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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회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8일 08시52분    조회: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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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오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를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파푸아뉴기니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최초로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수교 47년 이래 량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는 날로 성숙되고 안정적이였다며 중국은 파푸아뉴기니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중국 핵심리익 및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을 확고히 지지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도 파푸아뉴기니가 국가의 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고 자국의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며 파푸아뉴기니와 전통적인 우의를 지속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다지며 협력분야를 확장하여 량국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파푸아뉴기니는 최초로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량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기획한 태평양 섬나라로 포트모르즈비 독립대로, 부투카 학원 등 프로젝트 건설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어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 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위해 선두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와 함께 고품질 '일대일로'를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에 따른 발전 기회를 향유하며 량국 발전 전략을 알맞게 접목하고 인프라, 농림어업, 청정에너지,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파푸아뉴기니의 공업화 현대화 건설에 일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줄곧 대소국의 일률적인 평등을 견지하고 이웃 나라 간 친선 도모를 주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태평양 섬나라를 돕는 것은 남남협력으로 떳떳하고 사심없이 진정성있게 진행하는 것이라며, 태평양 섬나라에 대한 중국의 도움에는 부가된 정치조건이 없고, 배타성 권리에 대한 도모도 없으며, 강압성이나 '공수표' 또한 존재하지 않으며, 태평양 섬나라의 의지와 실제 수요를 충분히 존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서 태평양 섬나라와의 협력을 깊이 추진해 현지 경제사회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국제 및 역내 사무에서 파푸아뉴기니가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한다며 파푸아뉴기니와 함께 중대한 국제 몇 역내 문제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개도국의 공동리익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라페 총리는 파푸아뉴기니와 중국 량국 국민들간의 우호적인 래왕은 유서가 깊다며 중국인은 량국의 강유력한 인문 뉴대로서 파푸아뉴기니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2018년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해 량국 관계 발전을 강력하게 촉진하고 량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중국이 파푸아뉴기니에 대한 사심없는 지원은 파푸아뉴기니 국민들에게 거대한 복지를 가져다 주었다며 파푸아뉴기니 국민들은 습근평 주석의 훌륭한 글로벌 리더십에 매우 감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이 파푸아뉴기니를 시종 평등하게 대하고 파푸아뉴기니의 주권과 독립을 충분히 존중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 또한 반드시 존중받아야 한다며 파푸아뉴기니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과의 협력 강화는 파푸아뉴기니에 대해 중대한 의미가 있을 뿐더러 세계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파푸아뉴기니는 중국과 계속해서 확고히 상호지지하며 량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일대일로' 틀 내에서의 각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남태평양지역 국가와 중국 간 호혜 협력을 촉진해 태평양 섬나라와 중국 관계의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량측은 "중화인민공화국과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련합성명"을 발표했다. 

래원: 국제방송(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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