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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도 모자라 알바생 골탕 먹이려고 카페 난장판 만들고 떠난 진상 손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7일 06시30분    조회: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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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진상 손님' 갑질에는 서러움을 느끼고 결국 울음을 터트린 한 아르바이트생이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알바하다가 역대급 단체 손님 만난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카페 알바생 A씨는 며칠 전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날 10여 명의 단체 손님이 A씨가 일하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A씨와 동료는 단체 손님의 등장에 긴장하면서 재빨리 주문받은 음료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단체 손님들은 카페 2층으로 올라가 각각의 테이블을 붙여 착석했는데요.

몇 분쯤 지났을까요?

갑자기 단체 손님 중 한 명이 내려오더니 A씨에게 앞접시 6개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음료 외에 다른 음식을 시키지 않았기에 A씨는 "죄송하지만, 규정상 앞접시 제공이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손님의 표정이 잔뜩 일그러졌는데요.

손님은 한숨을 푹 쉬더니 "그럼 종이컵이라도 6개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더이상 말이 통할 것 같지 않아 일회용 컵 6개를 줬습니다. 그런데도 더 달라고 요구해 총 12개의 일회용 컵을 넘겨줬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손님은 또 내려와 이번에는 포크 16개를 달라고 요청, 결국 A씨는 16개 포크를 건넸습니다.

한참이 지난 뒤 2층 단체 손님들이 음료잔 몇 개를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트레이를 반납한 뒤 유유히 카페를 떠났습니다.

이후 자리를 치우려 계단을 오르던 A씨는 깜짝 놀랐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먹다 만 케이크, 요구했던 종이컵과 포크가 잔뜩 널브러져있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케이크는 외부 음식이었습니다.

일부러 A씨를 골탕 먹이려고 자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은 뒤 음료잔 몇 개만 반납하고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설거지를 하다가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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