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주 청년, 코마 상태 후 깨어나보니 중국어 술술~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09시21분    조회:41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세상에는 참 과학적으로 풀기 힘든 기묘한 일들이 많은 것 같다.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놓였던 한 청년이 깨어난 후 갑자기 다른 나라 언어를 술술 말하는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호주 방송 ‘채널 10’은 멜버른 출신의 대학생 벤 맥마혼(22)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금으로 부터 2년 전 맥마혼은 끔찍한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맸다. 다행히 1주일 후 정신을 차렸지만 옆에 서있던 간호사에게 처음 한 말은 바로 중국어. 맥마혼은 “미안하지만 여기가 너무 아프다” 라는 말을 중국어로 술술 내뱉었다.

또한 그는 간호사에게 종이와 펜을 달라고 해 중국어로 ‘사랑하는 아빠, 엄마. 내가 회복됐다’라고 썼다. 놀라운 사실은 맥마혼이 중국어를 배운 것은 고등학교 때로 당연히 유창하게 말을 구사하는 수준은 되지 못했다.

맥마혼의 모친은 “아들이 깨어난 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했다” 면서 “나중에서야 정신없는 상태에서 한 의미없는 말이 아닌 중국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놀라워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자신의 모국어인 영어는 까먹었다는 사실이다.

맥마혼은 “내가 의식적으로 중국어로 말했던 것은 아니며 그냥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왔을 뿐”이라며 “처음에는 영어를 못했지만 며칠 후 부터 점점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중국 상하이의 한 대학으로 진학해 제 2의 인생을 살고있다. 맥마혼은 “현재 중국어 TV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면서 “교통사고에서 살아난 것, 두번째 언어를 갖게된 것 모두 나에게는 큰 행운”이라며 웃었다.

한편 맥마혼과 같은 특이한 현상이 처음 일어난 일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증상을 ‘외국인 억양 증후군’(foreign accent syndrome)이라 부르고 있으며 지난 1907년 부터 2012년 까지 총 61건의 사례가 학계에 보고됐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사진=스카이 레이스 캡처)   경마 도중 기수의 바지가 내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져 화제가 됐다고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최근 시드니 캔터베리 경마장에서 열린 경기 도중 기수 블레이크 쉰의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급박한 경기 도중 일어난 일이라 지켜보던 사람들...
  • 2015-04-24
  • 자신이 보살피던 하반신 마비 환자가 완치된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아내는 간호사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일리 무릴(Bailey Murrill)이라는 소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11일 후, 베일리는 하반신에 감각이 돌아오자마자 자...
  • 2015-04-24
  • [헤럴드경제]아프리카 케냐의 한 농가에서 젖소가 양을 잡아먹어 주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 인터넷판은 22일(현지시간) 케냐 지방도시 나쿠루의 미티 밍기 마을에 있는 젖소 농장 주인이 젖소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양 한 마리를 뜯어먹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젖소는 이튿...
  • 2015-04-24
  • 8살 된 남아의 성전염병 감염여부로 부모가 골머리를 앓게 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 베네트의 엘리시야는 자신의 아들이 뜻밖의 사건에 휩싸이자 절망감에 사로잡혔다고 외신이 수요일 보도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남아는 베네트 초등학교의 놀이터에서 누군가가 쓰다 남은 콘돔을 풍선으로 착각하고...
  • 2015-04-24
  • / Courtesy of Instagram 미국의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와중에 자신의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서 확산되면서 여성의 행동에 대한 찬반이 갈리고 있다. 알라바마 주 출신의 엘리샤 윌슨 비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문제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엘리샤는 바지를 발목으...
  • 2015-04-24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중국 북부 허베이성(省) 한단시 등 지방에서 장례식에서 망자를 기쁘게 보내주기 위한 스트립 공연이 유행하고 있어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문화부는 경찰과 합동 단속을 벌여, 지난 2월 25일 한단시 한 장례...
  • 2015-04-24
  • 인도에서 14세 소녀가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분신(焚身)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끔찍한 일을 겪은 이 어린 소녀에게 가족은 “신고하지 말고 비밀을 지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州) 마투라 지역 코시 칼란에 거주하는...
  • 2015-04-24
  • 낮에는 교수 행세를 하고 밤에는 강도짓을 벌여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013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 일대 빌딩 사무실에 침입해 100여 차례 금고를 털어 4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46)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경비원이 상주하는 빌딩의 경우...
  • 2015-04-24
  •   형제가 아닌 사람 중 나와 비슷하게 생긴 이가 지구 상에 있다면 쉽게 믿을 수 있을까? 아마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자신의 '도플갱어(doppelgänger)'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궁금하지만 막상 직접 나설 수 없었던 ‘도플갱어 찾기’. 이 작업에...
  • 2015-04-22
  • 세계에서 키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부부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작은 여인과 사랑에 빠진 부드러운 거인”라는 제목으로 브라질 파라이바주(Paraiba)에 사는 호엘리손 페르난데스 다 실바(Joelison Fernandes da Silva·28)와 이벵 메데이로스(Evem Medeiros·21) ...
  • 2015-04-22
  • 중국 벤처기업 UC글래스의 개발팀이 사이버섹스등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제품의 성능을 시험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웹사이트]   중국 벤처 “개발 막바지 단계” 세계 첫 스마트폰.헤드셋 이용 만지고 느끼는 촉각까지 전달 영화 ‘데몰리션맨’(1993년)에 나오는 사이버 섹스가 ...
  • 2015-04-22
  •   10대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 간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8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
  • 2015-04-21
  • 한국 돈으로 2만원도 안되는 돈을 주고 산 인형이 알고보니 1억원이 넘는 가치가 있다면... 최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 현지언론은 벼룩시장에서 산 인형 하나로 '횡재'를 한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화제의 커플은 영국 남서부 콘월에 사는 라이언 플라내건(22)과 여자친구 리 로저스(20). 이들은 최근 한 ...
  • 2015-04-21
  •     이탈리아의 한 여성이 새 남자친구와 짜고 이전 남자친구에게 황산테러를 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이 여성은 또 다른 남자친구는 중요 부위를 공격하려고까지 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의 사립 보코니 대학에 다니는 마르티나 레바토(23·사진 ...
  • 2015-04-21
  •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인터넷에서 구입한 다이어트 약을 먹은 21살 여대생이 3시간 만에 숨지는 사고가 영국에서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 금지된 약물로 알려진 '다이나이트로페놀(DNP)'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먹은 엘루이즈 패리(21)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 2015-04-21
  •   이탈리아의 한 부부가 너무 시끄러운 성관계를 가져 9,000파운드(약 1,45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산 마르티노에 사는 30대 부부는 매일 밤마다 자신의 아파트에서 비명에 가까운 에로틱한 성관계를 가져 소음공해 및 성희롱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
  • 2015-04-21
  •   이들이 바라는 건 단 하나다. 어린 아들에게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에 다니고 마음껏 뛰노는 날이 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기적이 언제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도에 사는 마헨드라 아히르와르(12)는 3살 때부터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이는 목 근육 이상 때문으로 보인다. 만나지 않은 의료진 수를 세는...
  • 2015-04-21
  •     네덜란드 중앙은행에서 일하는 한 여성 은행원이 밤에는 매춘부로 둔갑해 일주일에 1만유로(약 1,168만원)를 번 사실이 밝혀져 해고당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에 근무하는 여직원 콘치타 반 데르발스(46·사진)는 낮에는 평범한 은행원이지만 밤에는 시...
  • 2015-04-21
  • ㅁ 0 마테린 나오바랏퐁. 출처=/페이스북   아시아투데이 이미현 기자 =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뇌종양으로 사망한 2살 여아가 미래에 과학의 진보로 살아 돌아올 수도 있다는 희망하에 냉동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태국에서 마테린 나오바랏퐁이라는 이름의 두 살 된 소녀가 희귀 뇌종양을 앓다 결국...
  • 2015-04-20
  • [HOOC]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까봐 40kg이나 체중을 불게 한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무 살인 여자친구 양타이에게 매일 다섯 끼니를 먹도록 한 유판(25)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중국 광둥성에 사는 유판은 양타이를 데리고 맛집을 돌아다니며 야식을 포함해 하루...
  • 2015-04-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