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안희숙 장의숙 조명희 주신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2일 14시45분    조회:31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안희숙(安熙淑, 1904—1941): 동북항일련군 제2군 제1퇀 재봉대 대장

길림성 연길현 사람이며 중공당원이다. 동북항일련군 제2군 제1퇀 재봉대 대장이였으며 1941년에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연길현항일전쟁영웅렬사≫)

장의숙(张义淑, ?—1937): 동북항일련군 제3군 피복공장 당지부 서기

조선에서 태여났으며 1935년에 동북반일련합군에 입대하였다. 1937년에 동북항일련군 제3군에서 피복공장 당지부 서기를 지냈다. 1937년 가을, 일본군 ‘토벌대’와 조우하여 전사를 엄호하다 체포되였으며 청하(淸河)에서 배에 실려 통하(通河)로 호송되여가던 중 소라륵밀(小罗勒密) 부근에서 강에 투신하여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 제3군 렬사명단>)

조명희(赵明姬, ?—?): 연길현부녀회 회장

1933년 6월부터 7월까지 연길현부녀회 회장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주신옥(朱信玉, 1913—1940): 동북항일련군 제5군 부녀퇀 제2대 대장

훈춘현 밀강향 중강자 사람이며 1932년에 공청단에 가입하고 1934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훈춘현유격대 녀전사 신분으로 1934년 봄에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제4퇀에 입대하였다.

1935년 겨울, 동만에서 남북만으로 진출할 때 북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5군에 판견되여 부녀퇀의 녀전사가 되였다. 1936년 봄에는 녕안에서 활동하다가 여름에는 군부를 따라 목릉 일대로 진출하였다.

1937년초 이후, 부녀퇀이 300여명의 무장대오로 확대되자 제2대 대장이 되였다. 대장이 된 후 평소에는 전사들을 이끌고 선전, 재봉, 간호, 정찰 등 과업을 수행하였으며 유사시에는 전사들을 지휘하여 남자들과 더불어 전투에 참가하였다. 이 기간 의란현성진공전, 전조령툰(前刁翎屯)야간습격전, 대반도(大盘道)매복전, 흑할자요(黑瞎子窑)저격전 등에 참가하였다.

1939년 12월, 보청(宝淸) 서부지대에서 목단강 연안으로 전이하던 중 적들과 두차례의 조우전을 거치면서 대원이 겨우 20여명 밖에 남지 않았다. 1940년 2월 7일, 부대 내부에 변절자가 생겨 소속된 모든 대원들이 탄요와붕(炭窑窝棚)에서 적들에게 체포되고 인솔자 장진화 사장 등과 함께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항일련군의 조선족녀전사들≫)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38
  • 12월 29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의 한 난민영에 있는 어린이들. /신화사 제네바 주재 유엔판사처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새로운 이스라엘-팔레스티나 충돌이 폭발한이래 가자지구에서는 총인구의 85%를 차지한 190만명이 피난민으로 되였으며 동시에 가자지구의 의료시스템은 붕괴되고 있다. 이날...
  • 2024-01-11
  • 조선중앙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일전 조선의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 지도할 때 한국을 조선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한국과의 관계에서 제일 중시해야 할 것은 자위적 국방력과 핵전쟁 억제력 강화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한국은 조선에 대해 줄곧 대결 정책을 추구해...
  • 2024-01-11
  • 요즘 장춘 거리에 여러가지 특색 있는 빙설경관이 나타났다. 아름답고 우아한 눈조각과 령롱하고 투명한 얼음조각들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향수를 안겨주고 있다. 7일, 장춘시 문화광장에는 대형 눈조각이 우뚝 세워졌는데 그 기세가 웅장하고 내용이 풍부하다. 료해에 따...
  • 2024-01-10
  • 1월 7일, 길림성정부에서 주최하고 성상무청, 성문화관광청, 성체육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길림성 ‘1·8소비절’이 장춘시에서 가동되였다. 이는 53일에 거쳐 진행되는 전 성 종합 소비 촉진 활동의 정식 개막을 의미한다. 알아본 데 따르면 ‘1·8소비절’의 개최는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 및 성당위 경제사업회의 배치를 ...
  • 2024-01-10
  • 일전 길림시 아리랑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문예공연이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펼쳐졌다. 문예공연에서 아리랑합창단 회원들은 장고춤, 칼춤,부채춤, 악기연주, 소합창 등 다채로운 절목들을 선보였다. 아리랑합창단 단장 김춘우의 독창은 인기리에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형제 단체에서 선보인 복장모델쇼는 이색 풍경을 연...
  • 2024-01-10
  • 1월 9일, 중국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 사업회의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2023년말까지 우리 나라 철도 영업거리는 15만 9,000 킬로메터에 달하며 그중 고속철도는 4만 5,000 킬로메터이다. 국가철도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국가철도그룹은 현대화 인프라 시스템 구축에 관한 당중앙의 결정과 포치를 관철하고 품질이 ...
  • 2024-01-10
  • 1월 9일, 공안부 소식 공개회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23년 전국 공안기관에서 총 253명의 경찰과 164명의 경무 보조인원이 공무로 희생되였고 4,565명의 경찰과 3,311명의 경무 보조인원이 공무로 부상을 입었으며 5명에게 1급 영웅모범, 143명에게 2급 영웅모범을 수여(추서)했다. /신화사
  • 2024-01-10
  • 1940년대초에 건설된 장춘시 54번 궤도전차는 장춘을 대표하는 도시명함이자 몇세대 사람들의 소중한 기억이며 또한 이 도시의 력사문화의 중요한 담체로 80여년간 몇세대 장춘인의 행복한 시간을 목격했다. 가로수 그윽한 남양로, 《인간세상》의 동풍거리, 세월의 흔적으로 가득한 창업거리 매개 역마다 서로 다른 풍경을...
  • 2024-01-10
  • “저기 보세요, 그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네요. 밝은 오렌지색 방한복에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1월 8일 저녁, 장춘공항은 특수한 꼬마 손님들을 맞았다. 이 특수한 꼬마 손님들이 바로 제2진으로 광서 남녕에서 동북으로 향발해 ‘탐험’ 려행을 시작한 ‘꼬마 설탕귤’ 견학팀이다. 꼬마들의 웃는 모...
  • 2024-01-10
  • 기자가 8일 중국민항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2023년 중국 민항업계의 려객 운송량은 연인원 6.2억명으로 동기 대비 146.1% 증가했으며 2019년의 93.9%로 회복됐다. 이날에 열린 민항국 정례 기자회견에서 민항국 종합사 부국장 손문생은 2023년 중국 민항업계의 총 운송 회전량은 1188.3억톤 키로메터, 화물과 우편의 운송...
  • 2024-01-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