부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증가가 한국인의 식습관까지 변화시켰다. 독거자들은 끼니를 만들때 ‘많으면 다 먹을 수 없고 적으면 끓이기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골목길에 빵집들이 많이 늘었고 ‘밥 대신 빵’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한국인의 밀가루 음식 섭취량이 증가되였고 쌀 수요량이 감소되였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현상은 한국의 인구가 수도권에 몰리는 현상이 수십년동안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의 수치에 따르면 2023년 12월까지 한국 가구의 약 44%가 수도인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년간, 한국 사회에는 만혼(晚婚), 비혼의 증가와 미혼자와 독거 로인의 증가로 심각한 인구 로령화, 저출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일에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수치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출생인구는 23만5,000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3년 12월의 출생아 수가 1만7,000명 미만으로 월별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3년 12월까지 한국의 총인구는 약 5,132만 5,000명으로 2022년 동기 대비 약 11만3,700명이 감소됐다.

한국통계청에서 2023년 12월에 발표한 인구형세 전망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2020년에 약 5,18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를 초과하는 추세로 50년후에는 총인구가 약 3,620만명으로 떨어지며 절반 가까이가 65세 이상 로인이 되는 초로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의 윁남 국빈방문이 이룩한 거대한 성공이 갖고 있는 중요한 력사적 의의 2023년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윁남 공산당 중앙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윁남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윁남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방문 일정이 끝날 즈음...
  • 2023-12-15
  • 빙설활동이 끊임없이 다양해지고 백설세계를 감상하고 눈놀이 및 스키를 즐기며 투숙, 쇼핑이 원스톱화...눈 내리는 계절이 다가오자 동북 각지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열점을 만들고 새로운 장면을 조성하여 빙설소비의 잠재력을 불러일으켜 ‘랭자원’이 ‘열효과’를 방출하도록 하고 있다. 현란한 불꽃놀이 속에서 제27...
  • 2023-12-15
  • 14일, 중국공산주의청년단 길림성 세무사업위원회(이하 ‘성세무 단공위'라 약함)의 창립대회가 장춘에서 있었다. 회의는 현장과 영상을 결합하는 형식으로 소집되였고 도합 3,800여명이 참가했다. 최근년간 길림성세무국당위는 청년사업을 전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청람공정'을 정성껏 조직, 실시하였으며 청년들이 인...
  • 2023-12-15
  • 12일, 길림성문화관광청은 공식사이트에 〈2023년 길림성 관광 성급 호텔 명록〉을 발표하고 소속 시, 성급, 호텔 주소와 련락처를 공개했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길림성에서 3개의 5성급 호텔, 27개의 4성급 호텔. 37개의 3성급 호텔과 1개의 2성급 호텔 등 도합 68개 호텔이 명록에 선정된 가운데 연변조선족자치주...
  • 2023-12-15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ADB는 13일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 전망(12월호)’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로 제시했다. 지난 9월에 발표한 4.9%보다 높은 수치이다. 보고서는 중국경제가 가계 소비와 공공 투자 등 요인에 힘입어 올 3분기 성장세를 ...
  • 2023-12-15
  • 12월 14일, 길림성 제7회빙설미식축제가 장춘에서 개막됐다. 올해 빙설미식축제는 ‘길림료리를 맛보고 빙설의 열풍을 불태우다’를 주제로 하였는데 내용이 풍부하고 규모가 전례없다. 사진은 개막식에서 료리사들이 길림료리 전통기예교류공연을 하는 장면이다.(본사기자 반석 찍음) 12월 14일 길림성 제7회빙설미식축제...
  • 2023-12-15
  • <2023 중국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분석보고>가 일전 북경에서 발표된 가운데 길림시가 100위권에 들었다. 이 보고서는 《도시건설》잡지사에서 국제 살기 좋은 도시 표준을 채용해 도시 관련 수치에 적용하여 작성한 것인데  살기 좋은 도시로의 건설방면에서 우리 나라 도시가 이룩한 성과를 체현하고 있다. 살기 좋은...
  • 2023-12-15
  • 12월8일 장춘세관에 의하면 금년 11개월간 장춘세관 직속 길림세관에서 수출한 들깨수량은 1.02만톤, 수출액은 2.08억원어치인데 이는 동기대비 각각 140.27%와 95.35% 성장한 셈이다. 길림시는 송화강과 장백산여맥의 교차점에 위치해 자연조건이 우월하다. 이곳에서 나는 들깨는 알이 꽉 차고 색상이 좋으며 기름이 많이 ...
  • 2023-12-15
  • 〈유엔 기후변화 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빠리협정〉의 첫 글로벌 점검을 두고 합의했다. 현재 각 측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30억딸라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 공동으로 기후변화 도전에 대응하기로 했다. 결의안은‘대폭적으로 신속하고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온도를 1.5...
  • 2023-12-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