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임신 못하는 딸 대신 아이 낳은 67세 女, ‘최고령’ 대리모 기록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27일 09시52분    조회:30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사와 상관없는 자료사진. (사진=Pixabay)
 
딸의 아기를 대신 출산한 그리스의 67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대리모가 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라리사에 사는 여성 아나스타샤 온투(67)는 지난 20일 1.2kg 여아를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7개월 반만의 조산. 하지만 산모와 아이는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스타샤의 딸 콘스탄티나(43)는 앞서 임신에 7번 실패한 뒤 의사에게서 다시는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어머니가 딸의 대리모로서 대신 아기를 낳겠다고 결심했다. 
 
아나스타샤는 자신의 자궁에 시험관 시술로 수정란을 이식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딸 콘스탄티나는 “‘어머니가 미쳤다’ 싶었다. 많이 울었다”며 어머니가 대리모가 돼 아기를 낳겠다고 했을 때를 떠올렸다.
 
아나스타샤는 “엄마라기보다는 할머니라는 느낌”이라며 “내 딸은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큰 고통을 받고 있었다. 딸을 대신해 아기를 낳겠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아나스타샤의 출산을 도운 의사는 “처음엔 그의 나이 때문에 출산이 가능할지 의구심을 가졌다”며 “아나스타샤는 영웅 같은 할머니이며 공식 기록상 최고령 대리모”라고 말했다.
 
기네스북 기록에 따르면, 아나스타샤 이전 세계 최고령 대리모는 스페인의 마리아 델 카르멘 보사다 라라(66)였다. 그는 지난 2006년 쌍둥이 남자아기를 출산하고 2009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리모는 아니지만 올해 초 인도의 달진데르 카우르라는 여성은 72세 나이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최고령 어머니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동아닷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 TLC Show, 페이스북 캡처] 실제 사람을 대신해 그와 비슷한 모습의 인형을 아내로 받아들인 이가 있다.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닉네임 ‘데이브캣(Davecat)’이라는 40세 남성이다. 부인의 이름은 시도레 쿠로네코다. 데이브캣은 부인을 2000년 한 고스 클럽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론 인터넷...
  • 2013-10-02
  • 거리에서 알몸 남성이 여성에게 전화를 물어보는 실험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한 남성은 알몸으로 여성들 앞에 나타나 전화번호를 물었다. 여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황당한 표정으로 비명을 질렀다. 일부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알몸의 남성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한 여성은 포...
  • 2013-10-02
  • 네발에 사는 올해 73세나는 남자 Master Nau의 현재 키는 40.6센치미터로서 "세계 가장 키가 작은"사람으로 기네스기록에 오를만하다고 한다. 사진은 9월 17일에 촬영한 것으로 실제 키가 사진기높이만큼된다고 한다. 
  • 2013-10-02
  • 잇단 비리와 불륜 스캔들을 책임지고 지난 6월 사임했던 체코의 페트르 네차스(48) 전 총리가 불륜관계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보좌관과 최근 결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차스 전 총리의 보좌관 야나 나죠바(47)가 법정에서 네차스 전 총리와 결혼했...
  • 2013-09-29
  •   [서울신문 나우뉴스]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
  • 2013-09-29
‹처음  이전 321 322 323 324 325 3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